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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잘하면 3% 간다"…성장률 전망치 점프
  • "올해 잘하면 3% 간다"…성장률 전망치 점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1.3%를 넘는 ‘깜짝 성장’을 하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일제히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 초반대의 성장세가 예상됐으나 최소한 2% 중반 이상으로 성장 전망치가 점프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5일 주요 전망기관에 따르면 1분기 GDP발표 이전에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상향 조정돼왔다. 한국은행이 2.1%로 낮은 편에 속했고 정부가 2.2%로 전망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UBS 등 해외 투자은행(IB)들은 2.3%로 내다보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에서였다.1분기 성장률이 1.3%로 시장 예상치 0.5~0.6%를 크게 웃돌면서 연간 성장률이 추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이날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자처해 “1분기 성장률이 올라가면 연간 전체 성장률에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며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분기별 성장률을 0.5%, 0.5%, 0.5%, 0.6%로 봤는데 갑자기 1분기가 1.3%가 돼버리니까 2%초중반대로 올라가는 성장 경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성장률이 1.3%가 나온 만큼 역기저효과로 2분기에 제로 성장을 한 후 3분기와 4분기에 0.5%씩 성장하면 2.6% 성장률 달성이 가능해진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도 “1분기 실적이 굉장히 높은 상황에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성장 경로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리하면 2%초반대 성장률을 2%중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1분기 성장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3%도 가능한 수치다. 2분기부터 3개분기 연속 전분기비 0.1%씩 성장해도 2.4%, 0.3% 성장하면 2.7% 성장률이 나온다”며 성장률을 기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후반도 가능할 것”이라며 “더 좋게 보면 3%대까지 얘기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2.3%에서 2.8%로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성장세 지속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성장 전망치를 0.2%포인트 높인 2.3%까지만 올렸다. 하나증권은 2.4%, 유진투자증권은 2.5%로 상향했다. 다만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온 만큼 2분기 성장률이 역성장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정부는 2분기 성장률이 1분기보다 낮아지겠지만 역성장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성장 모멘텀이 살아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2024.04.26 I 최정희 기자
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었다…1분기 1.3% 깜짝 성장
  • 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었다…1분기 1.3% 깜짝 성장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우리나라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1.3%를 기록했다. 2년 1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를 뚫고 민간소비·건설투자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장을 하면서 내수마저 회복됐다. 정부는 ‘교과서적 성장 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분기비 증가율은 1.3%를 기록했다.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만에 0%대 이하의 성장에서 탈피했다. 시장 전망치 0.5~0.6%도 훌쩍 뛰어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성장률이 파도를 탔던 2020~2021년을 제외하면 2017년 3분기(1.4%)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년동기비로도 3.4% 성장해 2021년 4분기(4.3%)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기획재정부는 1분기 성장률을 두고 ‘선명한 청신호’라며 “교과서적인 성장 경로로의 복귀”라고 자평했다. 수출과 내수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이 반도체 업황 호황에 전기비 0.9% 증가하고 수입이 배터리·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6%포인트를 보였다. 순수출 성장기여도가 4분기 연속 플러스를 보인 것은 2000년 이후 이번을 포함해 고작 세 차례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드문 일이다. 내수는 작년 4분기까지만 해도 성장률을 0.4%포인트 갉아먹었으나 올 1분기에는 성장률을 0.7%포인트 끌어올렸다. 민간소비가 전분기비 0.8% 성장했다. 특히 건설투자는 2.7% 성장하며 2015년 3분기(5.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분기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에 대단지 아파트 마무리 공사 등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도 성장 호조에 화답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며 “올해 성장 전망치가 기존 2.2%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한은과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각각 2.1%, 2.2%로 내다봤는데 최소한 2%중반대로 상향 조정이 예상된다. 주요 증권사들은 성장률을 2%초반에서 2.3~2.8%까지 상향 조정했다. 성장 기조가 이대로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3% 성장 가능성을 언급한 곳도 있다. 다만 물가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 있다. 가뜩이나 총선 이후 원가 부담을 이유로 각종 생필품 가격이 반등했다. 이는 둔화하던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제 제외) 상승률을 자극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한은 금리 인하 시점은 2분기 성장률을 확인한 이후 금리 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져 빨라야 8월, 늦으면 4분기로 후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6 I 최정희 기자
메리츠증권 "올 성장률 2% 중반내외까지도 상향 가능성"
  • 메리츠증권 "올 성장률 2% 중반내외까지도 상향 가능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메리츠증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중반 내외까지도 상향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기비 성장률이 1.3%, 전년동기비 성장률이 3.4%라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가 전월비 0.6%, 전년동기비 2.5% 내외 정도를 예상했던 것에 비해 깜짝 성장을 실현한 것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2022년 하반기 이후 분기 성장률 0.6%를 넘지 못했던 국내 성장률이 1년 반만에 분기 성장률 1% 이상 반등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기존 2.1%에서 2% 중반 내외 정도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1.3%인데 내수는 전분기 마이너스 기저효과로 0.7%포인트 성장에 기여했다. 순수출 기여도는 0.6%포인트로 성장의 큰 역할이 지속됐다는 평가다. 윤 연구위원은 “현재 건설투자 및 정부지출 감소에 따른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22년 하반기 이후 위축된 내수 경기 기여도가 1분기 건설투자 기여도 0.4%포인트로 반등하고 순수출 기여도가 높게 유지돼 1분기 서프라이즈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질적으로 건설투자 기저효과와 수입감소로 인한 순수출 강세가 주도하는 성장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은 지속될 것”며 “2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참고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위원은 “당장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가 4분기로 이연되면서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나 5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 경로를 감안한 이후 무게 중심을 다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국고채 3년물 금리 3.6%, 10년물 금리 3.8% 정도의 상당 테스트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4.25 I 최정희 기자
내수 안 좋다더니…올 1분기 전기비 성장률 1.3%, '서프라이즈'(상보)
  • 내수 안 좋다더니…올 1분기 전기비 성장률 1.3%, '서프라이즈'(상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1.3%로 깜짝 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 2년 1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수출 뿐 아니라 내수 또한 고루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1.3% 성장했다. 2021년 4분기 전기비 1.4% 성장한 이후 2년 1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2021년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이너스(-) 0.7% 역성장을 한 다음 해로 성장률이 4.3%로 2010년(6.8%) 이후 가장 크게 성장했던 해였다.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3.4%를 기록했다. 이 역시 2021년 4분기(4.3%) 이후 2년 1분기 만에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작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0.9% 성장한 후 3분기 1.4%, 4분기 2.2%, 올 1분기 3.4%로 3분기 연속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및 경제연구소 연구원 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전기비 성장률 0.5%(중간값), 전년동기비 성장률 2.4%를 예측한 것을 훨씬 뛰어넘는 깜짝 성장이다. 출처: 한국은행1분기에는 수출과 내수가 고루 성장했다. 수출은 반도체, 스마트폰 등 IT품목을 중심으로 전비기 0.9% 성장했다. 다만 작년 3분기와 4분기 각각 3.4%, 3.5% 성장했던 것에 비해선 성장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3분기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작년 4분기 1%포인트에서 성장 기여도가 0.6%포인트로 축소됐다. GDP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0.8% 성장했다. 의류 등 재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가 모두 늘어났다. 작년 3분기, 4분기 각각 0.3%, 0.2% 성장에서 성장세가 확대됐다. 2022년 3분기(1.6%) 성장 이후 가장 크게 성장세가 개선된 것이다. 정부소비는 조기 재정집행 등에 0.7% 성장했다. 투자는 건설을 중심으로 활짝 피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2.7% 성장해 작년 4분기(-4.5%) 역성장에서 1분기 만에 탈출했다. 건설투자는 2019년 4분기(4.1%) 이후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이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0.8% 감소해 1분기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1.9% 성장해 1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2022년 3분기(5.0%)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다. 이에 따라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0.7%포인트로 작년 4분기(-0.4%포인트) 대비 플러스로 전환됐다.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는 이 기간 0.1%포인트에서 0.4%포인트로 높아졌다. 정부소비는 0.1%포인트 성장률을 끌어올려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건설투자는 작년 4분기만 해도 성장률을 0.7%포인트 갉아먹었으나 이번에는 0.4%포인트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설비투자는 성장률을 0.1%포인트 끌어내렸고 지식재산물투자는 0.1%포인트 끌어올렸다. 성장기여도를 민간과 정부로 나눠보면 민간은 1.3%포인트 성장률에 기여했다. 정부는 0%포인트로 성장률을 올리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1.2% 성장했다.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건설업은 건물건설,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4.8% 성장했다. 2015년 3분기(5.3%) 이후 최고치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수도, 하수 및 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을 중심으로 1.8%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0.7%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재배업 중심으로 3.1% 감소했다. 성장 대비 국내로 유입된 소득 증가율은 더 컸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실질 성장률 1.3%를 뛰어넘는 2.5%를 기록했다. 2023년 3분기(2.6%) 이후 최고치다.
2024.04.25 I 최정희 기자
'유가 오르니 웃는 석유정제업'…제조업 심리 두 달째 상승
  • '유가 오르니 웃는 석유정제업'…제조업 심리 두 달째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제조업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상승이 석유정제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대기업, 수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심리가 개선됐으나 중소기업, 내수 제조업체는 심리가 악화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은이 4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국 3524개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달 전산업 업황실적BSI는 71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두 달 연속 상승세이지만 장기평균 77보다는 낮다. 5월 업황 전망BSI도 73으로 2포인트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다.제조업 심리 지수는 73으로 2포인트 올랐다. 두 달 째 상승이다. 제조업 매출BSI는 수출, 내수판매 등이 2포인트 오른 79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채산성은 78로 전월과 같았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구입가격 심리지수가 4포인트 오른 121을 기록했음에도 제품판매가격 심리지수가 5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하면서 채산성에 큰 변화가 없었다. 원자재 오른 만큼 가격 전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출처: 한국은행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석유정제·코크스업체 심리 지수가 11포인트 올랐다. 인공지능·친환경 투자 수요 확대와 제품 판매 가격 상승에 케이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전기장비 업체 심리도 5포인트 올랐다. 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로 제품 판매 가격이 오르면서 1차 금속 업체들의 심리도 4포인트 개선됐다. 제조업체 중 대기업 심리가 3포인트 오른 80으로 석 달째 상승했다. 수출기업도 5포인트 오른 80으로 넉 달째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이다. 반면 중소기업 심리는 1포인트 하락한 64로 두 달 만에 하락했다. 내수기업 역시 1포인트 떨어진 69로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화조사팀장은 “반도체 제조장비 납품기일이 연기되면서 전방산업 수요 감소에 기타기기 장비 분야의 심리 지수가 하락하는 등 내수산업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1포인트 오른 74로 집계됐다. 대기업, 수출기업 역시 각각 81, 80으로 4포인트씩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중소기업, 내수기업은 2포인트씩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간 심리지수가 차이가 나는 것은 반도체 등 대기업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다. 건설업이 호조를 보여야 철강 등 내수업체도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심리지수 격차는 16포인트로 2021년 12월(16포인트) 이후 최대차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심리지수 격차는 11포인트로 집계됐다. 2022년 6월(12포인트)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4월 비제조업 업황실적BSI는 1포인트 오른 69로 집계됐다. 두 달째 오름세다. 봄철 맞이 행사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심리 지수가 6포인트 올랐다. 반도체 관련 광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심리도 4포인트 상승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낮으면서 도시가스 수요도 늘어나 전기·가스·증기 심리 지수도 7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77로 3포인트 올라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채산성도 1포인트 상승한 78로 석 달째 개선 흐름이다. 5월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2포인트 오른 71로 집계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꼽았다. 다만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더 힘들어했고 비제조업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을 애로점으로 선정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심리지수를 합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2.3포인트 오른 94.5를 기록했다. 한 달 만에 반등이다. 순환변동치는 92.3으로 전월비 0.2포인트 하락했다. 7개월째 하락세다.
2024.04.25 I 최정희 기자
신영증권 "올해 한은 금리 인하, 8월 또는 10월 중 연 1회에 그칠 것"
  • 신영증권 "올해 한은 금리 인하, 8월 또는 10월 중 연 1회에 그칠 것"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영증권은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1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22일 보고서에서 “국내 금리 인하는 8월 또는 10월, 연 1회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연 2회 금리 인하를 전망했으나 금리 인하 횟수를 축소했다. 조 연구위원은 “지난 주 원화가 15개월 간의 상대적 강세를 모두 반납하며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며 “유가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환율 불안으로 한국은행의 정책 여력이 이전 대비 좁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말까지로 보면 기준금리가 2.75%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했다. 반기에 1회 수준으로 완만한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연준 역시 7월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나마 연 2회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위해선 9월에는 첫 금리 인하가 시작돼야 하는데 아직 확신하기는 이르다. 조 연구위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는 지연 및 연간 인하폭 1~2회로 축소되는 흐름이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낮추기 위해선 실질 기준금리폭을 일부 정상화하자는 논리로 귀결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전월비 0.2% 이하로 안착하고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전년동월비 3% 이하로 안정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3월 PCE 물가상승률은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2.7% 내외로 전망되고 있다. 비교적 양호하지만 금리 인하를 위한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에서 추가 급등이 제한되고 있으나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4.73~4.85% 레인지를 넘어서는 강한 상승 유인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위원은 “국내 국고채 금리는 현실적으로 연내 2회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진 여건을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연내 금리 인하 자체가 어렵다는 인식까지 후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기준금리를 상회하는 중단기물 금리는 분명한 저가매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금리는 미국 경기 호조와 유가 불안 등으로 인해 기존 대비 보수적 시각이 필요하지만 점차 고점 궤적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22 I 최정희 기자
중동분쟁 확산 우려 감소…환율, 하루 만에 하락 전환
  • 중동분쟁 확산 우려 감소…환율, 하루 만에 하락 전환[외환마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원 하락한 1370원대로 떨어졌다. 하루 만에 1370원대 진입이다. 중동분쟁 확산 우려가 줄어들면서 코스피 지수가 1%대 오르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사진=AFP)22일 환율 추이(출처: 마켓포인트)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2원)보다 3원 하락한 137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8원 가량 떨어진 역외 환율을 반영해 1376.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개장 직후 하락폭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등 오전 10시께 1383.2원으로 올라서며 전 거래일 종가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1380원대로 오른 환율은 추가 상승에 실패하자 1380원대에서 횡보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 오후 들어 하락폭이 다시 소폭 커지며 거래를 마쳤다. 중동 분쟁 확산 우려가 줄어들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이 급락한 것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달러 매수 물량을 출회하며 환율 하락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1380원대에서 추가 상승이 막히자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106.06으로 106선 초반수준으로 횡보했다. 달러 횡보 속에 달러·엔 환율은 154.70으로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달러·위안 환율은 중국의 기준금리격인 대출우대금리가 동결되면서 위안화 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7.24위안대로 소폭 하향하며 위안화 강세 기조를 연출했지만 강도는 세지 않았다. 중동 분쟁이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들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 1.45% 오른 2629.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3.91포인트, 0.46% 상승한 845.82에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7810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보여 이틀 연속 순매도 흐름이 연출됐다. 오후 들어 외국인들의 코스피 시장에서의 순매도 규모가 커졌음에도 이날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뉴욕지수 선물도 상승세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약해졌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3%,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0.6% 상승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이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줄어든 영향이다. 이에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73% 하락한 배럴당 86.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9억18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4.04.22 I 최정희 기자
한은 금리 인하 신호 '실질금리 1%P 이상', 이번에는 어떨까
  • 한은 금리 인하 신호 '실질금리 1%P 이상', 이번에는 어떨까[최정희의 이게머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월 한국은행 전망대로) 하반기 월평균 물가상승률이 2.3%가 된다는 것은 연말 물가상승률은 그보다 더 낮다는 얘기다. 실질금리는 올라가고 긴축 효과를 갖게 된다. 통화정책은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선)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가장 매파(긴축 선호)적으로 꼽혔던 조윤제 전 금통위원이 19일 퇴임식 전인 16일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답했던 내용이다. 조 위원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렇다면 실질금리가 얼만큼 올라가면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 인하기를 살펴보면 실질금리가 분기 평균 1% 이상일 경우 금리 인하가 시작됐다.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률은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흐름을 보였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금리가 인하되기 위해선 물가상승률은 물론 성장률 또한 더 둔화되는 흐름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금리 인하기 공통점, 실질금리 1%P+성장률 정점찍고 둔화이데일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차례 금리 인하기를 분석해봤더니 분기 실질금리(소비자물가·근원물가 상승률과 기준금리 차를 평균)가 평균 1% 이상을 기록한 이후 금리 인하가 시작됐다. 2012년에는 3.25%였던 기준금리가 7월부터 3.0%로 인하되기 시작했다. 당시 실질금리를 분기별로 보면 2012년 1분기에는 플러스 0.65%포인트, 2분기에는 1.3%포인트로 높아진다. 금리 인하가 시작됐지만 3분기 실질금리는 1.6%포인트로 더 높아진 후 4분기 1.2%포인트 내려가며 하락하기 시작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비해 물가상승률이 1%대로 빠르게 하락한 영향이다. 2019년에도 마찬가지였다. 2019년 7월 기준금리가 1.75%에서 1.5%로 인하된다. 당시 실질금리는 2019년 1분기 1%포인트, 2분기, 3분기는 각각 1.05%포인트, 1.15%포인트를 보인 후 4분기에 0.8%포인트로 내려갔다. 실질금리가 1%포인트 이상임을 확인한 후 금리 인하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실질금리가 높다는 것은 단순히 기준금리보다 물가상승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서 1%포인트 이상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분기 경제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출처: 한국은행)실질금리 평균치는 소비자물가·근원물가 상승률과 기준금리차를 평균함, 올해 1분기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전망치2012년 7월 금리 인하가 시작되기 전에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금리가 2%에서 3.25%로 높아지는 금리 인상기가 있었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경제성장률은 고점을 찍은 후 하강했다. 2010년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비 7.9%에서 추세적으로 하락해 2012년 2분기 2.4%, 3분기 2.3%까지 둔화됐다. 2010년에는 정부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집행하면서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급반등했으나 그 뒤로 서서히 꺾였다. 2019년 7월 금리 인하 전에도 2017년 11월과 2018년 11월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있었다. 1.25%였던 금리가 1.75%로 인상됐다. 당시 경제성장률은 2017년 3분기 전년동기비 3.9%에서 추세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19년 1분기에는 1.9%까지 떨어졌다. 2분기 소폭 반등하나 2.3%에 불과했다. 금리 인하기 시작을 기대하는 올해 역시 실질금리가 플러스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는 0.75%포인트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제성장률이 꺾이는 분위기는 아니다. 작년 1분기와 2분기 전년동기비 성장률이 각각 0.9%로 바닥을 찍은 이후 작년 3분기 1.4%, 4분기 2.2%로 반등하고 있다. 올 1분기도 2.4%로 예측되고 있다.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0.5%,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2.4%로 전망했다. ◇ 실질금리와 경제성장률의 향방은 앞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물가상승률이 꺾이면서 실질금리 플러스 폭이 커질 것이냐다. 그러나 최근 경기, 물가 흐름을 보면 아직까지 이러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한은이 2월 전망했던 올해 물가전망치 2.6%가 위태롭다. 하반기 물가상승률 2.3% 역시 상향 조정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는 데다 구리, 알루미늄, 코코아, 커피 등 각종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지연으로 원·달러 환율까지 130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총선 이후 눌렸던 원가 등 비용 압력이 생필품 등 각종 가격 인상으로 전가되는 분위기다. 경제성장률은 한은 전망치 2.1%보다 수출을 중심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고물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선 내수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분기로 갈수록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비 기준으로 정점을 보일 것”이라며 “4분기로 갈수록 숫자가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하기 위해선 실질금리 플러스 폭이 계속해서 확대될 것인지, 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게 될 것인지를 확인해 나갈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5월 23일 열리는 금통위 회의때부터 김종화 한은 전 부총재와 이수형 서울대 교수가 새롭게 금통위원으로 합류한 만큼 금통위 색깔이 어떻게 바뀔지도 관심이다.
2024.04.22 I 최정희 기자
중동불안 지속에 견고한 '달러 매수'
  • 중동불안 지속에 견고한 '달러 매수'[외환분석]
  •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역외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강해지는 등 수급상 달러 매수 수요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3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는 등 2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 “역외 환율에 급락에 ‘달러 매수세’가 붙는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께 0.35원 하락한 138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2원)보다 8.3원 가량 하락한 역외 환율을 반영해 1376.0원에 개장했다. 역외 환율이 떨어진 폭에 비해선 하락폭이 줄어든 채 개장했다. 개장 이후 환율은 계속해서 하락폭을 축소해갔다. 오전 10시께 1382.2원까지 올라 전 거래일 종가보다 더 오르는 듯 했으나 1380원 초반선에서 움직임을 좁히는 모습이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밤 10시 반께 106.02로 106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간 확전 가능성이 제한적이지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아시아 개장에서 국제유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0.6% 하락한 배럴당 86.75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는 중동분쟁에 경기 둔화 우려가 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 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는 270만배럴 증가해 시장 예상치(140만배럴)를 크게 웃돌았다. 주변국 통화도 약세 흐름이다. 달러·엔 환율은 154.67엔으로 강보합 흐름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환율(CNH) 기준으로 7.2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로 여겨지는 대출우대금리(LPR)을 두 달 연속 동결했다.외국인 투자자들도 코스피 시장에서 35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이다. 그럼에도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20.88포인트, 0.81% 상승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 강세가 반영되면서 환율이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결제 수요 등 달러 매수 흐름이 강하다. 네고물량(달러 매도)은 소진된 것 갖고 달러 매수가 수습상 많다”고 평가했다. ◇ 미 지표 발표 앞두고 이번 주 1390원대 트라이하나 수급상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이 오후에도 1380원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달러가 강세를 보일 유인들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말 금리 수준이 5~5.25%일 확률은 36.8%로 높아지는 반면 4.75~5%일 확률은 31.4%로 줄었다. 연 1회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다음 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된 만큼 이번 주 공개될 미국 경제지표가 중요해졌다.25일에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26일에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공개된다.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에 따르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2.9%로 4월초보다는 상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3월 PCE 물가상승률과 근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각각 2.6%, 2.7%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딜러는 “이번 주 환율이 1390원대를 다시 트라이할 가능성이 있다”며 “포지션 플레이 물량은 제한적이지만 달러 매수 흐름이 강한 편”이라고 전망했다.
2024.04.22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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