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022년 4분기 매출액 22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및 주요 국가의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진에어가 일본과 동남아 노선 사업량을 늘리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39억원으로 140%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451억원으로 역시 적자감소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라 예상되는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노선 확대 및 기재 운영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