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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개최할 모든 것 갖춰…시민들 이런 열정은 처음"
  • "부산, 엑스포 개최할 모든 것 갖춰…시민들 이런 열정은 처음"
  • [부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적합한 지를 평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실사가 6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BIE 실사단은 부산이 제시한 테마와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가장 인상적인 지점이라고 꼽으며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만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총평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참석, 실사단장인 파트릭 슈페히트 BIE 행정예산위원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파르릭 슈페히트 단장을 필두로 한 실사단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입국한 8명의 실사단원은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인 부산 북항과 주요 명소를 점검하고 정·재계의 주요 인사를 만나 유치 계획을 듣는 등 닷새간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실사단은 부산이 엑스포의 주제로 제시한 ‘부산 이니셔티브’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한국이 과거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불평등 △기후변화 △교육 기회 부족 △글로벌 보건 격차 △식량 불안 등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이 필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핵심 전략이다.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은 “부산 이니셔티브는 전체 세계박람회 정신의 토대가 될만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라며 “엑스포가 단지 6개월짜리 행사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각국과 파트너십을 시작해 향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는 메시지이고, 이는 부산의 분명한 미래 방향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무엇보다 실사단을 감동시킨 것은 부산 시민들이 보여준 강렬한 유치 열기였다. 슈페히트 단장은 이번 실사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묻는 취재진에게 “생애 처음으로 방문한 한국에서 정말 따뜻하고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열정적인 환대는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답변했다. 실사단이 입국 사흘째인 지난 4일 부산에 방문할 당시 부산역에는 5500여명의 환영 인파가 운집했다. 과거 전라남도 여수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디미트리 사무총장은 ‘지한파’적인 관점에서도 부산 시민들의 열망을 놀라워했다. 그는 “한국에 살아봤기에 국민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부산의 특징은 시민들이 정말 따뜻하다는 것”이라며 ”BIE에서만 20년을 일했고 전 세계 실사도 많이 다녔지만, 부산같은 열정을 보여준 곳은 처음“이라고 추켜세웠다. 다만 부산과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비교해달라는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슈페히트 단장은 “우리는 개최 후보 도시들을 비교하지 않고 각 프로젝트의 장점만 살펴본다”며, 원칙적인 답변을 했다. 디미트리 사무총장도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된다”며, 질문을 비켜갔다. 일각에서는 오는 2025년 일본 오사카가 엑스포 개최 예정이어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실사단은 대륙별 순환 개최 필요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과거 개최국들의 전례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사우디,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 한국 경쟁하고 있는 후보국들도 최근 같은 대륙 내 엑스포가 개최된 적 있었다는 설명이다.현재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은 항구로서의 기능은 상실했으나 여전히 야적지 등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엑스포를 정상 개최하려면 물류 시설들을 기한 내에 이전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실사단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봤다. 실사단은 부산 북항이 갖는 도시 인프라 가치에 더 주목했다. 디미트리 사무총장은 “부산이 기존 부지를 정리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도심지에 인접한 북항은 이미 도시화가 이뤄졌고 많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적시에 맞춰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실사단은 이번 방한을 토대로 내달까지 실사 보고서를 작성해 6월 말 BIE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후보국의 유치 역량과 준비 수준, 국민적 관심도 등 14개 항목을 심층 평가한 내용이 담긴다. 회원국 상당수가 이 보고서를 근거로 지지국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실사단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았는지 여부가 2030년 엑스포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사단은 후보지 최종 선정까지 남은 6개월 동안 개선해야 할 과제도 제시했다. 부산이 제시한 부제 중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을 강조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확장을 주문한 것이다.디미트리 사무총장은 “엑스포의 테마는 인류의 감정을 이끌어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서 “부산은 준비를 잘 했지만, 오는 11월 유치가 확정된다면 기후변화에 대한것을 계속 준비해가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2023.04.07 I 이지은 기자
동부건설, 정부 희토류 수입 中→호주...현지 광산 개발 법인 부각 '강세'
  • [특징주]동부건설, 정부 희토류 수입 中→호주...현지 광산 개발 법인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동부건설(0059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중국이 전기차 모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의 수출 금지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12시 31분 동부건설은 전일 보다 3.06% 오른 7080원에 거래 중이다.전날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앞서 중국이 희토류와 요소수 등 원료 수출을 제한하면서 국제 공급망에 혼선을 준 데 이어 이번엔 전기차 모터 등에 활용되는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의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자석 기술 관련 세계시장 점유율은 80~90%에 달한다. 이같은 내용의 수출 금지가 현실화할 경우 자체 제조 업체가 없는 국가는 중국으로부터 완제품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중국에 사실상 종속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터 수요가 많은 국내 발전업계의 긴장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희토류에 대한 지나친 중국 의존을 줄이지 않으면 우리도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내놓는다. 정부는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을 줄이기 위해 호주와 몽골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호주에 광산개발업 법인을 설립해 진출한 동부건설이 관련 종목에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호주 현지에 광산 개발업 사업을 영위하는 Dongbu Australia Pty, Ltd.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Dongbu Australia Pty, Ltd.의 순자산은 110억을 넘지만, 현재 매출이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희토류 매장량 6위이자 세계 리튬 생산량 1위 국가인 호주 현지에 진출한 광산개발 기업이라는 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04.06 I 최은경 기자
리튬기업 앨버말, 월가 혹평에 주가 ‘뚝’ (영상)
  • 리튬기업 앨버말, 월가 혹평에 주가 ‘뚝’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부진한 경제지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나스닥지수의 낙폭(-1.1%)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날 공개된 3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를 보면 신규 일자리가 14만5000건 증가해 지난달 26만1000건은 물론 시장예상치 20만건을 크게 밑돌았다. 또 3월 ISM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51.2에 그치며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준점인 50을 웃돌고 있는 만큼 여전히 확장 국면으로 볼 수 있지만 전월 55.1, 예상치 54.5를 크게 밑돌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통화정책을 과도하게 긴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7월 열리는 FOMC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는 시장 참여자 비율이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존슨앤드존슨(JNJ, 165.61 ▲4.49%) 세계적인 헬스케어 및 가정용품 제조사 존슨앤드존슨 주가가 4.5% 상승으로 마감했다.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탈크(활석)관련 소송 해결을 위해 89억달러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키로 원고측에 제안, 원고 상당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피해자들은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의 탈크 성분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어 난소암이 발생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 소송이 수천건 진행중이며 소송 참여자만 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6만여명이 이번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앤드존슨은 베이비파우더 제품 조사 결과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베이비파우더에 탈크 대신 옥수수 전분을 사용키로 했다. 다만 수요가 급감하면서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법적 책임 문제를 다루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 LTL 매니지먼트LLC의 파산보호를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도 파산보호를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페덱스(FDX, 229.93 ▲1.52%) 다국적 운송 기업 페덱스가 비용절감 및 조직 효율화 등을 이유로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배당금 인상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페덱스는 현재 국제운송, 육상운송, 트럭운송(B2B), 서비스, 기타 운영 부문 등 5개로 분리된 조직을 2개로 통합키로 했다. 트럭운송 부문은 독립 조직으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다 통합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조직개편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페덱스는 또 분기배당금을 종전 주당 1.15달러에서 1.26달러로 10.5%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NVDA, 268.81 ▼2.08%) 세계적인 반도체칩(GPU) 설계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2% 하락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이 자체 개발한 AI칩이 엔비디아칩(A100)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주장한 영향이다. 이날 알파벳은 “4000개 이상 최신 칩으로 구동되는 AI 슈퍼컴퓨터의 성능이 엔비디아의 A100칩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보다 최대 1.7배(1.2~1.7배) 빠르고, 전력효율도 1.9배(1.3~1.9배) 더 높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A100보다 업데이트된 신제품 ‘H100’을 최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앨버말(ALB, 196.71 ▼6.14%)미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 주가가 6%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월가에서 혹평이 나온 여파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앨버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62달러에서 195달러로 25.6% 하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배터리용 리튬인 탄산리튬 가격이 지난해 11월 미터톤당 9만달러에서 최근 3만3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리튬가격 하락은 앨버말의 수익성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3.04.06 I 유재희 기자
현대차, 2023 뉴욕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 북미 첫선
  • 현대차, 2023 뉴욕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 북미 첫선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이하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공개된 ‘디 올 뉴 코나 전기차’.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호세 무뇨스(Jose Munoz)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현대차는 코나에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 접근시 약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코나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한편,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m2(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2023.04.06 I 손의연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 과일 당도보증제 도입…신선식품 품질 보증 강화
  • 풀무원 올가홀푸드, 과일 당도보증제 도입…신선식품 품질 보증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자사 내 유통되는 신선식품의 품질보증제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올가홀푸드)최근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전 안전성과 신선도, 맛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올가는 이러한 소비 경향에 부합하고자 생산부터 배송까지 유통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극신선 상품과 갓 수확한 신선식품을 직배송 해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올가는 이번 신선식품 품질보증제 강화 및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다.당도에 민감한 일부 과일 대상으로 한정했던 당도보증제를 과일 전 품목(아보카도, 토마토, 후숙 과일류 제외)으로 확대한다. 당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특’ 품질 기준을 적용하며, 재배 산지서부터 입고 단계까지 당도 선별 검증 후 데이터화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엄격한 당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소비자가 과일 맛이나 당도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구매 후 3일 이내 100%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품질보증제 강화는 식품 품질 관리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신선식품 품질 향상에 대한 올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올가는 재배 산지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신선식품 품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농가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여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당도선별 꿀 참외’가 대표적 사례이다. ‘당도선별 꿀 참외’는 참외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춘 성주에서 2대째 농사를 이어온 청년 농부가 재배한 저탄소 참외로, 토착 미생물 농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참외 중에서도 11브릭스 이상의 참외만을 선별해 100% 달콤한 맛을 보장한다.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까지 생각한 것이 특징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하우스 시설의 보온을 유지하고 자가 제조한 퇴비 사용으로 화학비료를 적게 투입한 농법으로 재배한다.이 농가와 10년째 거래를 이어온 올가는 농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가는 지속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가의 전환율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선식품의 품질 강화와 탄소 저감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올가는 당도 보증 캠페인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올가 오프라인 전체 매장에서 당도 보증 대표 과일 품목인 참외, 사과, 오렌지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주현룡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주현룡 PM은 “신선도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국내 신선식품 트렌드를 선도해 온 올가는 소비자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식품 품질보증제도를 강화하게 되었다”라며 “여기에 재배 농가 등 생산단계부터 지원과 관리를 통해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4.06 I 윤정훈 기자
저축은행, 부실대출 1년 새 40% '쑥'···"테일리스크 우려"
  • [단독]저축은행, 부실대출 1년 새 40% '쑥'···"테일리스크 우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국내 저축은행들의 ‘부실여신’이 1년 새 40% 이상 늘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들이 내어준 대출 가운데 앞으로 회수가 불확실하거나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로 판명난 대출금액이 단기간 내 급증했다는 의미다. 사진은 2일 서울의 한 저축은행 앞 (사진=연합뉴스)저축은행 업계는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부실여신 증가 속도 자체가 빠를 수는 있지만 절대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인 데다 유동성 비율도 넉넉히 관리하고 있어서다. 다만 고금리·경기하강 기조가 계속되는 만큼 위기 전염으로 인한 ‘테일 리스크’(확률 낮지만 발생 땐 큰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다중채무액 급증…취약층 부실 우려5일 업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저축은행 상위 10곳(SBI·오케이·한국투자·웰컴·페퍼·애큐온·상상인·모아·다올·OSB저축은행)의 부실채권액은 2021년 말 1조9815억에서 2022년 말 2조7876억으로 40.67% 증가했다. 부실채권은 저축은행의 총대출잔액 중 ‘회수불확실(고정+회수의문)’과 ‘회수불가능(추정손실)’로 분류되는 대출을 말한다. 통상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으로 묶여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을 뜯어 보면 환수불확실 대출액의 증가 속도가 더 가팔랐다. 고정과 회수의문 대출액을 합한 규모는 1년 만에 51.06% 증가한 2조1493억원을 기록했다. 회수불가능 대출 규모는 6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1% 증가했다. 건전성 최하 단계인 ‘추정손실’ 증감을 개별사로 보면 오케이·한국투자·웰컴·페퍼·애큐온·모아·OSB저축은행 등 7곳은 1년 전에 비해 늘었고, SBI·다올·상상인저축은행 등 3곳은 감소했다. 추정손실 여신액의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모아저축은행으로 전년 대비 54.99% 상승했다. ‘고정’과 ‘회수의문’에선 너나 없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주의대출 역시 25.35% 증가했다. 저축은행 대출은 자산건전성분류기준에 따라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단계로 나뉜다. 요주의대출이 증가했다는 것은 고정이하여신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연체기간이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출도 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일반자금대출’ 추정손실액이 증가한 저축은행도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상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액을 일반자금대출에 계상한다. 차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돈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저축은행은 고객 특성상 ‘다중채무자’가 적지 않아 가파른 금리인상기에 늘어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의 ‘국내 금융권 다중채무자 현황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저축은행권의 노년층 다중채무액은 2조1000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78.1% 급증했다. 청년층 다중채무액 규모도 71.1% 급증한 1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지난해 저축은행의 총여신 연체율은 전년 대비 0.89%포인트 상승한 3.40%를 나타냈다.◇전문가 “개별사의 역량 차이 커”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권은 다른 금융업권보다 경기를 타는 특징이 있어 대내외환경 변화에 민감한 편”이라며 “고정이하여신 증가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나 절대액은 아직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업권 관계자들은 유동성 비율 등 리스크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전성 우려설’을 일축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개별사의 자산 및 관리 역량에서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잠재된 위험’은 여전히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지만 한 번 일어나면 경제나 사회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테일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축은행 전반으로 보면 아직은 부실 위험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별 역량에서 차이가 크고 부실대출액 증가 속도도 빠른 편”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시장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지면서 위기가 전염되면 위험 상황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3.04.06 I 유은실 기자
"사람들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정은혜 작가 초대전 '포옹' 개막
  • "사람들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정은혜 작가 초대전 '포옹' 개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저는 캐리커처를 그리는 작가 정은혜이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옥(한지민)이의 쌍둥이 언니 영희입니다. 제 전시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발달장애 화가인 정은혜(33) 작가가 또박또박 인사말을 건네자 격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5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아트스페이스선에서 열린 ‘정은혜 초대전 포옹’ 개막식에서다. 정 작가는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린 캐리커처 작품만 4000여점이 넘는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 인기 작가다. 이번 초대전은 새롭게 출범한 곽재선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첫번째 전시다.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서 만난 정 작가는 “곽재선문화재단에서 나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만화가인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는 “오늘 여기 와서 보니 은혜는 엄마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사람이 아니라 사회적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사람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은혜뿐 아니라 예술을 하고 있는 많은 발달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은혜(왼쪽) 작가가 5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아트스페이스선 ‘정은혜 초대전 포옹’ 개막식에서 곽재선 곽재선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곽 이사장을 그린 캐리커처를 선물한 뒤 서로 ‘포옹’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니 얼굴 은혜씨’ 등 60여점 한자리에정 작가는 2013년부터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청소일을 돕다가 자연스레 그림을 배우게 됐다. 생후 3개월에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고 학교를 제대로 다닌 적이 없지만, 어머니는 단번에 그의 재능을 알아봤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24살 때부터다. 경기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니 얼굴’이라는 이름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왔다. 드라마 출연 이후로는 인기가 많아져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정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60여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따뜻함, 사랑, 우정 그 안에서 사람들을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들이다. 첫 작품인 ‘향수 푸는 외국모델’(2013)을 비롯해 가장 많이 알려진 자화상 ‘니 얼굴 은혜씨’(2019), 어머니를 그린 ‘엄마 장차현실’(2018) 등을 볼 수 있다. 그의 얼굴에 비친 주변의 인물과 동물들을 알록달록 예쁜 색감에 담아낸 것이 특징. 전시명 ‘포옹’처럼 서로 보듬어 안은 모습을 담은 작품들도 눈에 띈다.정 작가는 인물을 중심에 두고 그 사람과 연상되는 꽃이나 과일 등을 배경으로 그린다. ‘니 얼굴 은혜씨’는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배경도 줄무늬로 칠했다. 정 작가는 “‘니 얼굴 은혜씨’는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고 나를 그린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장애예술인 입주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그린 것”이라며 “채색 작품으로는 첫 작품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반려견을 그린 ‘귀염둥이 지로’와 ‘아기 지로’는 특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20살이 된 이후 딱히 나갈 데가 없어서 집에만 있던 은혜 작가의 곁에 있어준 것이 지로라고 했다. 정 작가는 “지로가 지금은 9살인데 귀도 길어지고 꼬리도 길어졌다”며 “처음 본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나만 좋아한다”고 말했다.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한지민(‘나의 이란성 쌍둥이 친언니’, ‘여신 지민언니’)과 김우빈(‘상속자들 우빈오빠와 왕팬’)을 그린 작품도 있다. 정 작가는 “드라마 출연 이후 유명해져서 힘들기도 한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차현실 작가는 “은혜가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물어보면 헤어지는 장면을 제일 많이 이야기한다”며 “은혜에게는 헤어져야만 하는 슬픈 느낌이 가장 크게 남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곽재선 곽재선문화재단 이사장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 이사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이 자리에 선 정은혜 작가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전시가 끝나는 날까지 많은 분들이 그림을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옹’이라는 글자에 획 하나를 더 그으면 ‘포용’이 된다”며 “서로 몸으로 안아주는 포옹과 더불어 마음도 안아주는 ‘포용’을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나 전 대표는 “발달장애인보다 작가와 화가에 더 방점이 찍히는 정은혜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정 작가의 작품이 아트바젤과 같은 더 큰 미술시장에도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정은혜 작가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아트스페에스선에서 열린 정은혜 작가 초대전 ‘포옹’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2023.04.05 I 이윤정 기자
C3 AI, 회계부정 의혹에 주가 폭락 (영상)
  • C3 AI, 회계부정 의혹에 주가 폭락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경기침체 우려에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만 하락폭은 1% 미만으로 제한됐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구인건수가 993만1000만건에 그쳤다. 이는 전월 1056만3000건은 물론 시장예상치 1040만~1050만건에 크게 못미치는 규모다. 여기에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도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을 통해 “아직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며 “위기가 지나갔더라도 향후 몇년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출 요건 강화 등으로 경기 침체 확률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금 관련주 동반 강세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면서 금 채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 금 선물가격은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전일대비 1.9% 오른 온스당 2038.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 채굴 기업들로 구성된 Gold Miners ETF(GDX)는 전일대비 3.4% 오른 34.1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별 기업별로 보면 뉴몬트(NEM, 51.35 ▲3.80%)와 킨로스골드(KGC,5.07 ▲6.51%), 배릭골드(GOLD, 19.62 ▲4.42%), 골드필즈ADR(GFI, 13.98 ▲3.86%) 등이 일제히 올랐다.◇캐터필러(CAT, 217.45 ▼5.40%) 세계적인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 주가가 7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하며 5%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공개된 3월 ISM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제조업 경기 및 건설지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여파다. 농기계 업체 디어앤코(DE, 397.66 ▼4.18%)와 중장비 렌탈업체 유나이티드 렌탈(URI, 359.13 ▼7.70%) 역시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제너럴 모터스(GM, 35.74 ▼1.46%) 미국의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 주가가 약세 마감했다. 지난달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약 5000명의 사무직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 퇴직에 따른 10억달러 규모의 비용은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1분기 자동차 판매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는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18% 증가한 60만3208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기차 판매는 2만670대로 테슬라(16만1630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에서 한단계 올라선 것. 지난해 2위였던 포드는 1만866대 판매에 그치며 5위로 밀려 났다.◇C3 AI(AI, 24.95 ▼26.34%)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C3 AI 주가가 30% 가까운 폭락세를 기록했다. 공매도 전략에 주력하는 미국의 투자사 케리스데일 캐피털이 C3 AI의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케리스데일 캐피털은 “C3 AI가 매출과 마진을 과대 계상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회계 처리를 했다”며 회계 부정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C3 AI 측은 “케리스데일 캐피털이 우리의 재무제표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회계처리와 관련해 어떤 문제도 없다”고 주장했다.
2023.04.05 I 유재희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 美머크 '최초 모든 암 치료제'...공동 임상 계약 '강세&apos...
  • [특징주]지아이이노베이션, 美머크 '최초 모든 암 치료제'...공동 임상 계약 '강세&apos...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 머크(MSD) ‘키트루다’가 면역항암제 최초로 암종불문 치료제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은 현재 MSD와 계약 후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GI-101의 병용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2월 27일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됐다. 5일 14시 20분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일 보다 8.26% 오른 2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MSD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dMMR)을 가진 고형암 환자 등 대상 공식적인 사용승인을 받으면서 면역관문억제제 최초 암종불문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병리사협회(CAP)가 내놓은 MMR/MSI 검사 가이드라인 검토 뒤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FDA는 지난달 말 ‘이전 치료를 받은 후 진행했으며, 만족스러운 대체 치료 옵션이 없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MSI-H 또는 dMMR 고형암 성인 및 소아 환자 치료’에 대해 키트루다를 공식 승인했다. 아울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 단독요법 1·2상에서 지금까지 등록된 56명의 환자 중 종양 평가가 완료된 39명에서 완전관해(자궁경부암), 부분관해(요로상피암),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1% 내외로 알려진 MSS 대장암 환자로부터 38.3% 수준 표적종양 감소 결과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완전관해 사례는 표준치료에 실패한 pMMR 및 HER2 음성 자궁경부암 환자로, GI-101을 3주 간격 2번 투약 후 병변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병변이 보이지 않는 상태가 4주 이상 지속돼 완전관해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분관해는 면역항암제에 불응한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나타났다. 3주 간격 2번 투약 후 표적 종양이 -33.3%까지 감소했고, 이후 점차 종양 크기가 감소해 -46.6%까지 감소했다. 환자는 약 5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 25명 임상에 대해 병용요법 임상 2상은 치료 차수가 적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3.04.05 I 최은경 기자
엔시트론, 美암정복 정책 발표…2대주주 랩지노믹스 부각에 5%↑
  • [특징주]엔시트론, 美암정복 정책 발표…2대주주 랩지노믹스 부각에 5%↑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엔시트론(101400)이 미국 정부의 암 종식 정책 발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랩지노믹스(084650)와의 관계성이 부각되며 강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엔시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5.46%(41원) 오른 773원에 거래 중이다.엔시트론은 지난달 31일 랩지노믹스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납입일은 오는 10일이며 랩지노믹스는 엔시트론 2대주주에 오른다.랩지노믹스는 미국 클리아랩(CLIA Lab)을 인수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파트너사인 디엑솜과 함께 미국 클리아랩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암 동반진단 및 예후진단 패널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암 종식 발표 정책에 따라 같은 시간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78%(1070원) 오른 648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암 종식을 위한 주요 8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암 예방 △암 조기 발견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 △암 치료를 위한 건강 관리 시스템 최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엔시트론 관계자는 “랩지노믹스와 다양한 사업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2023.04.05 I 이정현 기자
세븐일레븐, 하이볼 ‘짠’ 출시
  • 세븐일레븐, 하이볼 ‘짠’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짠하기 좋은 하이볼’ 2종(얼그레이, 체리콕향)을 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배민 하이볼.(사진=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하는 ‘짠 하이볼’ 2종은 술자리에서 술잔을 부딪히며 함께 외치는 구호인 ‘짠’을 배달의 민족 서체(한나체)를 이용해 디자인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제품의 맛과 식감을 캐주얼한 재미있고 캐주얼한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짠 하이볼 2종은 제조 과정 중 주정의 향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사인 ‘스퀴즈브루어리’ 자체 기술로 개발한 발효주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짠 하이볼 얼그레이’는 얼그레이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하이볼로 기분내고 싶은 날 부드러운 술한잔이 생각날 때 제격인 상품이다. ‘짠 하이볼 체리콕향’은 톡톡 튀는 체리향이 특징으로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짜릿한 술이 생각날 때 마시기 좋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캬 맥주’, ‘굿 맥주’ 등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두 상품 모두 세븐일레븐의 간판 수제맥주로 자리잡았다. 예년보다 따듯해진 날씨로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광지에서 편의점 하이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월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와 협업해 출시한 숙성도 하이볼(2종)의 최근 2주간(3월 20일~4월 2일)의 상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행·관광지’ 점포의 매출이 직전주(3월 6일~3월 19일) 대비 2.5배 가까이 증가하며 다른 상권과 비교해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국도변 ‘드라이브인’ 상권 점포들 역시 80% 이상 매출이 오르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편의점 하이볼은 별도로 주조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일반 주점 대비 40~50% 가격도 저렴하고 휴대도 간편해 여행 필수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세븐일레븐측은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MZ를 중심으로 편의점 주류 판도가 바뀌는 것에 대응해 올해 하이볼을 전략 주류 상품군으로 키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이볼 신상품을 계속 출시하여 상반기 내 10여종의 하이볼 상품구색을 갖출 계획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믹솔로지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MZ가 많아지면서 주류 구색도 계속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는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인해 RTD 하이볼의 강세가 뚜렷해 하이볼 관련 신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4.05 I 백주아 기자
GS25, MZ세대 겨냥 이색 주류 대거 출시
  • GS25, MZ세대 겨냥 이색 주류 대거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가 주류 상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선택을 자극하며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사진=GS25GS25가 주목한 상품은 하이볼 카테고리다.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은 올 해 3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신장했다. 이런 인기는 하이볼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취급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도입된 하이볼 상품만 해도 7가지에 이른다 이런 추세 속에서 GS25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끌 주류 상품 3종을 출시한다.먼저, ‘오늘도 정시퇴근을 사수하라’로 대변되는 맥주 신상품 ‘칼퇴근필수너’다.6일부터 출시하는 이 맥주는 독특한 이름에서 유추되듯, 칼퇴근은 필수다로 해석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100% 독일 맥아와 홉을 사용해 양조한 이 맥주는 체코에서 유례된 필스너(Pilsener) 스타일의 맥주로 쓴 맛과 알코올 도수(4.7%)를 줄여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하기에 좋은 상품이다.하이볼 카테고리도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어난다. 오는 6일 GS25에서 첫 선을 보이는 하이볼은 노티드와 협업한 애플하이볼과 레몬하이볼이다. 가격은 4950원.MZ세대가 선호하는 노티드의 디자인과 브랜드가 활용돼서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출시된다. 노티드의 브랜드 활용으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귀여운 스타일이 특징이다.GS25는 일본식 튀김 오마카세로 유명한 식당 쿠시마사와 손잡고 2월 1일부터 쿠시마사 원모어유자소다 쿠시마사원모어하이볼 2종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칵테일 주류 카테고리 내 30여종의 상품 중 매출 1, 2위를 여전히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시 2주 만에 10만캔이 넘게 팔린 이 상품은 GS25 주류 다양성의 발판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지난주에 출시한 몰디브 하이볼도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이라는 영화 대사가 연상되도록 만든 네이밍이 재미있다.박종인 GS리테일 주류기획팀 매니저는 “독특한 네이밍인 ‘칼퇴근필수너’ 맥주는 반복되는 일상 속 격무에 시달린 고객에게 정시 퇴근 후 오늘 하루도 시원하게 마무리하는 바램으로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재밌고 독특한 주류 상품을 통해 항상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4.05 I 정병묵 기자
넥스턴바이오, 리튬·니켈 광물사업 부각에 11%대↑
  • [특징주]넥스턴바이오, 리튬·니켈 광물사업 부각에 11%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가 자회사인 이브이첨단소재(131400) 및 손자회사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의 핵심광물 사업 가치 부각에 장초반 강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넥스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1.54%(270원) 오른 2610원에 거래 중이다. 자회사인 이브이첨단소재는 19.53%(700원) 오른 4285원,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14.48%(950원) 오른 751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지침 발표로 2차전지, 전기차 관련업종의 수혜가 전망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니켈, 리튬 등 핵심광물 관련주들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이브이첨단소재의 리튬관련 투자 및 사업과 다이나믹디자인의 인도네시아 니켈광산사업이 부각되고 있다.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 주식 10.0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전환사채 15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자본전환할시 총 지분율은 23.49%까지 오른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다이나믹디자인의 주식 7.4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한편 넥스턴바이오는 이날 miRNA를 활용한 신약개발 바이오 자회사 로스비보가 조나단 헐 박사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3.04.05 I 이정현 기자
한화생명, 2023 신입사원 모집...내년 2월 졸예자 지원 가능
  • 한화생명, 2023 신입사원 모집...내년 2월 졸예자 지원 가능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자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세자리 수가 될 전망이다.(사진=한화생명)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GA·방카슈랑스·법인영업·마케팅 등), 상품계리·투자·여신대출·디지털금융·보험지원(언더라이팅·보험심사 등), 경영지원·글로벌 부문이다.특히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세 가지로 축소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여름방학 기간인 6월에서 7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와 함께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 과정 등은 모두 한화생명과 동일하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열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 팀장은 “이번 채용전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자격을 기졸업자와 올해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3.04.05 I 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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