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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가계 빚 '역대 최대' 13.7조↓…금리 상승·부동산 부진 여파
  • 올 1분기 가계 빚 '역대 최대' 13.7조↓…금리 상승·부동산 부진 여파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올 1분기(1~3월) 가계 빚이 직전 분기 대비 13조7000억원 줄어들면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가져갔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부동산 업황 부진 등으로 가계대출 수요가 줄어든 데다, 연말 소비 증가 등 계절요인이 소멸하면서 판매신용이 감소 전환한 영향이다.박창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3년 1/4분기 가계신용(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제공)◇3분기 연속 줄어든 가계대출…가계신용 2분기째↓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853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조7000억원(-0.7%) 줄었다.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로, 2002년 통계 편제 이래 가장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직전 최대 감소 기록은 지난해 4분기(-3조6000억원)였다. 가계신용의 전년 동기 대비로도 9조원(-0.5%) 감소해 역대 처음으로 감소했다.가계신용은 일반 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가계대출)나 외상으로 물품을 산 대금(판매신용) 등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 감소폭이 컸다.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739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10조3000억원(-0.6%) 줄었다. 이 역시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해 3분기(-3000억원), 4분기(-7조5000억원)에 이은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1년 전과 비교해도 16조8000억원(-1.0%) 감소해 역대 최대로 줄었다.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인 것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기타대출이 2007년 통계 편제 이래 최대 감소폭을 보인 영향이 컸다. 기타대출은 정부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등 대출 관리,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연초 상여금 유입에 따른 대출금 상환 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조6000억원(-2.1%) 감소했다.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1년 전 대비로도 42조원(-5.5%) 줄어 감소폭이 역대 가장 컸다.반면 주담대는 5조3000억원(0.5%) 늘며 지난해 4분기(4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박창현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전세자금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책모기지 취급 증가와 주택거래 개선 등으로 개별 주담대를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4분기 9만1000호에서 올 1분기 11만9000호로 증가했다.신용카드 결제 등 판매신용 잔액은 1분기 114조4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조4000억원(-2.9%) 줄었다. 2020년 4분기(-2000억원) 이후 9개 분기만의 감소 전환이다. 이는 연말 소비 증가에 따른 계절요인이 사라지고 신용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기간을 단축하는 등 할부혜택을 축소함에 따라 신용카드 이용이 축소한 데 기인한다.가계부채와 판매신용이 동반 감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기관별로 보면 1분기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잔액이 모두 역대 최대로 줄었다. 예금은행 대출잔액은 정책모기지 양도, 신용대출 감소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12조1000억원(-1.3%) 감소한 890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도 부동산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9조7000억원(-2.8%) 줄며 33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은 주택관련 대출 증가, 정책모기지 양수, 주식관련 대출 확대 등 영향으로 11조5000억원(2.3%) 늘어난 513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1개 분기 만에 증가 전환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올 2분기 감소세 지속 여부는 ‘미지수’이같은 가계대출 감소세가 올 2분기에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대출금리 하락세와 부동산 거래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박창현 팀장은 “4월 금융기관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2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 전환했다”며 “전체적인 흐름을 언급하긴 이른 시점이지만 부채축소는 다소 둔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최근 대출금리 하락세와 부동산 거래 회복 흐름 등”이라고 전망했다.판매신용 역시 감소세를 이어갈지 불확실성이 크다. 박 팀장은 “4월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1분기 월 평균 금액보단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며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근 대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판매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5.23 I 하상렬 기자
화이자, 비만치료제 기대감에 급등…4개월간 4.5kg 감량(영상)
  • 화이자, 비만치료제 기대감에 급등…4개월간 4.5kg 감량(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2%, 0.5% 올랐다.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올해 두 번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등 매파 발언을 이어갔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줌비디오(ZM, 71.41, 2.94%, 1.18%*) 화상회의 서비스 제공 기업 줌비디오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3% 가까이 오른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1%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줌은 장마감 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억1000만달러, 1.16달러로 시장예상치 10억8000만달러, 0.99달러를 웃돌았다. 회사측은 또 연간 매출 및 조정EPS 가이던스를 각각 44억7000만~44억9000만달러, 4.25~4.31달러를 제시해 모두 월가 예상치(44억5000만달러, 4.21달러)를 상회했다. 회사 측은 “건강관리 분야, 교육 업계, 정부 등 기업고객이 9% 늘면서 기업고객 매출 비중이 29%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등 혁신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화이자(PFE, 38.75, 5.38%)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 주가가 비만 치료제 기대감으로 5.4% 올랐다. 이날 화이자의 당뇨병 치료제(경구용) ‘다누글리프론’의 비만 치료 임상 2상 결과가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에 실렸다. 임상 결과를 보면 고용량(120mg)의 알약을 하루 두번씩 16주간 복용한 환자들의 체중이 9파운드 이상(약 4.5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쟁 제품 ‘오젬픽’의 3상 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다. 오젬픽은 노보노디스크의 당뇨병 및 비만 치료 주사제로 매주 1회 투여한 환자들이 30주후 10파운드(약 4.5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66.23, -2.85%)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 당국이 “마이크론 제품에 대해 7주간 조사한 결과 심각한 네크워크 보안 위험이 발견됐다”며 주요 국가 안보시설 운영자들에게 구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월가에서는 이에 대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한 첫 보복으로 해석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중국, 홍콩 매출은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러그파워(PLUG, 8.83, 14.23%) 미국의 수소 연료 전지 업체 플러그파워 주가가 14% 넘게 급등했다.유럽 기업들과 총 3건의 녹색 수소 전해조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특히 관련 기업들은 유리제조, 알루미늄 재활용, 철강 제조 업체들로 탄소배출이 많은 굴뚝산업 기업들로 알려졌다. 이는 글로벌 수소 경제가 확장되고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됐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000만t의 녹색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5.23 I 유재희 기자
보국전자, '제로닷 거꾸로 부는 갈매기 바람 써큘레이터' 최화정쇼서 선봬
  • 보국전자, '제로닷 거꾸로 부는 갈매기 바람 써큘레이터' 최화정쇼서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가 ‘2023 NEW 보국 제로닷 거꾸로 부는 갈매기 바람 써큘레이터’를 오는 24일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선보인다.(사진=보국전자)제로닷 거꾸로 부는 갈매기 바람 써큘레이터는 △멜로우 화이트(BKF-36W30DC) △블루 그레이(BKF-36B30DC) △핑크 베이지(BKF-36P30DC)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해당 제품은 바닷바람을 타고 장거리를 날아가는 갈매기의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유선형의 7엽 날개를 통해 공기 저항을 줄여 바람이 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멀리 나아가며 조용하다. 또한 파도 형상의 나선형 앞 망을 통해 강력한 바람이 넓은 범위까지 풍부하게 퍼진다.실내 온도를 감지한 후 해당 온도에 맞게 자동으로 바람 세기를 조절해 주는 스마트한 기능인 ‘인공지능 모드’는 사용자가 직접 바람 세기를 바꿀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실내 온도가 낮아지면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낮춰주므로,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바람이 거꾸로 부는 실링팬 기능도 특징이다. ‘실링팬 모드’를 활성화하면 서큘레이터의 헤드가 천장 방향으로 향하고, 헤드 후면에서 나무 그늘에서 느껴지는 바람처럼 매우 은은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나온다. 따라서 소음과 거친 바람에 민감한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바람 세기는 총 12단계로,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알맞게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수면 환경에 빛이 있을 시 숙면에 방해될 수 있는데 해당 제품은 전원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취침모드가 활성화되면서 LED가 꺼져 어두운 수면 환경에서 눈부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BLDC 모터가 탑재되어 자사 AC 선풍기 대비 소비전력이 최대 95%가량 낮아 큰 폭으로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최저 소음이 19.8dB로 시계 초침 소리만큼 조용하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4500mAh)가 내장되어 있어 유선뿐 아니라 무선 동작도 가능한 무선 써큘레이터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집안은 물론 특히 콘센트가 없는 야외에서도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보국전자 관계자는 “저소음 저전력의 2023년형 BLDC 무선 서큘레이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CJ온스타일 최화정쇼 론칭 방송에서 각각의 컬러 단품과 함께 컬러별 1+1 구성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고 무더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보국 제로닷 거꾸로 부는 갈매기 바람 써큘레이터의 CJ온스타일 최화정쇼 론칭 방송은 5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보국전자의 공식몰 및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3.05.23 I 이윤정 기자
6월 여행가는 달… KTX 타고 기차여행할 때 '무브(MOVV)' 하세요
  • 6월 여행가는 달… KTX 타고 기차여행할 때 '무브(MOVV)' 하세요
  • (사진=무브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X와 연계한 교통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중 최대 50%, 주말엔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다.무브는 기차 이용객이 느끼는 불편사항 중 하나인 기차역에서부터 목적지까지 이동수단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통합교통플랫폼(MaaS)을 통해 KTX 탑승권과 현지 이동수단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가성비와 편리함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최근엔 서비스 이용객의 편의성 제고를 높이기 위해 공항이동, 항공포인트 등으로 제휴를 확대해 혜택을 다양화했다. (사진=무브 제공)무브는 정부가 진행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 중 교통 부문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브 모바일 앱에서 KTX를 예매하면 주말·주중 전좌석 10% 선할인 외에 추가로 렌터카, 카세어링, 택시, 공항이동, 항공포인트 등 혜택을 선택해 돌려받을 수 있다.여행가는 달 KTX·무브 연계상품은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열차 이용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여행가는 달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다.
2023.05.23 I 이선우 기자
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 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투시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치고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기업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강주택이 로열층에 대해 실입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무실 분양을 결정하면서 투자자들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만 약 17만㎡에 달해 구리갈매지구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주변에 여러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다른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교통, 생활, 자연 등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기업하기 좋다. 교통망으로 반경 1㎞ 이내에 경춘선 별내역이 있으며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당고개~진접)이 지난해 개통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까지 4분가량 소요되고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다.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암사~별내)과 인천대입구에서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 등 교통호재도 다양해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모다아울렛 등 상업 및 문화시설이 구축돼 있고 태릉골프장, 협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근무환경이 쾌적하다. 별내신도시, 왕숙신도시, 다산신도시, 구리갈매역세권지구 등 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몰’이 함께 조성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이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은행이 많지 않은 사업지 일대에서 보다 수월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디자인 설계를 맡아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입주 기업들 사이 호평을 얻고 있다. 외관에는 역동성을 강조하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는가 하면 주요 코너부에는 입면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를 살펴보면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위해 6층 이상 상층부에는 업무형 오피스를, 5층 이하 하층부에는 제조형 공장을 설계했다. 지식산업센터만의 특징인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엘리베이터만 35대(인승용 32대, 화물용 3대)로 직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올인원 복합문화센터로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테라스, 오프닝 가든, 루프탑 가든 등 업무 중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 외에도 업무시설과 분리된 대형 기숙사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가 10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있어 자택에서 통근이 어려운 직원들이 머물기에 적합하다. 이처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서도 이번에 분양하는 6층과 10층은 로열층으로 분류된다. 두 층 모두 대형 면적의 블록형으로 구성돼 사옥과 같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업무 용도에 따라 규모를 변경할 수 있다.6층 로열층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오프닝 가든이 가장 가까이 있고 10층 탑층은 탁 트인 듯한 최상층 전망과 루프탑 가든을 사옥 정원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순환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6층은 5개 블록, 91개 호실, 10층은 7개 블록, 99개 호실이 분양 중이다. 전용 1800평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내 마련돼 있다.
2023.05.23 I 이윤정 기자
비트나인, 韓 자율주행 기술 국제표준 진출...GDB기술 보유 강점 ‘강세’
  • [특징주]비트나인, 韓 자율주행 기술 국제표준 진출...GDB기술 보유 강점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비트나인(35788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래차 산업 전환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 국제표준 프로젝트가 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3일 09시 44분 비트나인은 전일 보다 1.54% 오른 85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61차 지능형교통시스템(ISO/TC 204) 국제표준화회의’에 참석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과도기 속에서 자동차 분야의 표준의 역할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자율주행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과의 표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표준이 확립될수록 AI 관계형 데이타가 정밀해질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나인이 주목받고 있다. 비트나인은 국내 독자 기술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DB)를 개발해낸 업체다. 주요 사업은 그래프 DB 제품 라이선스 공급과 그래프 DB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이다. 비트나인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팀(DBMS)을 개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05.23 I 최은경 기자
CU, 1900원 김치볶음밥 출시
  • CU, 1900원 김치볶음밥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출시한 피자득템 제품에 이어 냉동 상품으로 ‘김치볶음밥득템(1900원)’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U 피자득템 김치볶음밥득템. (사진=BGF리테일)김치볶음밥득템은 남도식 맛김치로 감칠맛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상품으로 중량은 현재 CU에서 운영 중인 냉동 볶음밥 중 가장 많은 250g이다.일반적으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볶음밥은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패키지를 이용하지만 이번 상품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만큼 파우치 패키지를 적용해 가격을 기존 상품 대비 절반 이하로 낮췄다.해당 상품은 득템시리즈로는 처음으로 묶음 상품으로도 운영된다. 3입 기획팩의 가격은 4900원으로 개당 가격은 낱개로 구매하는 것보다 약 14% 저렴한 1630원이다.CU는 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늘리고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한 득템시리즈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출시한 피자득템(2,900원)이 고물가 시대 새로운 간식 강자로 떠오르며 이달 냉동간편식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다.피자득템은 에멘탈, 모짜렐라, 고다, 체다 치즈 총 4종의 치즈를 활용해 만든 고소하고 짭짤한 맛의 콰트로 치즈피자다. 혼자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7인치 사이즈로 바삭한 도우의 식감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냉동간편식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 CU가 판매하는 냉동간편식 매출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 운영 기간은 약 5.9년으로 인지도 높은 쟁쟁한 상품들 사이에서 출시 한 달짜리 신상품이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CU는 득템피자의 인기 요인으로 높은 가성비를 꼽고 있다. 2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높은 완성도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가격 끝판왕 피자’로 불리며 간식, 야식 추천 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실제 해당 상품은 퇴근시간 이후인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동안 전체 매출의 41.1%가 판매됐다.지난해 초 출시한 계란득템(4900원, 15구)과 핫바득템(2300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줄곧 해당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CU는 올해 냉장 두부, 냉장 닭가슴살, 냉동 순살치킨 등으로 득템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물가시대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김배근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 팀장은 “고물가 시대 알뜰 쇼핑족을 중심으로 높은 가성비를 갖춘 득템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한 냉동 볶음밥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득템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상품군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3 I 백주아 기자
포스코퓨처엠, 5%대 강세…證 "목표가 41만원"
  • [특징주]포스코퓨처엠, 5%대 강세…證 "목표가 41만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장 초반 3%대 강세다. SK증권은 이날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률 반등이 본격화,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며 목표가 41만원을 제시했다.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사진=포스코퓨처엠)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6500원(5.10%) 상승한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SK증권은 이날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목표가 4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6년 주당순이익(EPS)에 2차전제 제조사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3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37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799억원, 5718억원으로 제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69%, 104% 증가한 수준이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광물 가격의 하락으로 양극재의 가격도 하락이 전망되지만, 공급 단가 하락 우려는 고가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로 극복될 수 있다”며 “전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도 사라지며 (2분기) 영업이익률의 반등이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006400) 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규모 공급을 준비 중인 점도 짚었다. 박 연구원은 “공급 측면에서는 제품 다각화가 본격화되고 있고, 수요단에서는 고객사가 다변화된다”며 “또 대규모 수주와 증설보다 인상적인 동향은 공급사(동사)에 유리한 방향으로의 공급 계약 구조 변화와 수익성 향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는 수익성 흐름과 캐파 투자·자본조달 동향”이라고 덧붙였다.
2023.05.23 I 이은정 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 파우치 출시
  •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 파우치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운동인들을 위해 맛과 소화, 휴대성을 높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이하 ‘프로 액티브’)’ 파우치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일동후디스)이번 신제품은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일일 섭취량 기준 대비 233%의 고함량으로 달걀 4-5개 분량의 단백질 28g이 함유, 동물성 단백질 영양설계를 통해 차별성을 더했다. 또한, 꾸준한 고강도 운동으로 근육 합성을 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거나 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프로 액티브’ 파우치는 신선한 우유에서 바로 추출한 분리유단백과 소화를 고려한 산양유단백, 필터링 처리로 유당과 지방 등을 걸러낸 분리유청단백, 필수 아미노산 9종 등을 함유, 운동인들을 위해 집중 설계했다. 또 체내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증가시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 ‘옥타코사놀’을 함유했다.이번에 출시된 ‘프로 액티브’ 파우치는 1일 1회, 1회 1포를 물 또는 우유를 붓고 양을 조절하면 된다. 네덜란드산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깔끔하고 맛있는 초코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만의 드라이 블렌딩 및 그래뉼 공법을 적용해 찬물에 잘 녹고 최적화된 맛과 풍미를 유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0억을 돌파, 5초에 1캔씩 판매되며 단백질 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3년에는 K-BPI 조사 단백질 음료 부문 1위, 2년 연속 소비자 웰빙환경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프로 액티브’ 파우치는 보관이 용이해 운동이나 외부 활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포로 건강함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3 I 윤정훈 기자
전기요금 오르니 냉감 침구 판매 ↑
  • 전기요금 오르니 냉감 침구 판매 ↑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른 한 여름 날씨와 전기료 인상 소식에 냉감 침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파르페 by 알레르망 아이스쿨 냉감 패드’(사진=GS샵)GS샵은 자사 모바일 앱에서 5월 1~21일 냉감 소재로 만든 침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15일 전기료 인상이 발표되고 16일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면서 16~21일 냉감 침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3% 늘어나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갑작스레 찾아온 여름 날씨와 전기료 인상 소식에 소비자들의 냉감 소재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가장 수요가 높은 상품은 필수 침구인 패드류다. 누웠을 때 냉감 원단이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 쾌적하게 해준다. 최근에는 냉감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듀라론 쿨’ 원단을 사용한 상품들이 특히 많이 판매되고 있다.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퓨어슬립 쿨쿨아이스 패드’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이어 ‘파르페 by 알레르망 아이스쿨 냉감 패드’와 ‘아이스코지베어 듀라론 냉감 패드’가 판매량 기준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침구 외에 ‘냉감 바디필로우’도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판 죽부인’이라 부를 수 있는 상품으로 안고 자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기초 체온이 높아져 열감을 더 많이 느끼는 임산부들에게 여름밤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GS샵은 상반기 최대 행사 ‘혜자로운 상상초월’에 맞춰 28일까지 ‘파르페 by 알레르망’ 패드, 바디 베개, 베개커버 등 다양한 냉감 침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이세희 GS샵 M리빙팀 침구MD는 “패드나 베개에 많이 적용되던 냉감 소재가 올해는 이불, 소파 패드, 방석 등 더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되고 있어 냉감 침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전기료 인상으로 여름철 냉방 가전 사용이 부담된다면 냉감 침구를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2023.05.23 I 정병묵 기자
“바이오시밀러, 경제적 효용성 높아” 한 목소리…점유율 지속 증가
  • “바이오시밀러, 경제적 효용성 높아” 한 목소리…점유율 지속 증가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속속 만료되거나, 만료를 앞두면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과 거의 같은 효능·효과를 보이지만 가격이 저렴해 많은 의료진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21종에 대한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됐다. 국가별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 제품 수를 살펴보면 EU 78개, 미국 40개, 캐나다 51개, 호주 51개, 일본 33개, 한국 20개에 달한다.바이오시밀러는 경제적 효용성 등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제품을 빠르게 대체하는 중으로,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국가별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규제가 다른 만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068270) 등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판매 기업들은 각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지난 1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인구보건대학원의 아니스 아슬람(Aslam H. Anis) 박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루푸스 학술대회 및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경제적 효용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오리지널 대비 30%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경제적 절감효과 커조나단 케이(Jonathan Kay) 메사추세츠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루푸스 학술대회 및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바이오시밀러는 환자들의 치료 비용을 줄여줘 더 많은 사람들에 효과적인 약물 치료의 기회와 대안을 제시한다”며 바이오시밀러의 경제적 효용성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조나단 케이 교수는 “바이오시밀러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경쟁을 촉발시킬 뿐 아니라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비용 절감이 의약품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는 새로운 연구 개발에 재투자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의 조세프 스몰렌(Josef Smolen) 교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는 2013년 업데이트된 항류마티스 제제(DMARDs) 처방의 권고 사항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바이오시밀러는 일반적으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인다.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보여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경제성은 더욱 잘 드러난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5년 동안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약 400억달러(약 52조원)의 보험 등 절감효과를 보였다. 또 유럽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누적 절감 효과가 약 300억유로(42조원)로 추정된다.◇바이오시밀러 공세에 오리지널 점유율 지속 하락실제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효용성과 경제성을 입증하면서 오리지널 제품을 밀어내고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먼저 미국 시장에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은 6개월 전인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얀센 ‘레미케이드’ 55.1%→51.4%, 로슈 ‘리툭산’ 31.6%→28.5%, 로슈 ‘허셉틴’ 16.8%→14.7%, 로슈 ‘아바스틴’ 20.6%→17.8%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반면 같은 기간 바이오시밀러 제품 점유율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8.7%→10.1%, 셀트리온 ‘트룩시마’ 28.4%→30.8%, 암젠 ‘엠바시’ 42.7%→47.7% 등으로 집계돼 오리지널 제품을 계속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 내 주요 의약품 시장인 영국에서는 이미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을 점령한 상황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영국 TNF알파 억제제 시장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에 달한다.◇각 국가별 특징 파악해 진출해야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인구보건대학원의 아니스 아슬람(Aslam H. Anis) 박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드는 경우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각 규제기관이 바이오시밀러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기에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영국은 정부 주도의 중앙집권적 입찰 시장과 높은 비율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할당량을 갖고 있지만, 벨기에는 지역(local)화된 입찰 시장과 낮은 시밀러 처방 할당량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율이 낮다.또 일본의 경우 한국에 비해 가격 부분에 더 민감하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대비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한국에서 20% 가량 낮지만 일본은 30~40% 까지 저렴하다. 이는 일본의 약가 상환(reimbursement) 제도가 오리지널 의약품에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대표주자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은 크게 미국과 유럽 시장의 전략에 차이를 두고 공략 중에 있다.미국의 경우 공공입찰보다 사보험 중심의 의약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각 사보험사에 등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현지 사정에 능통하고 익숙한 조직이 필요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 머크에서 분사한 오가논을 통해 판매를 실시 중이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직판 영업망을 직접 구축했다는 점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차이가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4월 베그젤마 출시를 기점으로 미국 직판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럽은 여러 국가가 혼재돼 있어 입찰 중심으로 이뤄지는 곳이 많은 만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모두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중이다.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점유율 증가는 당연한 결과”라며 “시장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사보험 리스트 등재된 의약품을 사용해야 보험금을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지 사정에 능통한 파트너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2023.05.23 I 김진수 기자
'역대급 무더위' 앞두고 침구업계 냉감 이불 '주목'
  • '역대급 무더위' 앞두고 침구업계 냉감 이불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침구업계가 다양한 냉감이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열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하는 기술에 더해 자연 친화적 소재까지 활용하면서 본격적으로 고객잡기에 나섰다.(사진=이브자리)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자연 냉감소재를 사용한 여름 침구 ‘엔믹스’와 ‘뉴웨이’를 출시했다. 이브자리 여름 신제품 2종은 너도밤나무 추출 모달과 면 등 식물성 섬유를 원료로 만들었다. 이 섬유는 통기성, 수분 조절력 등 강점으로 시원한 잠자리를 가능케 한다. 특히 친환경적인 생분해성 소재다.아울러 청량감이 특징인 천연 성분 자일리톨을 활용한 ‘아토쿨’ 특수 가공 처리를 더했다. 이 가공 기술은 냉감 기능을 극대화하고 집먼지 진드기 차단 효과의 알러지 케어 기능을 강화한다. 엔믹스는 포근한 촉감과 수분 흡발산성 등 고유의 특성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100% 모달 소재 제품이다. 흰색 바탕에 손으로 그린 듯한 꽃과 잎사귀 패턴의 디자인이 침실에 생기와 편안한 분위기를 더한다. 민트와 핑크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뉴웨이는 실크 같은 감촉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모달과 내구성이 뛰어난 면을 혼방한 섬유로 만들었다. 이불 전체에 입힌 푸른 색감에 프레임 형태의 자수 터치 프린트를 포인트로 가미한 호텔식 베딩 디자인 침구다. (사진=웰크론)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도 냉감침구 시리즈인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핫섬머’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웰크론의 냉감침구는 열 전도성이 높은 냉감소재를 이불이나 시트 등 침구 원단에 접목해 열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 분산하는 원리로 사용자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고, 체온은 낮춰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획득한 냉감섬유 ‘포르페’를 적용해 침구의 우수한 냉감성능과 더불어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오코텍스는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로, 1등급은 3세 이하 영유아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세사리빙은 △패드 △시트 △베개시트 △베개커버 △홑이불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냉감매쉬패드의 경우, 냉감소재와 그물 같은 구조를 지닌 매쉬 소재를 동시에 적용해 통기성과 쿨링감을 높였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도 ‘아이스쿨링’ 시리즈를 출시하고, 폭넓은 가격대의 냉감 아이템을 내놨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에어컨 사용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체감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는 냉감이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3.05.22 I 함지현 기자
“중고차 팔때 견적 흥정 부담 NO~”..리본카 ‘바로팔기’ 서비스 강화
  • “중고차 팔때 견적 흥정 부담 NO~”..리본카 ‘바로팔기’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 기업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내차 팔기의 100% 비대면 서비스 ‘바로팔기’ 를 강화한다. 이는 소비자가 직접 딜러를 만나 차량 상태를 확인받고 견적을 산출하는 방식의 ‘대면 판매’가 아닌 ‘온라인·비대면 판매’ 방식으로,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늘고 있는 비대면 판매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자동차 유통·관리 전문기업 오토플러스가 운영중인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바로팔기’ 서비스.(사진=오토플러스)22일 오토플러스에 따르면 리본카의 ‘바로팔기’는 소비자와 딜러 또는 차량 평가사와의 일체 만남 없이 단 6시간이면 완벽하게 비대면으로 차량 견적을 확인하고 당일 판매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고차 판매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과거처럼 대면 거래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견적 흥정 등의 불편함이 줄어든 게 특징이다.리본카는 이러한 바로팔기 서비스 이용객이 늘면서 C2B(고객과 기업간 거래) 매입팀을 신설해 전담 인력도 확대 중에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올해 1~5월 리본카 ‘내차팔기’ 이용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8배 늘어났을 정도로 성장세가 가팔랐다”며 “전담 인력을 확대해 비대면 방식의 중고차 견적 산정을 빠르게 돕고, 고객 상담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리본카는 비대면 판매 방식에 더해 소비자가 더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고자 하는 경우 모든 경매 절차를 대행해 주는 ‘경매출품 대행’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경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차량 정보만 입력하면, 리본카가 차량을 탁송해 와 사진 촬영부터 낙찰 처리까지 경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이외에도 고객이 리본카에서 산 차량을 3년 내에 되팔 경우 회사 측은 구매 당시 보장금액과 판매할 때 경매 최고가 중 높은 가격으로 되사가는 ‘가치보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본카 구매 고객은 차량 인수 후 8일간 운행을 통해 주행 만족도, 성능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 후 구매를 확정할 수 있는 ‘8일 안심환불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이광례 오토플러스 실장은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를 대신할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좋은 매물을 찾는 것부터 타던 차를 처분하는 방법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고객들이 리본카만의 차별화된 내차사기·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교체 시 겪는 수고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토플러스는 22년 노하우가 집약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직영중고차를 제공하는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 기업이다. 소비자로부터 직접 차량을 매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일 ‘TUV SUD(티유브이슈드)’ 인증을 획득한 직영 정비 공장도 운영하며 제품 검증 및 품질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차량 구매 및 취득·이송·관리 및 수리·사고처리·처분 및 재구매까지 책임지는 전 과정을 자체 서비스로 운영하는 기업은 오토플러스가 유일하다.
2023.05.22 I 박민 기자
아세아텍, 尹 아프리카 K라이스 벨트 구축...최다 사용 농가 필수품 생산기업 ‘강세’
  • [특징주]아세아텍, 尹 아프리카 K라이스 벨트 구축...최다 사용 농가 필수품 생산기업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아세아텍(0508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기적 대책으로 ‘K라이스벨트’(한국형 쌀 생산벨트) 구축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7개 빈곤국에 쌀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22일 13시 10분 아세아텍은 전일 대비 3.28% 오른 299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0일 윤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식량 위기국에 대한 장·단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K라이스벨트(한국형 쌀 생산벨트)로 아프리카 7개 빈곤국에 쌀 생산 지원을 강조했다. K라이스벨트 구축 사업은 한국의 쌀 자급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 위기 국가들에 매년 5만t의 지원이 이뤄지는 것을 10만t으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식량 위기에 대한 단기적 지원으로 아세안+3비상쌀비축제(APTERR)를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구축 사업에 수혜가 있을 거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아세아텍에 집중되고 있다. 아세아텍은 농식량자급 및 농업현대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농업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형 농업기계 업체다. 농업기계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했고 꾸준한 연구개발 및 기술축적으로 과학영농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아세아텍이 개발한 다목적 관리기는 단일 기종으로는 농가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필수품으로 알려졌다.
2023.05.22 I 최은경 기자
현대코퍼레이션, 우크라 재건 유럽 각지 법인 설립...재건 사업 구상 ‘강세’
  • [특징주]현대코퍼레이션, 우크라 재건 유럽 각지 법인 설립...재건 사업 구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현대코퍼레이션(0117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폴란드를 찾아 1,200조 원 수준으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진출을 본격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11시 26분 현대코퍼레이션은 전일 보다 4.96% 오른 1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오는 22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국제교통포럼(ITF)에 참석한다.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 인프라부 고위급과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업무협약(MOU)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시 철강은 필수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럽 현지에 철강 유통망을 보유한 현대코퍼레이션이 부각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럽 내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 신규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이은 두 번째 유럽 법인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코퍼레이션은 영국, 체코, 폴란드에도 신규 무역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무역 지사도 법인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05.22 I 최은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2023 서비스 캠프 및 안전 운행 캠페인’과 ‘퓨얼 세이브(Fuel save)’ 순회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볼보트럭은 5일간 전국 거점에서 서비스 캠프를 진행하는 한편 퓨얼 세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FH, FM, FMX 대형 모델과 FE 준대형 모델 5대를 전시했다. 이 기간 볼보트럭 임직원들은 전국 거점에서 현장을 찾은 2200여 명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신모델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순회전시 기간 동안 소개된 ‘2023년형 퓨얼 세이브(Fuel save)’ 모델은 업그레이드 버전의 I-Shift(아이-시프트)를 포함하는 파워트레인 및 주요 부품이 변경 적용된 볼보 D13 / D11 eSCR 엔진 시스템을 장착해 관심을 받았다.퓨얼 세이브 엔진은 기존 차량 대비 월등한 운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특징으로 한다. 볼보트럭이 2013년부터 8년간 1조 30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개발했다. ‘유로 6 스텝 E’ 기준에 발맞춰 성능은 물론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상용차의 특성상 차량을 전시해 두는 별도의 공간 대신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고객 차량의 안전을 살피고 차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제품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가치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볼보트럭은 2023 서비스 캠프와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도 진행했다. 각 캠페인 거점에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안내문을 배포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왔다.
2023.05.22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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