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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외거래특징주]알파벳, 스냅, 퀄컴,엘프뷰티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4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 특징주알파벳(GOOGL)이 견조한 분기 실적에도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설비투자(CapEx) 전망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1% 넘게 하락전환했던 주가가 재차 반등하고 있다.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5분 알파벳 주가는 0.89% 상승한 336.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실적 발표 이후 2% 넘게 올랐던 주가가 하락으로 돌아선 뒤 재차 상승 전환에 나선 것이다.이날 장 마감 이후 알파벳은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가 1750억달러에서 1850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1195억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다.알파벳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브로드컴(AVGO), 엔비디아(NVDA) 은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5.5%와 1.9% 상승 중이다.스냅(SNAP)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5% 가량 오르고 있다. 회사 측이 내놓은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7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반면 퀄컴(QCOM)은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9% 가량 밀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 고객사들을 덮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이번 가이던스 미달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는 8.66% 하락한 1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엘프 뷰티(ELF)는 중국발 고관세 우려에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단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15%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1.03%까지 상승폭을 줄이며 85.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6.02.05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얼라인테크놀로지, 투명교정장치 출하량 급증에 4Q 호실적…시간외 11%↑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얼라인테크놀로지(ALGN)가 주력 제품인 투명 교정장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얼라인테크놀로지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0억47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0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9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2.9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실적 개선은 투명 교정장치 출하량 급증이 이끌었다. 4분기 출하량은 67만6900건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조 호건 얼라인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매출과 판매량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며 “유럽과 중동·아프리카(EMEA),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전반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2026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비용 통제와 해외 시장 확대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자신감도 내비쳤다.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얼라인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2.71% 오른 16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실적발표 영향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오후4시59분 기준 시간외 거래에서 11.59% 급등한 18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RTX, 美 국방부와 ‘미사일 증산’ 대형 계약에도…차익실현에 3%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RTX(RTX)가 미 국방부와 대규모 미사일 생산 확대 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4일(현지시간) RTX 주가는 전일대비 3.32% 하락한 196.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에는 미 국방부와의 대형 계약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호재가 이미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 장중 매도세가 이어지며 196달러 선까지 밀린 채 거래를 마쳤다.배런스에 따르면 RTX는 이날 국방부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연간 1000발 이상, 암람(AMRAAM) 공대공 미사일 최소 1900발, SM-6 미사일 500발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는 5건의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칼리오 RT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은 핵심 방산 기술의 인도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자유의 병기고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다만 시장은 RTX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약 59% 급등한 점에 주목했다. 이번 계약 소식이 추가 상승보다는 차익실현의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방산 업황의 구조적 성장 기대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부담이 부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암홀딩스, 3Q '사상 최대' 매출에도 라이선스 부진에...시간외 7%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홀딩스(ARM)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핵심 성장 지표인 라이선스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암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12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시장예상치 12억3000만달러를 웃돌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시장 전망치 0.41달러를 상회했다.세부적으로는 로열티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로열티 매출은 7억3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늘며 시장 예상치 7억8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최신 아키텍처인 ‘Armv9’ 채택 확대에 따른 로열티 단가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반면 라이선스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해당 분기 라이선스 매출은 5억5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컨센서스인 5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라이선스는 향후 로열티 성장을 가늠하는 선행 지표로 평가되는 만큼, 전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33% 오른 104.90달러에 거래를 마친 암홀딩스는 실적발표 이후 라이선스 부문 실망감이 부각되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7.19% 급락한 97.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알파벳, AI 클라우드 ‘폭발’에 4Q 호실적…시간외 2% 반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알파벳(GOOGL)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부문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알파벳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138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시장예상치 1113억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82달러로 전년동기 2.15달러에서 크게 늘며 시장 전망치 2.63달러를 웃돌았다.이번 실적 개선은 구글 클라우드가 이끌었다.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177억달러로 전년 대비 48% 급증했다. 생성형 AI 수요 확대로 기업용 클라우드 계약이 늘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우려됐던 검색 광고 매출도 17% 증가하며 핵심 사업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다만 공격적인 투자 계획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회사는 급증하는 AI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설비투자를 1750억~185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5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단기 비용 부담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1.96% 하락한 333.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간외거래에서는 2.04% 반등한 339.8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스냅, 4Q 매출 호조·자사주 매입 '승부수'...시간외서 6% 반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SNAP)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매출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냅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17억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4520만달러로 전년 동기 910만달러 대비 400% 가까이 폭증했다.다만 글로벌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4억7400만명으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 4억780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음에도 회사가 꺼내 든 주주환원 카드가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스냅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혀 주가 부양 의지를 강력히 시사했다. 사용자 수 감소에 대해 회사 측은 “수익성 중심 성장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했고 호주의 연령 제한 조치로 약 40만개 계정이 삭제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스냅챗플러스 등 유료 구독 서비스 가입자가 전년 대비 71% 급증한 2400만명을 돌파하며 수익 다각화 가능성을 확인시켰다.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을 전일대비 3.11% 하락한 5.91달러에 마감한 스냅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5.58% 반등한 6.24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퀄컴, 1Q 호실적에도 메모리 쇼크에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주가 9%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무선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QCOM)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부족에 따른 2분기 가이던스 부진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퀄컴의 지난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122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122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3.50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41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회사가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2억달러~110억달러로 시장 기대치 111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고 조정 EPS 전망치 또한 2.45달러~2.65달러로 예상치 2.89달러를 크게 하회했다.이와 관련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메모리가 모바일 시장의 규모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가이던스 하회의 주원인으로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을 지목했다.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수요 폭증이 스마트폰용 메모리 생산 능력을 잠식하면서 고객사들이 재고 조정에 나선 탓이라는 설명이다.아몬 CEO는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높으나 메모리 공급 이슈가 소비자 가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16% 상승한 148.89달러에 마감한 퀄컴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매도세가 쏟아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9.37% 급락한 134.94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엠피머터리얼즈, 정부 지원 의지 재확인에도 ‘뉴스에 팔아라’…주가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희토류 채굴 기업 엠피머터리얼즈(MP)가 미국 정부의 핵심 광물 산업 지원 의지 재확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정책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J.D. 밴스 부통령은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가격 하한선 도입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강한 정책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다만 시장은 이미 관련 정책 기대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2개월간 희토류·핵심 광물 관련 종목들이 평균 150% 이상 급등한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투자자들의 시선이 정책 변수에서 개별 기업의 프로젝트 실행력과 수익성으로 옮겨가면서 ‘뉴스에 파는‘ 매도세가 집중됐다는 평가다. 이에 리튬아메리카스(LAC) 등 여타 광물주들 역시 장중 6% 안팎의 동반 약세를 보이며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식는 모습이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3시39분 기준 엠피머터리얼즈 주가는 전일대비 6.53% 하락한 60.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정부의 추가 지원 논의 소식에도 뚜렷한 반등에 실패한 채 낙폭을 키우며 6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아레스캐피탈, 소프트웨어 대출 우려 불식…4Q 호실적에 주가 강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사업개발회사(BDC) 아레스캐피탈(ARCC)이 시장의 우려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안정적인 대출 건전성을 입증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사모대출 시장을 둘러싼 소프트웨어 기업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과 낮은 부실채권 비율이 투자심리를 되살린 모습이다.4일(현지시간) 오후3시35분 아레스캐피탈 주가는 전일대비 2.14% 오른 19.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실적발표 직후 소폭 상승 출발한 주가는 부실채권 비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오후 들어서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회사 측이 발표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0달러로 집계됐으며 2025년 연간 조정 EPS는 2.01달러로 시장 예상치 1.99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특히 90일 이상 연체된 비수익자산 비율은 전체 투자 자산의 1.8%로 지난해 9월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자산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코트 슈나벨 아레스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배당금을 초과하는 핵심 이익을 창출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사모대출 업종 전반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 아레스캐피탈의 방어적 포지션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스냅, 실적발표 앞두고 AI 경쟁 격화 부담…주가 약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SNAP)이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경쟁 심화와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META)와 틱톡 등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 격차 확대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이다.4일(현지시간) 오후3시23분 스냅 주가는 전일대비 1.56% 하락한 6.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술주 전반의 약세 흐름에 동조하며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6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월가는 스냅의 4분기 매출액을 17억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03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4억7750만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앞서 메타가 견조한 실적을 내놓으며 디지털 광고 시장 회복 기대감을 키웠지만 스냅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경쟁 심화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다. 한편 스냅은 증강현실(AR) 안경 사업부 ‘스펙스’ 재정비와 퍼플렉시티 AI와의 협업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당장의 실적 가시성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로켓랩, 급등락 반복되는 변동성 장세 속 차익실현…주가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니 스페이스X’로 불리는 우주 발사체 기업 로켓랩(RKLB)이 뚜렷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도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전일 스페이스X 관련 호재에 따른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 최근 화성 탐사 프로젝트 예산 삭감 여진이 이어지며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4일(현지시간) 오후3시23분 로켓랩 주가는 전일대비 2.38% 하락한 19.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13% 넘게 급락하며 17달러 선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19달러 후반대를 회복했다.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로켓랩 주가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롤러코스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월요일 미 의회가 화성 탐사선 샘플 귀환 프로젝트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소식에 8% 넘게 하락했지만 다음 날에는 스페이스X 기업가치 급등 소식에 동조하며 10% 가까이 반등했다.시장에서는 우주항공 섹터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앤드류 채닌 프로큐어AM 최고경영자(CEO)는 “우주 산업은 본질적으로 시장 민감도가 높은 고베타 섹터”라며 “하루에 5% 이상 등락하는 흐름은 이 업종에서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주가 급등으로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점도 주가 조정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요율 ‘쇼크’ 여진 지속…주가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민영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이 정부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요율 인상안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수익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요율 발표 직후 주가가 하루 만에 20%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4일(현지시간) 오후3시21분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2.78% 하락한 27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요율 발표 이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기도 했으나 추가 악재가 겹치며 주가는 다시 270달러선으로 밀려났다.배런스에 따르면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요율을 0.9%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월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정부가 위험 조정 지불금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점도 보험사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마이클 하 배어드 연구원은 “이번 요율 제안은 시장 기대를 명확히 하회했다”며 “과거 바이든 행정부의 위험 모델 조정과 유사한 맥락에서 보험사 수익성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팀 노엘 보험 부문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번 요율안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여기에 주력 자회사인 옵텀 헬스 부문의 성장 둔화 조짐과 법무부의 메디케어 사업 관련 조사까지 겹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요율 이슈가 단기 충격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버크셔해서웨이, 증시 조정장서 ‘현금 부자’ 방어력 부각…주가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RK)가 기술주 중심의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막대한 현금 보유량을 앞세운 방어주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오후3시1분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전일대비 2.62% 오른 50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P500 지수가 기술주 약세로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버크셔는 장 초반부터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보였고 오후 들어서도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몆시장에서는 버크셔가 보유한 3500억달러 이상 현금성 자산이 불확실성 국면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등 방어주 섹터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흐름 속에 주요 보유 종목인 코카콜라(KO)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셰브론(CVX)이 연초 대비 20%가량 상승한 점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까지 S&P500 수익률을 하회했던 흐름도 이번 반등으로 연간 기준 시장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환됐다.투자자들의 시선은 경영 승계 이후 행보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그렉 아벨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공개할 첫 연례 주주 서한에서 자사주 매입 재개나 배당 정책 등 구체적인 자본 배분 방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UBS, 4Q 순이익 급증에도 자산 유입 급감에…주가 5%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UBS(UBS)가 4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음에도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 부문의 신규 자산 유입이 급감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보상 체계 개편에 따른 자산관리사 이탈이 실적 우려로 이어진 모습이다.4일(현지시간) UBS 실적발표에 따르면 4분기 순이익은 12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다만 시장의 시선은 글로벌 자산관리(GWM) 부문에 쏠렸다. 해당 분기 순신규자산 유입액은 85달러에 그치며 직전 분기 대비 77%, 전년동기 대비 52% 급감했다. 자산관리사 수 역시 2024년 말 9803명에서 지난해 말 942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UBS가 자산관리사 보상 체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인력 이탈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자산관리 사업이 예상된 일시적 역풍을 맞았다”고 인정하면서도 “강력한 채용 파이프라인과 생산성 높은 인력 유지를 통해 2026년에는 미주 지역 순자산 유입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UBS는 크레디트스위스(CS) 통합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내 CS 계좌의 약 85%가 이미 UBS 시스템으로 이전됐으며 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는 향후 실적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3시5분 UBS 주가는 전일대비 5.31% 하락한 4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유입 둔화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급락·목표가 60% 하향 겹악재…주가 3%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 급락과 증권가의 목표가 대폭 하향 조정이 겹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4일(현지시간) 오후2시58분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일대비 3.33% 내린 12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부터 비트코인 가격 약세에 동조하며 하락 출발한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반등 시도 없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증권가의 눈높이 조정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캔어코드제뉴이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스트래티지의 목표가를 기존 474달러에서 185달러로 60% 하향 조정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3000달러선까지 밀리며 1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셉 바니 캔어코드 연구원은 “비트코인 약세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스트래티지의 사업 구조는 혹독한 ‘크립토 윈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매력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라며 2026년에는 20%가량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스트래티지 주가 역시 가상자산 흐름에 민감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애브비, 4Q 호실적·가이던스 상향에도 주력 제품 부진 부담…주가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을 발표했음에도 주력 제품군 매출 부진이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오후2시31분 애브비 주가는 전일대비 2.46% 내린 22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실적발표 직후 강보합 출발했던 주가는 핵심 제품 매출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배런스에 따르면 실적은 양호했다. 애브비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1달러로 시장전망치 2.6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도 166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64억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로 14.37~14.57달러를 제시해 컨센서스 14.27달러를 넘어서는 전망을 내놨다.다만 세부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4분기 항암제 매출은 1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보톡스를 포함한 에스테틱 부문 매출도 13억달러로 0.9% 줄었다. 핵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바이오시밀러 경쟁 영향으로 매출이 26% 급감해 12억달러에 그쳤다. 스카이리치와 린버크 매출이 각각 30% 안팎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주력 제품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다.이와 관련해 제프 미첨 시티그룹 연구원은 “보톡스 매출이 거시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번 분기 매출 구성은 투자자 입장에서 고무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가이던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 회복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2.05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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