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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이준석 “보궐선거 여론조사 경선 우선할 것”
  • 대구 찾은 이준석 “보궐선거 여론조사 경선 우선할 것”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3·9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 “여론조사 경선을 우선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대구 북구 ‘대구청년센터 다온나그래’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캠퍼스 총회 및 대구시당·경북도당 대학생위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 대표는 이날 대구 북구 ‘대구청년센터 다온나그래’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캠퍼스 총회 및 대구시당·경북도당 대학생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날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만찬 회동에서 공천과 관련, 얘기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전날 서울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을 전략으로 공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월요일 최고회의에서 여론조사 경선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변화가 있으려면 관계자들의 정치적 타협이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앞에서 ‘윤 후보와 전략공천 관련 이견이 있었나’라는 질문을 받고 “종로에 최재형 같은 사람은 공천하게 되면, 깨끗한 사람이고 행정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니까), 국정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2022.01.20 I 박태진 기자
  • 윤석열 43.8% 이재명 33.8% 안철수 11.6%…尹 오차범위 밖 우세[KSOI]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서 약 한 달 만에 이 후보를 제친 후 그 추세를 이어가는 반면 이 후보는 상승동력이 사라진 모양새다. (자료=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3.8%로 이 후보(33.8%)를 10% 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오차범위(±3.1% 포인트) 밖이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2.4%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2.4% 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2.0% 오른 11.6%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4%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윤 후보는 여성(4.8% 포인트↑)과 50대(6.8% 포인트↑), 학생(11.5% 포인트↑), 중도층(11.5% 포인트↑)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 후보는 여성(4.0% 포인트↓)과 학생(10.1% 포인트↓)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안 후보의 경우 30대(6.7% 포인트↑)와 블루칼라층(6.1% 포인트↑) 등에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가 밝힌 자신의 정치성향은 보수성향이 33.6%, 중도가 34.9%, 진보성향이 2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6.0%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말에는 78.0%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9.1%였다. 응답자의 53.9%는 ‘현 정권의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34.9%는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4%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31.3%)과 국민의당(10.6%), 정의당(4.3%)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8.3%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1.23 I 박기주 기자
  • 무속인에 욕설도 등장, 지지율은 '초접전'…안갯 속 대선[국회기자24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번주 대선 구도는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한쪽 캠프에서는 난데없이 ‘무속인’ 논란이 불거졌고, 또 다른 캠프에서는 ‘욕설 녹취록’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두 양강 후보가 1% 포인트 차이로 초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잇달아 발표됐습니다.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선대본부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며 “해산 조치는 윤 후보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건진법사’가 尹 캠프 핵심?…국힘, 네트워크본부 해산이번 주 논란의 시작은 국민의힘에서 벌어졌습니다. 한 무속인이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고문으로 활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건데요. ‘건진법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무속인 전씨가 최근 당사에 상주하며 일정·메시지 등 선대본부 업무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는 게 이 보도의 핵심 내용이었습니다.이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선대위 네트워크본부에서 역할을 맡았는데요. 윤 후보가 네트워크본부 사무실을 찾았을 당시 전씨가 윤 후보의 팔을 끌고, 등에 손을 대 떠미는 듯한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이러한 의혹은 더욱 증폭됐습니다. 아울러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전씨 영입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의혹은 확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측은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 후보는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샤먼(무속인)이 그런 (정치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고, 송영길 대표도 “다시 주술의 시대, 무속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며 공세에 합세했습니다.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논란이 된 네트워크본부를 바로 해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께서 혹시나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신다면 빠른 조치를 하는 게 맞다”며 논란 진화에 나섰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목적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를 위한 여야 모든 대선 후보 간 긴급 회동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형·형수 욕설 녹취록’ 공개…“친인척 비리 막기 위한 것”이러는 사이 민주당에서도 악재라고 평가될 만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친형과 형수에게 욕설한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된 것입니다. 그동안 관련 논란을 다뤄왔던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의 육성이 담긴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 34개와 전문을 언론에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파일에는 이 후보가 통화에서 형 재선 씨와 형수에게 욕설을 하면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고 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이 내용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즉각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공지문을 통해 “장 변호사가 불법 배포한 이 자료를 선별 편집해 공개하는 행위 역시, 선관위 지침에 위배될 뿐 아니라 후보자 비방죄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므로 즉시 고발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죠. 하지만 지난 20일 녹취록과 유사한 내용의 이 후보와 친형 고(故) 이모씨 사이의 갈등을 다룬 서적 ‘굿바이 이재명’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민주당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민주당의 대응은 다소 달라졌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욕설 녹취록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이 일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청렴 시정을 위해 셋째 형님의 불공정한 시정 개입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슴 아픈 가족사였다. 욕설 녹음파일의 진실은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죠. (자료= 한국갤럽)◇1%p 격차 초박빙…설 전 여론 향배는?거대 양당 후보들이 이러한 내용의 공방을 벌이는 사이 여론조사 구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수치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공통되게 관측되는 현상은 이 후보의 하락세와 윤 후보의 상승세입니다. 특히 매주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관에서 두 후보의 격차가 1% 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조사가 잇달아 나오면서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1월 3주차(1월 17~19일 조사) 전국지표조사(NBS)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로 전주 대비 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5% 포인트 상승한 33%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죠. 지지율 변동은 특히 2030 청년 세대에서 두드러졌습니다. 20대와 30대의 윤 후보 지지율은 각각 28%(7%p↑), 30%(7%p↑)를 기록한 반면 이 후보의 20대와 30대 지지율은 각각 16%(5%p↓), 23%(14%p↓)로 저조했습니다.다음날 발표된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 윤 후보는 33%, 안 후보는 1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3% 포인트 떨어졌고 윤 후보는 2% 포인트 상승했죠.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기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2022.01.22 I 박기주 기자
  • 이재명 34% 윤석열 33% 안철수 17%…'초접전' 구도 지속[갤럽]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 포인트 내로 좁혀졌다는 조사가 또 나왔다. 두 양강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상황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 한국갤럽)한국갤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 윤 후보는 33%, 안 후보는 17%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 ‘의견 유보’는 12%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3% 포인트 떨어졌고 윤 후보는 2% 포인트 상승하며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좁혀지며 초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안 후보의 경우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도 지지율 변동이 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는 이 후보가,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40%를 웃도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20·30대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자신의 평균보다 다소 낮은 지지율이 나타났고, 안 후보는 평균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지난달까지 줄곧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수치상 앞섰으나 1월 첫째 주 조사에서 반전했고, 이번 조사에서도 이 후보 41%, 윤 후보 38%다.이번 조사에서는 후보의 선택 이유로 △그 후보가 좋아서 △다른 후보가 싫어서 등으로 분류한 질문도 포함됐다. 이 후보의 지지자 중 60%는 ‘그 후보가 좋아서’ 지지한다고 밝혔고, 안 후보의 지지자 중 64%는 ‘다른 후보가 싫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 관계자는 “‘그 후보가 좋아서’ 선택한 경우는 동기가 내재적이고 적극적인 지지라고 볼 수 있다”며 “반면 ‘다른 후보가 싫어서’ 선택한 경우는 그 동기가 외재적이므로 상대적으로 지지 강도가 덜하고 가변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더불어민주당(33%)을 소폭 앞서는 추세가 이어졌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 국민의당 6%, 정의당 4%다. 이번 조사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6%(7360명 중 1002명 응답)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1.21 I 박기주 기자
  • 이재명 34% 윤석열 33% 안철수 12%…단일화 선호도 安>尹[NBS]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상승세를 보인며 1% 포인트 격차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야권 단일화 선호도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섰다. (자료= NBS)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로 전주 대비 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5% 포인트 상승한 33%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2% 포인트 하락한 1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를 기록했다.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전 세대에서 나타났는데, 특히 2030 청년 세대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20대와 30대의 윤 후보 지지율은 각각 28%(7%p↑), 30%(7%p↑)를 기록했다. 반면 이 후보의 20대와 30대 지지율은 각각 16%(5%p↓), 23%(14%p↓) 였다.‘어느 후보가 당선 될 것으로 예상되는가’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40%가 이 후보를 선택했고, 윤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34%를 기록했다. 이 후보 지지층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50%)’ 지지한다고 밝힌 비율이 가장 높았고, 윤 후보 지지층의 지지 이유는 ‘정권 교체를 위해(69%)’가 가장 높았다. 안 후보의 지지 이유로는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29%)’가 가장 많았다. 응답자 중 71%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28%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번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47%가 ‘정권 신판론’을 지지했고, ‘국정 안정론’은 40%가 지지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 응답자의 46%는 ‘필요하다’고 답해 ‘필요하지 않다(42%)’는 의견을 앞섰다. 단일화 선호 후보로는 안 후보가 40%의 지지를 얻으며 윤 후보(34%)를 앞섰다.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진보(51%), 중도(45%) 성향 응답자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윤 후보는 보수(59%)의 지지를 받았다. 세대별로 구분하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안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6.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1.20 I 박기주 기자
  • 단일화 전제 윤석열·안철수, 이재명 상대 모두 앞서[갤럽]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차기 대선 다자 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20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이 크게 오른 윤 후보가 중도층에서도 우위를 보였지만, 차기 대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시계 제로` 상태다. 그래픽=이데일리.19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36.1%, 이 후보 3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3.5%, 심상정 정의당 후보 3.9% 순으로 나타났다.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2.7%포인트 떨어지진 반면, 윤 후보는 6.9%포인트 오르면서 1.2%포인트 차이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야권 단일화 후보 선호도에서는 안 후보가 48.1%로 윤 후보(39.6%)를 8.5%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 후보 지지층(민주당 지지층 69.6%, 진보 성향자 69.2%)에서 단일 후보로 안 후보를 선택한 경우가 많은 영향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윤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제로 한 3자 대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 후보 39%, 윤 후보 42.5%, 심 후보 9.1%로 조사된 반면 안 후보와 3자 대결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 35.7%, 안 후보 43.6%, 심 후보 8.1%로 집계됐다. 이 후보 대비 윤 후보는 3.5%포인트 우위에 그친 반면, 안 후보는 7.9%포인트 더 높았다. `정권 교체` 응답이 56%로 `정권 유지`(36.7%) 여론을 압도했고,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30.8%였다. 특히 20대(63.5%)와 30대(46.2%)에서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 17~18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7.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2.01.19 I 이성기 기자
  • 이재명 34% 윤석열 32.5% ‘접전’…안철수 10.7%[서던포스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 후보는 3040 남성들로부터, 윤 후보는 20대 남성들로부터 각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사진=이데일리DB)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의 의뢰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1월 5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34.0%, 윤 후보는 32.5%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경우 1월 4주차(1월 14~15일) 조사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1%포인트가 상승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5%포인트로 집계됐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20대 남성의 41.8%는 윤 후보를 지지했다.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2.7%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은 21.2%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윤 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18.6%로 나왔다. 이 후보는 또 30대 남성과 40대 남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30대 남성의 42.0%는 이 후보를 40대 남성의 54%는 이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윤 후보는 30대 남성과 40대 남성에서는 각각 27.3%, 20.3%를 얻는 데 그쳤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41.6%, 윤 후보가 36.3%로 나왔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또 유권자의 60% 이상은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 파일’과 윤 후보의 ‘무속신앙’ 논란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 파일 공개가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63.3%로 집계됐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33.1%)보다 2배 가량 많았다.윤 후보의 ‘무속신앙 및 무속인과의 관계가 후보 지지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0.7%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36.0%로 나타났다. 아울러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 묻자, 응답자의 50.6%는 ‘찬성한다’고 답했고, 39.2%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1.23 I 박태진 기자
  • 이재명, 추가 상승 ‘절실’…윤석열, 커지는 단일화 압박[대선 D-50]
  • [이데일리 송주오 이성기 기자] 3%포인트 이내의 박빙 승부, 최소 2~3차례의 지지율 변동 발생, 역대 어느 선거 보다 변동성이 큰 선거. 차기 대선 D-50을 하루 앞둔 17일 전문가들이 내다 본 전망을 종합하면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예측 불허`인 셈이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더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다. 상승세가 뚜렷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다소 주춤하지만 두 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한 모양새다. 일종의 `조정 국면`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열린 청년 간호사들과 간담회에서 주임 간호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실점도 득점도 없는 李, 30%대 `박스권` 돌파구 절실 지지율 30%대 `박스권`에 갇힌 이 후보의 경우 추가 상승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 초만 해도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를 앞서는 결과들이 잇달았지만, 불과 1~2주 만에 반전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 대비 3.4%포인트 떨어진 36.7%를 기록했다. 진보층(3.2%포인트↓)과 중도층(1.6%포인트↓) 모두에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 경제와 각종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려 했지만 대북 이슈와 대장동 재판,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자 사망 사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텃밭인 호남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어야 하는데 아직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면서 “여성층 표심도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최대 실책인 부동산 정책에서 거듭 차별화를 꾀했지만, 수도권 민심도 아직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탓에 `실점`은 없었지만 별다른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설 연휴까지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는 선대위 내부 기대와는 다른 전개 양상이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지금은 중도층을 상대하기 위한 여러 다양한 전략 전술을 계속 축적시키는 과정”이라면서 “설 연휴를 기점으로 중도층이 `결심하자`라고 할 때 4, 5%가 상승하게 돼 있다”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청년 간호사와의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박빙 승부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역량과 실적, 미래 비전을 열심히 국민들께 설명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제5기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합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尹, 반등 성공 불구 `정권 교체` 민심 흡수 부족…커지는 단일화 압박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봉합한 뒤 `이대남`(20대 남성) 등 이탈했던 표심이 윤 후보에게 돌아오는 양상이다. 특히 60대 이상과 TK(대구·경북)는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윤 후보의 전략적 핵심 지지층이다. 이 대표가 주장해 온 `세대 포위론` 전략의 전제 조건이기 때문이다. 세대 포위론은 자식 세대(이대남)가 부모 세대(60세 이상)에게 윤 후보 지지를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압도적 승리의 배경으로 세대 포위론을 언급했을 정도다. 실제 이대남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하락세였던 윤 후보의 지지율은 반등세로 전환했다. 최대 약점은 여전히 우세한 `정권 심판론`에도 30%대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이다. 중도층 등 부동층에게 확실한 `정권교체 주자`라는 이미지와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이런 탓에 국민의힘 일부에선 야권 단일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미 몇몇 의원들이 안 후보 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지상 최대 과제인 `정권 교체`를 위해 그만큼 절실하지만,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윤 후보는 “유권자인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한발 물러섰지만, 안 후보는 “기득권 양당이 어떻게든 저를 없애려고 하는 술수”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안 후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예를 들어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인 만큼, 유권자들이 제3지대 후보인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는 판세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선 완주를 공언하고 있는 안 후보는 최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 `3월 8일까지 절대 안 한다고 단언할 수 있나`는 거듭된 질문에도 단일화 가능성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후보 단일화 압박이 점점 더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월 15일과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2월 말,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3월 4일 직전이 단일화 시점으로 거론된다. 두 후보가 테이블에 마주 앉더라도, 단일화 룰을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이 불가피하다. 향후 50일, 대선판을 흔들 변수는 결과만큼이나 예측 불가다.
2022.01.18 I 이성기 기자
안철수 “이재명과 일대일 되면 굉장히 많은 차이로 승리”
  • 안철수 “이재명과 일대일 되면 굉장히 많은 차이로 승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일대일 단일 구도를 형성하면 굉장히 많은 표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거듭 선을 그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도의회를 찾아 의장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안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시 경상도의회에서 무소속 도의원 입당 행사를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1대 1 대결 구도가 되면 굉장히 많은 차이로 이길 수 있다”면서 “민주당 지지자까지도 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그는 “윤 후보와 이 후보의 1대 1 대결이 된다면 거의 같거나 박빙”이라면서 “만약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정부·여당이 쓸 수 있는 수단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비밀정보라든지 돈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풀면서 결국 선거에서 야당이 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걸 아시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안일화(안철수로 단일화)’라는 말을 해 주신다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먼저 단일화 제의를 해 오면 응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지금 현재 대표(이준석 당 대표)가 그렇게 반대하는 데 그럴 일이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2022.01.23 I 박태진 기자
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종용하고 있다"
  • 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종용하고 있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영국 외교부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지도자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의 정치인과 접촉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FP)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가 친러시아 지도자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장악할 수 있게끔 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외교부는 러시아가 밀고 있는 새로운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는 예브헨 무라예프 전 우크라이나 의원이 유력하단 정보를 입수했다고도 전했다. 다만 영국 외교부는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무라예프 전 의원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과 가까워지는 것을 반대하는 친러시아 정치인이다. 연말 라줌코프 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라예프 전 의원의 지지율은 6.3%로 차기 대선 주자 중 7위에 올랐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지도자 교체 음모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에밀리 혼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런 종류의 음모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주권이 있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파트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외교부는 또 러시아 정보 장교들이 우크라이나 정치인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과 관련 있다고 풀이했다.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10만 군사 병력을 배치시킨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대사들이 빠져나오고 있단 보도가 나오면서 침공이 임박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리즈 트러스 외교부 장관은 “크렘린궁의 군사 침공은 엄청난 전략적 실수가 될 것이며, 만약 그렇게 되면 영국과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큰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지난 21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부인하고 있다.
2022.01.23 I 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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