김건희 여사, YS 부인 손명순 여사 1시간 예방

비공개 예방…5번째 전직 대통령 부인 만나
  • 등록 2022-06-23 오후 8:20:48

    수정 2022-06-23 오후 8:20:4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를 비공개로 예방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오후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를 예방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김 여사가 손 여사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을 찾아 1시간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전두환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역대 영부인들을 차례로 만나 조언을 구했다. 김 여사가 전직 대통령 부인을 만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편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방문에도 동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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