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마약 1회분에 치킨 한마리 값'…가격이 싸졌다는데 사실인가요?
  • '마약 1회분에 치킨 한마리 값'…가격이 싸졌다는데 사실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마약 가격이 삼겹살만큼이나 싸졌다고 합니다. 1회분 0.03g에 2만 4000원대까지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최근 마약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에는 가격이 저렴해진 이유가 클 것 같습니다. 최근 물가가 안 오른 게 없는데 마약 가격만 낮아진 이유가 있나요?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마약은 더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것’이 아닙니다. 과거 재벌이나 범죄자 등 특정 집단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일반인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어느샌가 우리의 일상으로 깊숙이 파고든 셈이죠.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에 참가한 마약 탐지견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마약 사범 늘어…적발량도 최대치 경신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잃었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마약의 공급량만 봐도 그렇습니다. 관세청이 지난해 마약류 밀수 단속을 집계한 결과 총 1054건, 1272㎏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됐습니다. 이는 관세청이 개청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관세청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51%, 적발량은 전년 대비 757% 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마약이 국내 쉽게 유통되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마약 공급량이 늘어 구매 단가가 싸졌다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마약류가 1회분에 3만원 수준까지 떨어져 구매력이 낮은 10대, 20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검거한 마약 사범 중 10대, 20대 사이에서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10대 마약 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104명(1.3%) △2019년 164명(1.6%) △2020년 241명(2.0%) △2021년 309명(2.9%)으로 3년 새 2.9배 늘었습니다. 20대 마약 사범은 연간 35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전체 마약 사범 중 30%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죠.◇공급 늘어 가격 저렴해졌다?…“예전과 차이 없어”마약류 관련 전문가들은 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마약 구매 단가가 저렴해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약 구매자가 특정 층에 한정되다 보니 통상적인 시장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마약의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많이 언급되는 필로폰의 경우 통상 1회분(0.03g)도 원재료가 많이 포함된 순도가 높은 필로폰은 수십만 원에 달하기도 합니다. 판매책들은 필로폰에 불순물을 섞어 판매하곤 하는데 마약 성분의 순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마약류는 대부분 불순물이 섞여 들어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마약 1회분이 치킨 한 마리 값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말이죠.그렇다면 마약이 활개를 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SNS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판매책이 음지에 숨어 있어 구하고도 싶어도 구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은 SNS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됐기 때문이죠. 스마트폰 등 인터넷에 비교적 능숙한 10대, 20대 마약 사범이 늘어난 원인도 맥을 같이 합니다. 한편에서는 마약 가격은 그대로지만,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3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구매력이 높아져 마약류 소비국가가 됐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마약 범죄에 대한 처벌은 투약·소지·판매·수집·제조 등으로 얼마나 관여했는지에 따라 갈리는데 단순 투약자나 소지자는 초범이라도 실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현행법상 매매하기 위해 마약류를 소지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도 ‘먀악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 ‘마약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2.10.01 I 이용성 기자
英, 2분기 GDP 0.2% 증가…예비치 -0.1%서 플러스 전환
  • 英, 2분기 GDP 0.2% 증가…예비치 -0.1%서 플러스 전환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영국의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확정치)이 전기대비 0.2%를 기록했다. 예비치와 같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기술적 침체를 확인하게 될 것이란 시장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과거 데이터 수정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사진=AFP)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이날 영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이 최종 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예비치(-0.1%)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영국 통계청은 이전 데이터를 수정하면서, 즉 방법론적 변화로 수치가 개선된 것라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도 439억파운드에서 338억파운드로 개선돼 예상치를 웃돌았다. 기술적 침체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만, 생산량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꼬집었다. FT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분기보다도 0.2% 낮다고 지적했다. 두 매체 모두 영국은 팬데믹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유일한 주요7개국(G7) 소속 국가라고 입을 모았다. FT는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의 GDP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각각 3.5%, 1.8%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국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느리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이 당장은 침체를 면했지만 블룸버그는 “시장에선 엘리자베스 여왕의 국장으로 추가 공휴일이 발생한 3분기에 생산량 감소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2분기 동안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2.25%인 기준금리가 내년 약 6%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주택시장과 기업투자, 소비지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미 가계는 올 2분기 물가 고공행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계의 실질가처분소득은 올 2분기 1.2% 하락했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4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4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리에션이 임금 가치를 끌어내린 영향이다. 가계저축률도 전분기 8.3%에서 7.6%로 떨어졌다.한편 영국은 지난주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1972년 이후 최대인 450억파운드 규모의 감세정책을 발표한 이후 경제적으로 큰 혼란을 빚고 있다. 차입 비용 급증 우려로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고, 이에 영란은행(BOE)는 전날 시장 안정을 위해 향후 13일 동안 총 6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매입을 재개하는 긴급 조치를 내놨다.
2022.09.30 I 방성훈 기자
‘중앙대 5G& 6G 네트워크 연구센터’, 대학ICT연구센터 선정..SW학자들의 도전
  • ‘중앙대 5G& 6G 네트워크 연구센터’, 대학ICT연구센터 선정..SW학자들의 도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 학부 교수.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중앙대 전경중앙대학교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가 2022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ICT 분야 대학 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 총 6개 신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센터는 향후 최대 8년간 83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해 8U 통신·네트워크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종단간 차세대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개발, 왜 필요한가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는 다양한 XR 및 홀로그래픽 등 초실감 인터랙티브 서비스와 드론, 로봇 원격 조정 등 고정밀 서비스가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폭증하는 단말(자율주행차도 네트워크 위에서 돌아가는 단말이다)과 트래픽을 수용하고 거리 제한 없이 실감 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종단간 초저지연 · 초정밀 · 초지능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중앙대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는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 등과 KT, 노키아 등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는 인터넷 규모의 광역네트워크에서 초실감 인터렉티브 통신, 초저지연, 초정밀, 초신뢰 원격제어 등 다양한 종단간 초정밀 네트워크 핵심 기술개발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응용 서비스 출현을 앞당기고 6G 초저지연 초정밀 서비스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센터장은 모바일 컴퓨팅 전문가 조성래 교수‘5G &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은 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가 맡고 있다. 그는 무선 및 모바일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컴퓨팅, 모바일 컴퓨팅을 연구하고 있다. 조성래 센터장(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2030년 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시대에 맞는 핵심 요구사항인 초공간, 초대역, 초신뢰, 초연결, 초저지연, 초정밀, 초지능, 초효율의 여덟 가지 6G 핵심 기술을 달성하기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지적재산권과 표준화를 추진하여 고급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함께 핵심 기술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09.30 I 김현아 기자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 신설 및 신입생 모집
  •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 신설 및 신입생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홍익대학교가 일반대학원 학과간 협동과정으로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신설되는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석·박사 과정)은 홍익대학교의 예술 소양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응용소프트 기반 비전기술과 메타버스 및 실감(MR, VR, AR, XR) 콘텐츠 제작 능력을 내재화(embedded)시켜, 세계적으로 파급력을 가진 혁신적인 초 경험 콘텐츠 및 새로운 예술 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AI·실감미디어콘텐츠학(석·박사 과정)는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AR콘텐츠전공을 중심으로 시각디자인전공, 공간디자인전공, 영상디자인전공, 인터랙션디자인전공, 컴퓨터공학, 전자전기공학, 산업데이터공학 등 학과 간 간 협동과정으로 운영되며, 첨단 분야 선두 기업들( KT, ㈜자이언트스텝,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클릭트㈜)과 국가 R&D연구과제 및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이 통섭된, 실증적 커리큘럼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인재상인, 예술과 기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나설 예정이다.홍익대학교는 그동안의 R&D 연구과제 수주로 축적된 서클VR시스템, 5G클라우드기반 XR트윈시스템, 초고화질(24K) 스타일전이 등 AI엔진 6종, GPU클러스터서버, 볼류매트릭 XR스튜디오, 이머시브 사운드 등 100억 규모의 첨단장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AI응용 소프트웨어, (초)실감 메타버스 등 R&D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과 실증전시를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구축된 홍익AI뮤지엄과 홍익VR뮤지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홍익대학교 관계자는 “본 학과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실감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융합된 초 경험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의 新시장을 창출하고 세계에 K-콘텐츠, K-아트를 확산하기 위한 최첨단 학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메타버스와 AI기술개발에 필요한 R&D 및 콘텐츠개발 등은 학과 간 협동과정, 산학연계 중심의 프로젝트 베이스 실증교육을 기반으로 한 기술과 예술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합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전했다.신입생 원서접수·제출서류 입력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 24시까지, 제출서류 접수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7일 16시까지다. 자세한 원요강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과운영 관련 R&D사업 및 프로젝트, 전시 관련 자료는 MRMediaLab(엠알미디어랩)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9.30 I 이윤정 기자
자람테크놀로지, 상장예비심사 승인…코스닥 상장 돌입
  • 자람테크놀로지, 상장예비심사 승인…코스닥 상장 돌입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차세대 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자람테크놀로지는 10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자람테크놀로지는 2000년에 설립된 통신반도체 특화 펩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 설계자산(IP)을 유럽과 대만 등에 판매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통신반도체를 개발해 도약했다.자람테크놀로지는 5G 통신반도체인 ‘XGSPON 시스템온칩(SoC)’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XGSPON SoC와 광트랜시버를 결합한 스틱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유럽, 아메리카 등 각지에서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주요 기술은 △프로세서 자체설계 능력 △분산처리 설계기술 △저전력 설계기술 등이 있다. 영국 ARM사의 프로세서를 라이센스해 사용하는 다른 팹리스 기업들과는 달리, 개방형 아키텍쳐인 ‘리스크-V(RISC-V)’ 기반의 프로세서를 자체 설계해 사용한다. ARM사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응용제품에 맞도록 프로세서를 최적화하는 설계 기술도 갖추고 있다.이 같은 기술들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 대비 사용 메모리를 75% 절감했다. 국제 표준을 능가하는 저전력 통신반도체를 개발하는 데도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통해 통신 장비의 빠른 구동이 가능하며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 호환성 테스트도 완료해 제품의 안정성도 획득했다.자람테크놀로지는 5G 시장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6G 네트워크 도래를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빠른 시일 내 제반 사항을 잘 준비하여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겠다”며 ”5G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30 I 김응태 기자
일주일 만에 1억 탕진한 피싱범… 50대 피해자는 극단 선택했다
  • 일주일 만에 1억 탕진한 피싱범… 50대 피해자는 극단 선택했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택배회사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무심코 눌렀다가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뜯긴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피싱 조직원은 약 일주일 만에 사치품을 사는데 돈을 전부 탕진했다.아웃렛 매장에서 포착된 피싱범의 모습. 약 일주일 만에 사치품을 사는데 피해자의 돈을 전부 탕진했다. (사진=SBS)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전날 사기 등 혐의로 A(35)씨를 구속 송치했다. 그는 지난 6월 피해자 B씨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서비스를 받고 백화점 등을 돌며 사치품을 구매했다. 또 확보한 현금 일부를 중국에 있는 조직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백화점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A씨는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쓴 채 쇼핑백을 잔뜩 멘 모습이었다. 그는 백화점 명품 시계 매장에 들러 1200여만원을 주고 시계 2개를 샀다. (사진=SBS)아웃렛 매장에서는 티셔츠 등을 사는데 400만원 가량을 쓰고, 전자제품 판매점에서는 무려 700만원 어치의 휴대전화 4대를 구매했다. 억대 외제차까지 빌리며 온갖 사치를 부리던 A씨는 그렇게 피해자 B씨의 돈 9천 900여만원은 약 일주일 만에 탕진했다.시작은 문자 한 통이었다. A씨는 택배 안내를 가장한 문자를 B씨에게 보냈고 B씨가 문자 속 링크를 누르면서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다. 이 앱으로 알아낸 개인정보로 A씨는 B씨 명의의 또 다른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사진=SBS)새로 발급된 카드의 모든 결제 내역은 A씨가 개통한 휴대전화로 전송돼 B씨는 범행을 곧바로 눈치챌 수 없었다. 뒤늦게 피해를 확인한 B씨는 결국 지난 6일 극단적 선택을 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원룸에 은신하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당시 그가 지내던 원룸에서는 필로폰 4.39g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약 100여 명이 투약 가능한 양이다. 이에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씨가 현금을 위안화로 환전한 뒤 중국에 있는 조직에 송금한 만큼 A씨의 여죄와 공범 등 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사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주소(URL),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2022.09.30 I 송혜수 기자
"보유한 마약 왜 이렇게 많냐"…돈스파이크 측 "체격 따라 달라"
  • "보유한 마약 왜 이렇게 많냐"…돈스파이크 측 "체격 따라 달라"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강남 일대 호텔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 측이 체포 당시 다량의 마약이 나온 것에 대해 “키·몸무게 등 체격에 따라 1인 복용량이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 측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마약 투약량은 키·몸무게 등 개인별 체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자료에 따라 통상 0.03g으로 보기도 하고 0.05g 이상으로도 본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저녁 강남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검거하면서 1000여 명이 흡입할 수 있는 분량인 30g의 필로폰을 발견한 바 있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또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입수한 경로에 대해서는 “텔레그램과 먼저 검거된 지인을 통해 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과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된 예전 일”이라며 “당시 흡입한 마약류도 대마 등 비교적 약한 마약 종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북부지방법원(임기환 부장판사)는 28일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돈스파이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마약은 언제부터 했는가?’라는 질문에 “최근입니다”라고 담담히 답한 그는 ‘그 많은 양의 필로폰을 어디서 구했나?’라는 등 계속되는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말을 잇지 못했다.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작곡가로 활동해 왔다. 이태원 등지에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6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다.
2022.09.29 I 이선영 기자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진짜"…車 업계에 분 친환경 소재 바람
  •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진짜"…車 업계에 분 친환경 소재 바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탈(脫) 이산화탄소’ 를 위해 전동화에 힘을 쏟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 적용에도 열을 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게 되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과 적용은 필수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트림과 도어 스위치, 크래시패드 마감에는 유채꽃을 비롯한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을 함유한 패인트가 사용된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실내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차, 전기차에 친환경 소재 적용…BMW는 비건 인테리어 예정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R&D)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올해 친환경 제품에 9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친환경 소재 적용은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탄소중립’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으면서 자동차 업계는 출시하는 전기차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현대자동차(005380)는 최근 전용 전기 세단 모델인 아이오닉6에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아이오닉6에는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펫 등이 사용됐다.앞서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는 트림과 도어 스위치, 크래시패드 마감에 유채꽃·옥수수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을 함유한 페인트를 사용했다. 기아(000270)의 EV6 역시 아마 씨앗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 공정을 거친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EV6 1대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는 500ml 페트병 약 75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 그룹은 오는 2023년 최초로 비건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와 MINI(미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 인테리어에는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졌지만, 가죽이 아닌 친환경 소재가 쓰일 예정이다. 적용될 비건 인테리어는 친환경 소재의 해결점으로 꼽히는 내구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BMW 관계자는 “해당 소재는 고급스러운 외형과 촉감, 기능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마찰, 땀, 습기 등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해 사람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스티어링 휠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5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의 대시보드, 계기판, 플로어 매트, 시트 등에 활용 및 바이오 소재 플라스틱 적용 비율을 최소 25%까지 늘리기로 했다.BMW 그룹은 오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BMW와 MINI 모델에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한 ‘비건 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비건 인테리어에 사용될 친환경 소재의 모습. (사진=BMW코리어 제공)◇생산단계서 탄소 배출량 많은 전기차…친환경 소재 적용은 필수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친환경 소재 적용 경쟁에 나서고 있는 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기차는 운행 단계에서는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내연기관보다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생산 단계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2019년 11월에 낸 ‘ID.3의 탄소 중립성’ 보고서에는 생산 단계에서 전기차의 탄소 배출량이 내연기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의 전용 전기차 ID.3와 대표 모델 7세대 골프 디젤 모델의 탄소 배출량을 비교한 이 보고서에는 생산 단계에서 전기차 탄소 배출량은 57g/km로 디젤차(29g/km)와 비교해 약 두 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유럽(EU)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전동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26년 단계적으로 세계 최초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적용하기로 했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역내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상품 및 서비스에 부과하는 일종의 관세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업계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탄소중립 달성’은 필수 과제다. 이에 따라 전동화로의 성공적 전환과 함께 친환경 소재 적용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BMW는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하면 실내 부품과 관련된 가치 사슬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가치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된 상황에서 친환경 소재 적용은 필수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다만 현재로서는 내구성 등에서 해결해야 할 요소가 많은 만큼 자동차 업계의 관련 투자도 늘어나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2.09.29 I 송승현 기자
방송서 대놓고 '마약 시늉'한 돈스파이크…투약 기간과 겹친다
  • 방송서 대놓고 '마약 시늉'한 돈스파이크…투약 기간과 겹친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과거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5월 유튜브채널 ‘꼬집 GGOzip’의 ‘엽이어때’에서는 ‘20년 지기 찐친 돈스파이크의 엽이세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채널 ‘엽이어때’ 영상 갈무리)당시 돈스파이크는 정엽을 위해 루프톱에서 고기파티를 벌이던 중 접시 위에 하얀색 소금을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고기 플레이팅 과정에서 소금 가루의 모양을 보기 좋게 다듬으면서 “내가 하니까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는 마약을 떠올리게 하는 생김새라는 것. 이에 정엽은 “비켜봐”라면서 소금에 코를 대고 흡입하는 흉내를 냈고 자막에는 ‘마약신고 1301’이라는 마약중독캠페인 공익광고가 황급하게 나왔다.특히 이 영상이 게시된 날은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혹을 받는 시점과 겹친다. 그는 올해 4월께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의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의 촬영일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경찰은 지난 26일 밤 8시께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당시 현장에서 필로폰 30g도 발견해 압수했다. 30g은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 향하는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 (사진=연합뉴스)돈스파이크는 지난 2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뒤 취재진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언제부터 마약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이라고 답했다.하지만 2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 이전에 이미 마약류 전과가 3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뿐만 아니라 돈스파이크 변호인은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여러 명이 함께 있다가 검거됐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혼자였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인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휴대전화에는 문자메시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클라우드, 음성파일 등 마약을 함께 투약한 공범 및 마약 공급책과의 대화내역, 송금내역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크다. 평소 돈스파이크가 연예인들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을 감안하면 연예계 전반으로 마약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이후 작곡가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먹방과 고기 요리로 인기를 얻으며 이태원 등에 식당을 운영하는 등 최근 식품 사업을 다양하게 해왔다. 지난 6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2022.09.29 I 김민정 기자
"혼자 검거" 강조한 돈스파이크, '보도방' 업주와 나란히 구속
  • "혼자 검거" 강조한 돈스파이크, '보도방' 업주와 나란히 구속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됐다.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28일 돈스파이크에 대한 영장심사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 A(37) 씨의 구속영장도 이날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방은 유흥업소에서 술 시중을 들거나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공급하는 업체를 뜻한다.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돈스파이크와 A씨는 올해 4월께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현장에 있던 여성 접객원 중 한 명이 별건의 경찰 조사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로 취지로 진술하면서 돈스파이크도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돈스파이크 측은 검거 당시에는 혼자였다는 점을 강조했다.돈스파이크 변호인은 이날 영장심사 직후 취재진에 “일부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걸로 보도됐는데 그 부분은 잘못됐고 호텔에서 (돈스파이크) 혼자 있다가 검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검거 전에 여러 호텔 다니신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추후 입장 표명 하겠다”라고 답했다. 돈스파이크도 취재진의 ‘여러 호텔에서 투약했다고 하는데 수사 피하려는 의도였나?’라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재차 의도를 묻자 “추후 말씀 드리겠다”라고 했다.하지만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이 최소 5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당시 호텔 방에서는 필로폰 30g도 발견됐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이에 대해 돈스파이크 변호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돈스파이크는 영장심사를 마친 뒤 ‘하실 말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숨을 내쉰 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마약은 언제부터 했는가?’라는 질문에 “최근입니다”라고 담담히 답한 그는 ‘그 많은 양의 필로폰을 어디서 구했나?’라는 등 계속되는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말을 잇지 못했다.1996년 밴드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기를 다루는 솜씨를 자랑했고, 최근까지 요식업자로 홈쇼핑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올해 6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2022.09.29 I 박지혜 기자

더보기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