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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언유주얼머신스, 9%대 상승…파이퍼샌들러 "성장 초기 단계" 분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언유주얼머신스(UMAC) 주가가 상승 중이다. 파이퍼샌들러가 언유주얼머신스에 대해 성장 초기 단계라면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은 영향이다.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46분 현재 언유주얼머신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4%(2.48달러) 오른 2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파이퍼샌들러는 언유주얼머신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가는 38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거 대비 46%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클라크 제프리스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언유주얼머신스는 대다수 ‘드론 도미넌스(Drone Dominance)’ 선정 경쟁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연말까지 약 10만제곱피트 규모의 국내 제조 시설을 가동하는 등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하지만 틀림없이 여전히 성장 여정의 매우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규모 확장에 따른 큰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회사의 초집중과 공급업체들로부터의 초기 견인력은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언유주얼머신스 주가는 미국 내 드론 제조 장려와 중국산 기기 및 부품 수입 억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2개월동안 160% 폭등했다.작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내 드론 생산을 가속화하고 무인 항공기를 국가 공역 프로그램에 통합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해 12월 국방부는 국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년간의 계획에 10억 달러를 약속하는 ‘드론 도미넌스 프로그램’을 공개한 바 있다.제프리스는 “미국 무인 항공기 제조 기반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언유주얼머신스에 계속해서 호재로 작용해 주식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12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베타 테크놀로지스, 매출 전망 상향에도 손실 확대 우려에 주가 '뚝'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업체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는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회사가 제시한 손실 전망이 기존 가이던스의 상단에 가까워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베타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54% 내린 22.74달러에 거래 중이다.베타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3,900만~4,300만 달러에서 4,200만~5,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중간값인 4,600만 달러는 월가 예상치 4,15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반면 수익성 전망은 악화됐다. 회사는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손실 전망을 기존 3억5,500만~4억4,500만 달러에서 4억~4억4,500만 달러로 좁혔다. 손실 범위의 하단을 크게 높이면서 당초 예상보다 적자 규모가 커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가는 올해 약 4억2,710만 달러의 EBITDA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2분기 실적에서도 매출은 기대를 웃돌았지만 손실은 예상보다 컸다. 매출은 1,466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95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지만, 조정 EBITDA 손실은 1억980만 달러로 예상치 1억62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베타는 항공기용 전기 추진 시스템과 충전 인프라, eVTOL 항공기를 개발하는 신생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결국 이번 실적은 매출 성장세와 수요 확대는 확인했지만,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적자 부담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됐다.
2026.08.12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네비우스, 2Q 매출 상회·높은 공매도 비중에 주가 20%↑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 그룹(NBIS)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동종업체 코어위브의 호실적에 이어 AI 인프라 기업들의 성장 기대가 다시 부각된 가운데,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링 가능성도 주가 상승을 증폭시킨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기준 네비우스 그룹의 주가는 전일대비 20.14% 급등한 232.15달러에 거래 중이다.네비우스의 2분기 매출은 5억8,200만 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약 5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는 2억3,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일반회계기준(GAAP)으로는 계속사업 기준 1억9,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특히 AI 연산 인프라를 제공하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Neocloud)’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세에 힘이 실렸다.네비우스의 높은 공매도 비중도 주가 상승을 더욱 가속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해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지난주 네비우스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했다.공매도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낮은 가격에 되사는 방식으로 수익을 낸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급등할 경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다시 사들여야 한다. 이 같은 숏커버링이 추가 매수세로 이어지면서 네비우스의 주가 상승폭을 더욱 키웠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6.08.12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인텔, 상승…월가 "대규모 유상증자는 자신감 표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00억달러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인텔(INTC)에 대해 월가에서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양호하다는 인텔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12일(현지시간) 비벡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파운드리 규모와 장기적인 매출 증대 및 운영 효율성을 견인하는 고객의 확신을 고려할 때 이번 증액이 순긍정적(net positive)이라고 본다”면서 “추가 발행된 주식이 주당순이익(EPS)을 약 5% 희석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5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4% 높은 수준.티모시 아르쿠리 UBS 애널리스트 역시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인텔 주식에 대한 오버행(잠재적 매물 부담)을 해소한다”면서 “파운드리 로드맴에 대한 자신감의 승인”이라고 말했다.이번 인텔 유상증자는 지난 1971년 상장 이후 첫 대규모 주식 공모다. 올 들어서만 16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하자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텔은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2%(4.32달러) 오른 10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6.08.12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록히드 마틴, 5G 기반 드론 감시 시스템 시연 성공…개장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록히드 마틴(LMT)이 버라이즌(VZ),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 ODC, 어스트리스AI와 함께 5G 기반 드론 감시 시스템을 시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이 시스템은 기존 버라이즌 5G 네트워크 주파수, ODC의 AI 기반 무선 접속망 소프트웨어, 엔비디아(NVDA)의 AI 플랫폼, 키사이트의 무선 주파수 시뮬레이션 도구를 활용해 무인 항공 시스템을 탐지, 추적 및 모니터링한다. 시연 과정에서 해당 시스템은 기존 셀룰러 무선 배포를 수정하지 않고도 드론을 식별하고 비행 내내 추적 유지권을 유지했다.사라 히자 록히드 마틴의 기술 및 전략 혁신 수석 부사장은 확립된 5G 네트워크 주파수 내에서 작업함으로써 상업용 기술 업계와 협력하고 필요할 때 바로 준비되는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스템이 주요 기반시설 부지, 경기장, 발전소, 학교, 병원, 공항뿐만 아니라 시, 주 및 연방 정부 고객에 의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록히드 마틴의 완전 자회사인 어스트리스AI는 넷센스의 상업적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고객 보안 운영과 통합되는 구독 서비스로 제공될 계획이다. 파일럿 배포는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상용화는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기 액세스는 일부 선별된 고객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0.89% 하락 마감한 록히드 마틴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3% 추가로 밀리며 596달러까지 내려왔다.
2026.08.12 I 이주영 기자
  • [개장전 특징주]코히어런트, 루멘텀, 코어위브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2일(현지시간) 개장전 특징주코히어런트(COHR)가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 전 강세다.이날 공개 예정인 코히어런트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억8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1.62달러가 예상된다.여기에 레이몬드 제임스에 따르면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을 금지하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에 코히어런트는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제조 입지, 코히어런트의 미국 내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엔비디아의 20억 달러 투자까지 다년간의 성장 기회가 마련돼 있다는 평가에 개장 전 강한 상승세다.루멘텀 홀딩스(LITE)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개장 전 상승을 기록 중이다.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루멘텀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며 8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3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약 2.95달러를 웃돌았다. 9월 말 기준 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2억2500만 달러에서 12억75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중간값 기준 12억5000만 달러는 월가 컨센서스인 약 11억6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코어위브(CRWV)는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에 가이던스 상향까지 더해지며 개장 전 급등하고 있다.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코어위브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5억8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25억60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는 1.14달러 손실로 시장 추정치 1.41달러 손실보다 그 폭이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 수주잔고는 약 10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또한 코어위브 경영진은 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전 9억 달러~11억 달러에서 9억6000만 달러~11억8000만 달러로, 매출 전망치는 기존 120억 달러~130억 달러에서 124억 달러~132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히어런트 주가는 전일 대비 6.52% 오르며 35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루멘텀은 8.28% 상승하며 888.53달러를, 코어위브는 17.29% 급등하며 105.94달러까지 회복하고 있다.
2026.08.12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코어위브, 마진 개선·AI 수요 견조…‘매수’-로젠블랫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젠블랫이 12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한 코어위브(CRWV)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가운데 AI 컴퓨팅 수요도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다.코어위브는 11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이 25억75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1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중간값을 2% 웃돈 수준이다. 또, 조정 기준 영업이익은 1억28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크게 성장했으며 회사의 가이던스 대비 상회했다.로젠블랫은 코어위브가 지난 7월 가격을 25% 인상했음에도 컴퓨팅 용량이 계속 매진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2020년 출시된 엔비디아 A100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용량도 2029년까지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높은 금융비용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코어위브의 2분기 이자비용은 6억4000만달러였으며 3분기에는 8억6000만~9억40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는 2억~2억6000만달러다. 로젠블랫은 높은 이자 부담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마진과 강한 AI 인프라 수요를 근거로 코어위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코어위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8.3% 급등한 106.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8.12 I 최효은 기자
  • [특징주] 삼전,SK하닉 상승세...주주환원 기대감 작용
  •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일 나란히 상승세다.12일 오후 14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전일 대비 6.26% 상승한 254,5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7%상승한 1,492,000원에거래되고 있다.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은 두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주주환원 확대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경기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고 성장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는 데 계속 집중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연말까지 구체적 주주환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고 이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사상 최고 수준의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주환원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시장의 눈높이는 이미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KB증권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하며 삼성전자의 향후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9조8000억원에서 최소 100조원, 최대 20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주환원 정책에서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별도로 “현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7%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언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로, 지난 6월 말 기준 순현금이 약 69조4000억원까지 불어나 연초 제시한 순현금 100조원 목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FCF가 100조원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증권가에서는 두 회사가 향후 시설투자와 주주환원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각각 360조원, 600조원을 투입하고 있고,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도 각각 400조원씩 투자할 계획이어서, 대규모 주주환원과 미래 투자 재원 확보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만 시설투자로 16조8000억원을 투입했으며, SK하이닉스는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40조원 후반대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주주환원책이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올랐다”며 “주주환원과 미래 투자를 모두 고려해 현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본 콘텐츠는 외부 전문기관인 마켓잉크가 작성한 시장 참고 정보로, 투자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마켓잉크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장중 5%대 상승…증권가 “상승 추세 준비”
  • 삼성전자, 장중 5%대 상승…증권가 “상승 추세 준비”[특징주]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장중 5% 넘게 오르며 25만원선을 회복했다. 최근 주가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증권가 분석과 함께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삼성전자)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 2000원(5.01%) 오른 25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4만 10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25만원선을 회복했다.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조정의 끝, 상승 추세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고점 대비 49% 하락하면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4배까지 낮아진 상태다.강 연구원은 6~7월 삼성전자 주가 급락을 초래했던 과도한 신용 레버리지 물량이 상당 부분 청산되면서 수급에 따른 단기 조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상장을 준비 중인 오픈AI가 이르면 2026년 연내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동안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AI 순환 금융 우려와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메모리 업황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강 연구원은 2028년까지 최소 3년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8월 현재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60% 수준에 불과해 공급 부족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공급 능력을 넘어선 2026년 미충족 메모리 수요가 2027년으로 이연되고, 2027년에 충족되지 못한 메모리 수요가 다시 2028년으로 넘어가는 수요 이연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반면 메모리 신규 생산라인 완공에는 최소 3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공급을 단기간에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주주환원 확대도 주가 상승의 촉매로 꼽았다. 강 연구원은 “조만간 발표될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과거 주가 흐름에서도 반등 가능성을 찾았다. 삼성전자 주가가 직전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사례는 2008년(-47%), 2022년(-47%), 2024년(-44%), 2026년(-49%) 등 네 차례였다. 앞선 세 차례 모두 저점 형성 이후 1개월, 3개월, 6개월 후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으며 최대 상승률은 60%에 달했다는 설명이다.강 연구원은 신규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9조 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최소 600조~700조원, 현금배당 기준 배당수익률은 7~1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26.08.12 I 김형일 기자
NHN, 호실적 이어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이틀째 급등
  • NHN, 호실적 이어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이틀째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N(181710)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증권가의 잇단 목표주가 상향까지 더해지며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NHN은 전 거래일 대비 11.81% 오른 6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NHN)이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가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신한투자증권은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40% 상향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네오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을 증명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AI 팩토리 매출화로 시장 관심과 주가 상승 지속을 전망한다”고 밝혔다.특히 양평 리전의 엔비디아 B200 공급이 시작되면서 NHN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점에 주목했다. 예상보다 높은 AI 데이터센터 가격과 마진, 빠른 매출화 속도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1%, 19.8% 높였다.같은날 NH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29.6%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AI 데이터센터 매출 추정치 역시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25% 올려 잡았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클라우드 사업의 뛰어난 수익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 네오클라우드 업체 중 유일하게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사업자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사업 특성상 외형 성장은 가파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NHN은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79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164.1% 증가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특히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을 포함한 기술 부문 매출이 1598억원으로 52.9% 늘었고, NHN클라우드 매출도 엔비디아 B200 기반 서비스형 GPU(GPUaaS) 공급 본격화에 힘입어 85.3% 증가했다.
2026.08.12 I 신하연 기자
S-Oil·GS, 국제유가 급등에 강세…나란히 급등세
  • S-Oil·GS, 국제유가 급등에 강세…나란히 급등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S-Oil(010950)은 전일 대비 6600원(4.66%) 오른 1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078930)도 전일 대비 5900원(6.05%) 상승한 10만3400원에 거래되며 강세다. 이러한 상승세는 전날 국제유가가 5% 이상 폭등해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 뒤,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사진=연합11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배럴당 88.91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 역시 전장 대비 1.3% 상승한 배럴당 83.20달러를 기록했다.당초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에 합의하고 60일간 이란의 비핵화 등을 의제로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측의 무력 공방 속에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오는 8월 16일로 예정된 합의 기한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특히 전날(현지시간) 이란 강경파 고위 인사의 발언이 시장의 중동발 공급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에 오른 모흐센 레자이 전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자국 주재 중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미국이 전쟁을 끝내고 동결 자금을 풀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절대 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의 제재 해제와 동결 자금 반환은 물론, 레바논과 가자지구를 포함한 역내 전쟁 종식 등 강경한 선결 조건을 요구했다. 또한 오만과의 해협 통항로 관련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이는 해협 봉쇄 유지와 별개의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다만 종전 협상을 중재 중인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인터뷰에서 “양측이 타결에 근접했다”며 합의 가능성을 내비쳐, 시장에서는 협상 경과에 주목하고 있다.
2026.08.12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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