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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동창 쫓아가 흉기 휘두른 그림자… 또 스토킹 범죄였다
  • 女동창 쫓아가 흉기 휘두른 그림자… 또 스토킹 범죄였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스토킹하던 고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대구 강북경찰서는 27일 오전 북구 국우터널 인근에서 흉기로 고교 동창인 30대 여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3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집을 나선 피해자를 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5일에도 피해자의 집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협박했으며, 가족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는 등 위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경찰은 1시간가량 피해자의 집에서 순찰 등 보호 조치를 하고 A씨에게 전화, 서면, 대면으로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행위자 대상’ 경고를 여섯 차례 했다.이후 경찰은 A씨에게 스토킹 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피해자에게는 스마트워치 등도 지급하려고 했지만, 피해자 의사에 따라 실현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스토킹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처벌할 수 없다.경찰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추가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2.09.28 I 송혜수 기자
"10월 코스피 예상 밴드 2100~2350…자동차·음식료·운송 주목"
  • "10월 코스피 예상 밴드 2100~2350…자동차·음식료·운송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100~2350포인트를 제시했다.김대준 연구원은 28일 “고금리, 고환율 등 부정적 매크로 환경과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주가에 녹아 든 결과”라면서 “시장의 큰 흐름에 역행하기보다 단기 대응에 힘쓰면서 최대한 시장에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날 코스피는 장중 2200포인트를 하회했다. 2년 전 코스피가 2200포인트를 밑돌아도 12개월 후행 주가순이익비율(PBR) 0.9배라는 유의미한 지점에서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0.9배 지지선은 물론 0.8배까지 하단을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김 연구원은 “코스피의 12개월 후행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인데 요구수익률인 자기자본비용(COE)은 10% 이상”이라면서 “ROE가 COE보다 낮은 국면에서 코스피가 장부가치 수준으로 회귀할 확률은 극히 낮다”고 지적했다.현재 12개월 후행PBR은 지난 2분기 수치를 반영하고 있다.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39조2000억원으로 전년 53조4000억원보다 낮을 전망이다. 3분기와 4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최근 매크로 환경을 반영해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우려스럽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남은 기간 중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어려운 한국 주식시장에 무거운 짐이 얹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익률인 COE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리스크 프리미엄과 무위험이자율로 분해 가능한데 리스크 프리미엄에 변화가 없어도 무위험 이자율이 높아지면 동반 상승한다. 김 연구원은 “최근 무위험자산인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COE도 위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배수에 영향을 미칠 금리가 시장에 비우호적일 것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따.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 운송, 음식료 등의 업종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불안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주가의 기본이 되는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저오디고 있는 업종”이라면서 “급락장에서 주가 하락을 최소화하면서 포트 수익률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고, 달러 강세로 외국인 자금이 나가는 와중에 자금이 유입되는 업종”이라고 조언했다.
2022.09.28 I 안혜신 기자
이준석. 오늘 추가 징계 받을까…與윤리위 결과 '촉각'
  • 이준석. 오늘 추가 징계 받을까…與윤리위 결과 '촉각'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8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법원은 이 전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 제기한 3~5차 가처분 심문에 들어간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8일 저녁 7시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연다. 이날 윤리위 회의에선 경찰국 반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한 권은희 의원과 ‘수해봉사 현장 실언’으로 도마에 오른 김성원 의원, ‘후원금 쪼개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국 의원의 징계 심의를 논의한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 비난 언사를 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다만 징계 당사자인 이 전 대표는 윤리위 측으로부터 전날 밤까지 출석 요구서를 받지 못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안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할지 막판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전체회의에서 이 전 대표 징계 안건이 즉석으로 상정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상태인 이 전 대표에게 추가 징계 결정이 내려진다면 ‘당원권 정지 3년’부터 ‘제명’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이 전 대표 측은 극심한 반발과 징계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공방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 이날은 이 전 대표가 제기한 법원의 3~5차 가처분 심리가 열리는 날이다. 법원이 가처분 심리에서 최종 결론을 미룰 경우 윤리위가 법원의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추가 징계 역시 미룰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2.09.28 I 배진솔 기자
"코스피, 금리 안정 후 횡보시 중소형·코스닥 대안…주목 업종은"
  • "코스피, 금리 안정 후 횡보시 중소형·코스닥 대안…주목 업종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9월 들어 각각 10.0%, 13.5%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강달러 환경 지속과 금융시장 침체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변동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가운데 금리 안정 이후 코스피 횡보 구간에서 중소형주가 대안이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신한금융투자는 28일 올해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코스피 횡보 구간에서 상대적 강세를 이어간 점을 짚었다. 증시 부진에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쫓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매크로(거시경제)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는 평가다. 다만 변동성 확대 구간에선 패시브 수급 유입 여지가 적고 개인 수급 의존도가 높은 영향에 차익실현 압력이 컸다. 앞으로 환율과 금리가 주식시장 안정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횡보 구간에서 중소형주와 코스닥이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9월까지 주가 하락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 긴장, 6월 연방준비제도(Fed) 양적 긴축과 0.75%포인트 금리 인상,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 강화로 요약했다.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 주요 변수들은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고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할인율 상승 부담이 커졌다”며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개인 수급 비중은 65~88%에 달해 변동성 확대 구간 개인 주식 비중 축소가 이어지면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코스피가 추세 반등을 보이는 구간에서도 코스닥과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코스피 횡보 구간과 대형주 반등 이후엔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추세 상승 구간과 하락 후 반등 구간에서 대형주로의 수급 유입이 좀 더 빠르다. 횡보 구간에서는 ‘알파’가 주목을 받으며 중소형주와 코스닥에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나타난다는 분석이다.최 연구원은 “대형주의 수출 비중이 중소형주 대비 높고 경기 둔화 구간에서 중소형주의 성장성이 부각됐다”며 “최근 대외 수요 부진으로 수출 모멘텀이 둔화됐고, 중소형주도 전방산업 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기업별로 다양한 사업모델과 차별화된 성장성으로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중소형주 진입에 우호적인 시기는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가 안정된 때라고 판단했다.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레버리지 비율이 높고 자본조달 비용이 높다. 금리가 상승이 정체되거나 안정되는 시기에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얕은 수준의 경기 하강 압력과 코스피 횡보를 가정하면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상대적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아울러 중소형과 코스닥에서도 전반적인 대외 수요 부진에도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올라오는 업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업종으로는 △2차전지 밸류체인(IT가전, 화학 내) △자동차, 상사·자본재(방산 포함) △기계(전력장비, 농기계, 피팅) △필수소비재(음식료) △비철·목재(제지) △건강관리(의료기기) 등이 있다. 개별 기업단 재무안전성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2022.09.28 I 이은정 기자
이동기 올릭스 대표 “NASH 신약, 시총 300조 빅파마 실사 중”
  • 이동기 올릭스 대표 “NASH 신약, 시총 300조 빅파마 실사 중”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글로벌 톱7 빅파마와 비밀유지계약(CDA)을 맺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동기 올릭스 대표. (사진=김유림 기자)26일 이동기 올릭스(226950)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수출 계약 진행 현황과 관련해 최초로 밝혔다. 빅파마가 주목하는 올릭스의 파이프라인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 후보물질 OLX702A다. 이 대표는 GWAS(Genome-Wide Association Study, 전체유전체 상관분석연구)를 기반으로 밝혀낸 타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GWAS는 UK 바이오뱅크가 영리 목적으로 인간 50만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누구나 사용하도록 만들어 놓은 거다. 좋은 타깃을 최초로 발굴한 다음 경쟁사보다 먼저 개발에 착수하는게 중요하다”며 “사람의 유전자에서 캐치하는 타깃이라서, 마우스 실험에서 알아낸 타깃보다 신약개발 성공확률이 훨씬 높다”고 했다. 앞서 올릭스처럼 RNA 간섭(RNAi) 플랫폼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미국 애로우헤드(Arrowhead) 파마슈티컬스는 GWAS를 통해 찾아낸 NASH 타깃으로 빅딜을 성사했다. 지난해 11월 애로우헤드는 빅파마 GSK와 NASH 신약 후보물질 ARO-HSD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1/2상 단계에서 진행된 계약이며, 선급금 1억2000만 달러(1700억원)를 포함, 총 10억3000만 달러(1조4700억원) 규모다. 이 대표는 “마우스 데이터는 확보했고, 영장류에서 효능을 시험하고 있다. 시총 300조원대의 글로벌 톱7 안에 드는 빅파마와 CDA를 마쳤으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전임상 단계라서 애로우헤드보다는 디스카운트 받겠지만 상당한 수준의 선급금과 마일스톤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N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에 축적된 지방으로 인해 간 조직에 염증이 생겨 발병한다. NASH를 방치하면 간 섬유화를 거쳐 간경변과 간암까지 악화될 수 있다. 하지만 복잡한 병인에 의한 다단계 발병에 대처하기 어려운 탓에 아직까지 승인된 표준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올릭스는 하버드의대 자문단을 통해 신규 타깃을 발굴할 수 있었다. 다만 GWAS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점 때문에 NASH 타깃을 공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앨라일람(Alnylam)과 애로우헤드 모두 GWAS에서 발굴한 타깃으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양사는 타깃을 공개한 상태다. 하지만 아직 올릭스는 경쟁 진입자들을 조심해야 한다”며 “이번 올릭스의 NASH 파이프라인은 세계 최초로 신규 타깃 플레이어에 들어와서, 임상적으로 뒤지지 않고 개발에 가장 앞서 나가는 게 상업적인 경쟁력에서 핵심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릭스가 빨리 글로벌 대형 파트너와 계약을 맺으려고 하는 이유도 스피드를 내서 신약 개발을 성공시키는 게 중요해서다”며 “현재 타깃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빅파마에게만 공유하면서 딜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중 영장류 데이터 중간 결과가 나오면 딜 성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는 탈모치료제 파이프라인 OLX104C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올릭스는 2025년까지 임상 개시 파이프라인 최소 10개 이상 확보를 자신했다. 이 대표는 “OLX104C는 탈모 동물모델에서 채취한 모근 조직에서 탈모에 효력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임상에 진입하기 위한 독성시험을 완료, 안전성을 확보했다. 연내 임상 시험 신청을 하면 곧바로 임상 1상 투여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OLX104C가 임상에 들어가면 올릭스가 임상을 개시한 파이프라인이 총 3개가 된다”며 “내년에는 간질환 임상 2개 추가로 진입, 2025년 최소 10개의 임상 프로그램을 가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8 I 김유림 기자
나스닥, 3대지수 중 나홀로 상승…국제유가도 ↑
  • [뉴스새벽배송]나스닥, 3대지수 중 나홀로 상승…국제유가도 ↑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뉴욕증시 3대지수 중 나스닥이 나홀로 상승 마감했다.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세를 보였지만 지수 낙폭도 1% 미만에 그쳤다. 나스닥지수는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서 33% 이상 하락한 상태다. 또한 미국 고위 당국자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 한국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한 확대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다우 0.43%↓-뉴욕증시는 최근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혼조세로 마감-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125.82포인트) 하락한 2만9134.99로 거래를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1%(7.75포인트) 떨어진 3647.29로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5%(26.58포인트) 반등한 1만829.50으로 장을 마감-S&P500지수는 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서 24.3%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치에서 21.2% 떨어져-나스닥지수는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서 33% 이상 하락. 다우지수는 전날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한 후 추가 하락-특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에 다시 바짝 다가서면서 시장의 불안은 강화-영국의 금리 급등세도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화.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5%를 넘어서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개별 종목 중에 전기차 업체 루시드의 주가는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랄드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라-렌터카업체 허츠의 주가는 회사가 석유업체 BP와 전기차 충전소 개발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 美당국자 “전기차 문제 확대대화 진행…韓 우려 심각하게 고려“-미국 고위 당국자는 27일(현지시간)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지급 차별논란을 초래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 한국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한 확대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일본 방문에 동행한 이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의 회담에서 해당 문제가 논의된 것에 대해 ”부통령은 전기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그곳에 간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언급-그는 ”양측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한국은 법안 내용에 대해 공개적 우려를 제기해 왔고, 해리스 부통령은 인플레감축법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설명했다“고 부연◇ 목재 가격도 팬데믹 이후 최저…건설경기 침체에 70%↓-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등하던 목재 가격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저가를 기록-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도하는 금리인상과 이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당 부분 완화한 결과로 풀이-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목재 선물이 전날 보드풋(두께 1인치에 길이와 폭이 1피트인 널빤지 부피)당 41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보도-이는 전년 동기보다 3분의 1가량 낮아진 가격으로 정점을 찍었던 지난 3월과 비교하면 70% 이상 급락한 수준◇ 국제유가, 허리케인 북상 여파에 2% 상승-유가는 허리케인 이언(Ian)이 북상하면서 멕시코만 일대 원유 생산업체들의 가동 중단 영향으로 상승-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9달러(2.33%) 오른 배럴당 78.50달러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만에 반등-허리케인 이언은 현재 3등급으로 쿠바 서쪽 부근에 상륙했으며 플로리다 서쪽 해안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플로리다 탬파 지역을 직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2022.09.28 I 유준하 기자
"아이폰14 초반 판매부진 우려에 관련주 급락…우려 과도"
  • "아이폰14 초반 판매부진 우려에 관련주 급락…우려 과도"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KB증권은 28일 국내 아이폰 관련주의 주가 급락에 대해 아이폰14 초반 판매부진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날 LG이노텍(-4.6%), 비에이치(-2.0%) 등 아이폰 밸류체인들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외신보도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중국 내 아이폰14 판매량이 출시 첫 3일동안 98만7000대로 집계돼 아이폰13대비 10.5%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내용이 주가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폭스콘(1.3%)과 라간(1.9%) 등 대만 증시에 상장된 아이폰 밸류체인의 주가는 같은 날 오히려 상승해 한국 업체들의 주가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KB증권은 아이폰14 초반 판매부진에 대한 우려가 과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아이폰14 시리즈는 4가지 모델 가운데 3가지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은 10월7일부터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4개 모델 판매를 동시에 시작한 전작과의 초기 판매량 비교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며 “출시 후 3일간의 판매 데이터는 전반적인 흥행을 논하기에 너무 작은 샘플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는 강력한 방역 정책이 계속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소비자들의 구매 행위가 자유롭지 못한 부분도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프로·프로맥스 등 고가 모델들의 수급상황이 타이트해 유통채널 내 재고 수준이 정상 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파악돼 실제 수요 대비 판매량이 저조해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LG이노텍과 비에이치 등 국내 주요 밸류체인의 실적은 아이폰14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보다 프로·프로맥스 등 고가 모델 판매량이 좌우한다고 판단했다. 고가 모델의 주요 부품인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카메라 등은 한국 업체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14 프로 시리즈 판매 비중이 65%를 기록해 전작들(50%)을 크게 상회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과 비에이치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스마트폰 섹터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했다.
2022.09.28 I 김소연 기자
LG전자, 3Q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TV수요는 더 악화-한국
  • LG전자, 3Q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TV수요는 더 악화-한국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하지만 TV 수요는 더 악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LG전자(066570)의 27일 종가는 8만1300원이다.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하이엔드 위주로 TV를 판매하는 LG전자에게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시장이 중요한데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선진 시장에서의 TV 수요가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LG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추정 실적은 매출액 19조9000억원, 영업이익 8776억원으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888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LG이노텍(011070)을 제외한 LG전자 실적은 매출액 15조6000억원, 영업이익 4374억원을 예상했다. H&A(가전)는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며 양호하나 HE(TV등)는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9% 늘어나며 기존 전망보다 소폭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TV 출하량 반등은 빨라야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내년 2분기~3분기에 가능할 것”이라며 “TV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은 강달러 영향으로 상쇄돼 HE 사업부의 부진한 영업이익률(0.5%)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로는 자동차 전장(VS)의 안정적인 이익 달성 여부를 꼽았다. VS 사업부는 LG전자의 중장기 먹거리이자 성장 산업으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0.4% 늘어날 것인데 매출 믹스에서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비중이 커지면서 2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인지가 3분기 실적에서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LG전자는 수주잔고를 지난해 연말 60조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65조원으로 증가한 목표치를 제시했다. 3분기말 수주잔고 확인도 향후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라는 것이다.그는 “개인 소비자향 세트 업황 회복은 단기에 쉽지 않다”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역사적 바닥 수준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나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도 부재하다”고 말했다.
2022.09.28 I 양지윤 기자
러, 우크라 영토 병합 초읽기…각종 논란 속 압도적 찬성
  • 러, 우크라 영토 병합 초읽기…각종 논란 속 압도적 찬성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의 영토 편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점령지 정부들이 일제히 주민투표를 강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다. 러시아는 영토 방어를 위해 핵 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공언한 상태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을 이를 ‘사기’ ‘가짜’라며 규탄하고 나섰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FP 제공)27일(현지시간) 로이터, AP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동남부의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우크라이나 내 4개주 러시아 점령지 정부들은 이날까지 닷새간 러시아 합병 주민투표를 치렀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은 지난 2014년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각각 친러시아 진영이 선포한 공화국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이들의 독립을 승인했다.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는 러시아가 2월 말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영토 대부분을 점령당한 상태다. 이번 투표는 4개주의 합병을 공식화하기 위한 절차다.4개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4개 지역 모두 예상대로 90% 안팎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다. DPR과 LPR의 경우 각각 99.23%, 98.42%의 잠정 지지율을 기록했고, 자포리자주(93.11%)와 헤르손주(87.05%) 역시 높은 찬성률을 나타냈다. 최종 결과는 닷새 안에 확정된다. 영토 편입안은 최종 가결될 게 확실하다.러시아는 후속 편입 절차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하원이 이날 밤 합병안을 발의하고 28일 이를 의결한 뒤, 29일 상원이 이를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앞서 크림반도 합병 때 주민투표부터 영토 병합 문서 최종 서명까지 완료하는데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다.당초 러시아는 합병 주민투표를 오는 11월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왔다. 구체적으로는 11월 4일 ‘국민 통합의 날’이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영토 수복 공세가 격화하면서 헤르손주 등이 위협을 받자, 주민투표 시기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이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은 러시아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러시아 점령지 주민투표에 대해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규탄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은 러시아가 병합을 시도하는 어떠한 영토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짜 주민투표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4개주의 주민투표는 러시아군이 현지를 사실상 점령한 가운데 선관위가 주민들을 방문해 사실상 투표를 강요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비밀 투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2.09.28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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