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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CNA파이낸셜 지주사' 로우스, 작년 4분기 순익 2배 급증…일회성비용 '기저...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험 및 에너지 사업 등을 영위하는 지주회사 로우스(L)가 보험 계열사 CNA 파이낸셜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로우스(L)는 2025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4억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억5000만 달러보다 약 4% 늘었다.이 같은 이익 급증은 1년 전 CNA 파이낸셜 실적에 반영됐던 2억6500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연금 결제 비용을 제외한 기저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다만 해당 비용을 제외할 경우 CNA 파이낸셜의 기여도는 소폭 감소했다. 석면 및 환경 오염 관련 손실 포트폴리오 이전에 따른 비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보험 인수 이익이 줄어든 탓이다.에너지와 호텔 부문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 보드워크 파이프라인의 순이익은 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4500만 달러보다 감소했는데, 이는 2024년 4분기에 기록했던 3600만 달러의 법인세 혜택이 소멸된 영향이다. 로우스 호텔 역시 알링턴 셰라톤 호텔 교체 계획과 관련된 2000만 달러의 자산 손상 차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600만 달러에 그쳤다.
2026.02.09 I 이주영 기자
  • [개장전 특징주]ST 마이크로, 크로거, 마이크론, 힘스&허즈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9일 개장 전 특징주ST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STM)는 아마존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9일(현지 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상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 마이크로 일렉틀닉스는 AWS 컴퓨팅 인프라에 들어가는 첨단 반도체 기술과 제품의 전략적 공급사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ST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주식예탁증서(ADR)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23분 기준 7.64% 급등한 3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미국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KR)의 주가는 9일(현지 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급등했다. 크로거 주가는 개장 전에 5.9% 상승하며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크로거가 월마트 출신 임원인 그렉 포란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크로거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8시 24분 기준 개장 전 거래에서 7.41% 상승한 7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크로거 측은 보도와 관련해 배런스지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했다.이는 경쟁사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달부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대규모 양산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 나온 급락세로,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서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배런스지는 삼성전자의 제품 양산 확대가 본격화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시장 점유율과 가격 경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25분 기준 2.65% 하락한 38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힘스 & 허즈(HIMS)는 9일(현지 시간) 위고비 복제 의약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장전 거래에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논의 끝에 복합 조제 방식의 세마글루타이드 알약 공급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공급이 중단된 제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치지 않은 약물로, 위고비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힘스 & 허즈의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26분 기준 21.81% 급락한 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2.09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로빈후드, 개장전 3%↑…"주가 조정 매수 기회"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빈후드(HOOD)가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한 주가 하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스티븐 추박 울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125달러를 유지했으나 이는 전 거래일 종가 82.82달러보다 51%나 높은 수준이다.그는 “최근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의 심리 악화와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로빈후드 주가가 1년 전 투자의견을 하향했을 당시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은 오히려 강화됐다는 점에 주목했다.특히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 서비스와 같은 신규 사업의 성공, 해외 시장 확장, 더욱 탄탄해진 제품 라인업 등이 로빈후드의 기초 체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추박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거래량 감소가 2025년 4분기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예측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와 옵션 및 주식 거래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참여도가 이를 상쇄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장기적으로는 예측 시장에 대한 각 주 정부의 규제와 업계 내 수수료 경쟁 심화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들어 26.8% 가량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로빈후드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3.36% 상승하며 85.51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2026.02.09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오라클, 오픈AI 회복에 따른 수혜…투자의견 상향에 개장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오픈AI의 회복에 따른 수혜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길 루리아 DA 데이비드슨 애널리스트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한 오픈AI가 다시 구글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자본을 확충한 오픈AI가 오라클에 대한 계약상의 의무를 충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를 근거로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다. 단 목표주가는 180달러를 유지했다.그동안 시장에서는 오라클이 오픈AI와 맺은 30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공급 계약이 오픈AI의 자금력 문제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오픈AI가 이미 40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말까지 최대 100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오라클의 사업 전망에 대한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지적했다.최근 오라클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20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와 250억 달러의 회사채 발행을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자금 조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BMO 캐피털은 주주 가치 희석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05달러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으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OCI) 수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한편 올해 들어 27% 가까운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오라클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2.73% 상승한 146.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6.02.09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우버, 튀르키예 배달 플랫폼 인수…배달부문 영역 확장 본격화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UBER)가 튀르키예의 초고속 식료품 및 음식 배달 플랫폼 게티르(Getir)의 배달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우버는 튀르키예 내 배달 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으로, 양사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 재무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2015년 설립된 게티르는 식료품을 수분 내에 배달한다는 약속을 내걸고 급성장하며 2022년 기업가치가 118억 달러까지 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도전에 직면하며 사업을 축소했고, 최근에는 본국인 튀르키예 핵심 사업에 집중해 왔다.우버의 이번 행보는 승차 공유를 넘어 다양한 배달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우버는 앞서 미국의 포스트메이츠, 중동의 카림 등 각 지역 배달 플랫폼을 꾸준히 인수하며 덩치를 키워왔다.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우버는 인수 후 해당 사업을 튀르키예 내 기존 우버 이츠 플랫폼에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027% 하락한 74.75달러에 머물고 있다.
2026.02.09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힘스 '저가 위고비' 출시 포기…개장전 노보 노디스크·일라이 릴리 '강세&ap...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노보 노디스크(NVO)와 일라이 릴리(LLY)가 힙스&허스(HIMS)의 복제약 출시 포기 소식에 개장 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현지시간) 오전 6시 1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86% 오른 50.9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일라이 릴리는 1.59% 상승하며 107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반면 힙스&허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15.94% 급락하고 있다.힙스 앤 허스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비만치료제 알약 판매 계획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업계 관계자들과의 건설적인 대화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은 노보 노디스크의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제 강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힙스 앤 허스의 제품을 승인되지 않은 가짜 약으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경고했으며, FDA 역시 지난 6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없는 복제 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시장은 이를 복제약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당국의 선전포고로 해석하며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에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6년 매출과 이익이 5%에서 13%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미국 내 가격 인하 압박과 복제약 경쟁 심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특허 만료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그런 가운데 나온 힙스&허스의 이번 결정으로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월 출시한 오리지널 위고비 알약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방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일라이 릴리 또한 올해 2분기 중으로 새로운 GLP-1 계열 비만 치료 알약인 오르포글리프론의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어, 이번 복제약 퇴출 움직임이 향후 시장 안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6.02.09 I 이주영 기자
다날,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관련 특허 취득에 7%↑
  • 다날,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관련 특허 취득에 7%↑[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날(064260)이 강세를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구조 최적화 위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7.13%(610원) 오른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법인월렛 기반 디지털자산 연계 결제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분야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 결제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에서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이번 특허는 향후 국내에서 제도적으로 허용될 디지털자산 법인계좌 환경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다날은 특허 등록을 통해 향후 20년간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게 되며, 디지털자산 결제 시장에서 독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특허의 명칭은 ‘결제 서비스 운영사의 전자지갑 계정으로의 가상자산 이체를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 제공 장치 및 그 동작 방법’이다. 사용자가 디지털자산으로 결제를 요청하면, 결제 서비스 운영사가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결제 절차가 처리되고 결제 완료 여부가 가맹점에 전달되는 구조를 담고 있다. 가맹점이 디지털자산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흐름을 전제로, 결제 과정 전반을 법인 중심으로 정리했다는 점이 핵심이다.특허 기술의 골자는 ‘결제는 디지털자산으로, 정산은 원화로’라는 명확한 운영 구조다. 사용자가 결제 시점에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등을 서비스 운영사의 전자지갑(법인 지갑)으로 이체하면, 운영사가 이를 수취한 뒤 가맹점에는 기존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원화로 정산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유한 디지털자산을 실생활 결제에 활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디지털자산 가격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 없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안정적인 정산을 받을 수 있다.이번 특허는 디지털자산 결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처리 과정을 결제 사업자의 관점에서 표준화한 구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전자지급결제 서비스와 유사한 운영 흐름을 지향하면서도, 디지털자산 결제에 필수적인 리스크 통제와 정산 안정성을 제도 변화에 맞춰 설계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특히 다날은 페이코인(PCI) 기반 결제 서비스를 실제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특허는 단순한 기술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결제 인프라 노하우가 반영된 결과물로 주목된다.다날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향후 20년간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게 되며,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경쟁에서 차별화된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 법인계좌 허용이라는 제도 변화가 현실화될 경우, 디지털자산 결제를 실물 경제로 연결하는 현실적인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다날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확산은 물론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결제가 실험적 단계를 넘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9 I 박정수 기자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선점 호평에 26%↑
  •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선점 호평에 26%↑[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헥토파이낸셜(234340)이 강세를 보인다. 서클과의 파트너십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를 선점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전 거래일보다 26.11%(6150원) 오른 2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 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나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준비 단계를 넘어 이미 실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최근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 기반 인프라 구축까지 완료하며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글로벌 정산 레일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이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은 중개기관 없이 USDC 등을 활용한 자동화된 실시간 국경간 정산 체계를 갖췄으며, 향후 아크(Arc)의 온체인 FX 엔진과 결제 확정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랫폼 대상의 B2B 결제 및 송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기반 정산 레일을 결합하고 서클 등 글로벌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연동이 구체화될 경우 해외 정산의 속도·비용 경쟁력 강화로 성장 여력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9 I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 HBM4 출하 기대에 관련주 강세…레이저쎌 상한가
  • 삼성전자 HBM4 출하 기대에 관련주 강세…레이저쎌 상한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 레이저쎌(412350)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레이저쎌은 전거래일 대비 755원(29.90%) 오른 3280원에 거래 중이다. 레이저쎌은 면광원 에이리어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후공정에 해당하는 패키징 공정 중 본딩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차세대 HBM 공정 내 레이저 디본딩 장비 수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같은 시각 디아이(003160)(17.37%), 아이엠티(12.15%), 와이씨(232140)(8.57%),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6.65%) 등 HBM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지난 8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게임체인저’가 될 세계 최고 성능의 차세대 HBM인 HBM4를 설 연휴 이후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다는 소식에 HBM 관련주들이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품질 테스트를 일찌감치 통과해 구매주문(PO)을 받았고, HBM4가 적용되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 출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객사 완제품 모듈 테스트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HBM4 샘플 물량도 이번 PO에서 대폭 확대된 것으로 관측된다.
2026.02.09 I 신하연 기자
DL이앤씨, 4분기 호실적에 9%대 강세
  • DL이앤씨, 4분기 호실적에 9%대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장 초반 9%대 강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DL이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9.43% 오른 4만93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6일 잠정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7조4024억원, 영업이익은 38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4년 4분기 2709억원 대비 4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3%에서 5.2%로 1.9%포인트 개선됐다.주택 부문에 대해서는 수익성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증권사 진단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주택·건축 GPM은 17.1%를 기록했는데, 소폭의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대비 우월한 마진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관건은 플랜트 수주 여부다. 문 연구원은 “2026년 가이던스로 수주 12조5000억원, 이 중 플랜트 수주 3조원을 제시했다”며 “2025년 플랜트 수주가 4000억원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이월 프로젝트의 존재와 석유화학 제품 가격 반등은 플랜트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 요인”이라며 “플랜트 수주 가이던스만 충족된다면 견고한 주택 마진을 바탕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중장기 관점의 잠재력으로 평가했다. 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주요 파트너사인 X-에너지가 아마존과의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수의 모듈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X-에너지의 사업 진행 및 잠재적인 기업공개(IPO) 등이 원전 가치 재평가의 트리거가 될 것이나 2026년 내의 단기적 관점에서는 주목할 이벤트가 부재하다”고 강조했다.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여전히 주요 투자매력은 저평가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9 I 신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에 장 초반 11% 강세
  • 아모레퍼시픽,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에 장 초반 11%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면서 장 초반 11% 넘게 오르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 6400원(11.94%) 오른 15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지난해 실적 개선과 올해 이익 모멘텀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 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47.6%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치다.증권가에서도 실적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코스알엑스(COSRX)의 이른 턴어라운드가 올해 실적 회복 기대를 높인다며 목표가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결 영업이익률은 단기간 내 1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이익 증가율 기준으로도 국내외 동종 업계 내 상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6.02.09 I 박순엽 기자
신성이엔지, 호실적에 52주 신고가…영업익 1400%↑
  • 신성이엔지, 호실적에 52주 신고가…영업익 1400%↑[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호실적에 강세를 보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보다 13.61%(300원) 오른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75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6일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5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2억5000만원) 대비 약 1400% 증가했다.지난해 전방 산업 투자 둔화로 경영 환경 개선이 지연됐으나, 4분기 들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 성과가 집중 반영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수행 효율 개선과 원가 관리 강화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 회복 흐름이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2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수주 구조 개선과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가 실질적인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지난해 가동률 저조로 인한 제품 매출 감소로 부진했으나, 국내 제조사 우선 지원 정책과 글로벌 시장 환경 개선으로 올해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회사는 태양광 발전 및 EPC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신성이엔지는 반도체·이차전지·데이터센터 중심의 고부가 클린환경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고객사의 조기 가동 및 수율 향상 요구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 장비로 공정 수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초격차 클린룸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제어 고도화를 동시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기술 적용 및 사업 확대를 통한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산업 사이클이 전개되는 만큼, 고난도 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운영 시스템을 정교하게 체계화하고, 선별적 수주 전략 및 원가·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9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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