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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램버스, 사상 최대 실적에도 1Q 가이던스 ‘미스’…주가 16%↓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인터페이스 칩 설계 기업 램버스(RMBS)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고평가 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성장 둔화 신호가 감지되자 실망 매물이 쏟아진 모습이다.3일(현지시간) 오후1시59분 램버스 주가는 전일대비 16.08% 하락한 95.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부터 11% 넘게 밀리며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정규장 개장 이후에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오후 들어 낙폭을 16%대까지 확대했다. 주가는 장중 100달러선을 하회하며 급격히 무너졌다.벤징가에 따르면 램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억902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8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뤽 세라핀 램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와 AI 트렌드에 맞춰 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업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러나 투자심리는 1분기 전망에서 급격히 식었다. 회사가 제시한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억7100만달러에서 1억89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8930만달러를 밑돌았다. 성장 속도가 한 박자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에 직격탄이 됐다. 최근 1년간 주가가 88% 넘게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점도 가이던스 미스에 대한 시장 반응을 키운 요인으로 풀이된다.
2026.02.0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갤럭시디지털, 비트코인 하락 직격탄…4Q '어닝 쇼크'에 주가 20% 폭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투자 및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암호화폐 시장 위축 여파로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거래량 감소와 보유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며 실적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3일(현지시간) 오후12시53분 갤럭시디지털 주가는 전일대비 19.86% 급락한 21.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실적발표 직후 14% 넘게 밀리며 출발한 주가는 장중 반등 시도 없이 매도세가 이어지며 낙폭을 20% 가까이 키웠다. 나스닥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을 위협받는 흐름이다.배런스에 따르면 회사가 발표한 4분기 매출액은 102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20억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 손실을 기록해 시장이 예상한 0.91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0개월래 최저 수준인 7만70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디지털 자산 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40% 급감했고 보유 자산 가치도 22% 하락한 점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언급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조했지만 투자자들은 당장의 실적 충격과 시장 환경 악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2026.02.0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이튼, 연간 가이던스 실망에 흔들렸지만…데이터센터 수주 급증에 주가 반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전력 관리 솔루션 업체 이튼(ETN)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데이터센터 관련 주문이 폭증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 전환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풀이된다.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튼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3달러로 월가 예상치 3.31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7~9%)와 1분기 EPS 전망치(2.75달러)가 시장 기대치(매출 성장률 12%, EPS 3달러)에 못 미치며 장 초반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그러나 세부 지표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기 부문 수주 잔고가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관련 주문은 무려 2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이어지며 전력 관리 솔루션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되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채드 딜라드 번스타인 연구원은 “단기적인 마진 전망은 다소 아쉽다”면서도 “데이터센터 중심의 수주 흐름은 중장기 성장성을 뒷받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95달러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보다 AI 전력 인프라 수요라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오후12시4분 이튼 주가는 전일대비 2.54% 오른 368.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2.0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아마존, 유럽 데이터센터 확장 ‘전력망 병목’ 경고…연결 승인 최대 7년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마존(AMZN)이 유럽 내 데이터센터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력망 연결 승인 절차가 사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에너지 시장 및 규제 책임자인 파멜라 맥두걸은 AI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맞춰 향후 2년 내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지만, 유럽에서는 송전망 연결에 최대 7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발언은 유럽연합(EU)이 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허가 절차 전반의 속도 개선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유럽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전력망 연결 승인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는 현재 최대 10년까지 걸릴 수 있는 절차를 대폭 줄이겠다는 취지다. AI 붐을 뒷받침할 전력 확보를 두고 빅테크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규제 병목이 대규모 투자 일정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이와 동시에 아마존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독일에서 주권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미시시피에 30억 달러, 펜실베이니아에 2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2곳, 뉴질랜드에 44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유럽에서는 전력망 연결 속도가 실제 확장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경고한 셈이다.시장에서는 이러한 규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아마존에 대해 강력 매수(Strong Buy)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월 기준 매수 36건, 보유 1건이 제시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297.29달러로, 현 주가 대비 24% 이상의 상승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한편, 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 기준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2.21% 하락한 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2.04 I 이은주 기자
  • [美특징주]다비타, 4Q '어닝 서프라이즈'·가이던스 호조에 주가 21% 폭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신장 투석 전문 기업 다비타(DVA)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치료 건수 감소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BRK) 지분 매각 등 악재로 24% 넘게 하락했던 주가가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판 삼아 강력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다비타의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0달러로 월가 전망치 3.24달러를 훌쩍 넘겼다. 매출액 역시 3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35억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6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 중간값을 21억60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20억9000만달러와 분석가들의 예상치 21억4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다만 TD코웬은 “경영진이 제시한 연간 2%의 순수 치료 물량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1시55분 다비타 주가는 전일대비 21.77% 폭등한 13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20% 넘게 급등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매수세가 유입되며 139달러 선을 터치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6.02.0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아크 인베스트, 코인 급락장서 7200만달러 베팅…로빈후드·크립토 인프라 집중 매수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조정을 기회로 삼아 디지털 자산 관련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아크는 지난 2일 ARKK와 ARKW 등 주요 펀드를 통해 약 7200만 달러 규모의 관련 종목을 사들였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다만 시장의 단기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코인베이스(COIN)와 로빈후드(HOOD)는 3일(현지시간) 장 초반 각각 약 3% 가까이 하락하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 코인베이스 주가는 3.25% 하락한 181.76달러에, 로빈후드 주가는 2.40% 하락한 87.7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매수의 핵심은 로빈후드였다. 아크는 해당 거래 플랫폼 주식에 약 3270만 달러를 투입했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민감한 종목으로 분류되지만, 캐시 우드는 퇴직연금 계좌와 해외 주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보다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락 국면에서의 선제적 매수는 시장 회복 시 개인 투자자 유입을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이와 함께 아크는 블록 주식 19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고, 코인베이스 보유량도 130만 달러 규모로 추가 확대했다. 금액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대표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장기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행보는 캐시 우드의 투자 철학인 ‘공포 속에서 매수하라’를 다시 한 번 반영한다. 우드는 최근 비트코인이 금이나 채권과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비트코인이 2025년 말 고점 대비 크게 조정받은 상황에서, 아크는 현재 구간을 장기 포지션 구축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6.02.04 I 이은주 기자
  • [美특징주]조비 에비에이션, 연초 20% 하락 후 자금 조달로 재무 여력 확충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신규 자금 조달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1월 말 하루 만에 18% 이상 급락한 이후 주가가 연초 대비 약 20% 하락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시장의 초점은 현금 여력과 중장기 자금 운용에 맞춰지고 있다.3일(현지시간) 팁랭크스에 따르면 조비 에비에이션은 기존 주주 희석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자본을 조달했다. 보통주 5280만 주를 매각하고 790만 주의 그린슈 옵션을 더했으며, 투자자 헤지 지원을 위해 530만 주의 차입 주식에 대한 델타 오퍼링을 완료했다. 향후 희석 관리를 위해 6330만 달러 규모의 캡드 콜도 체결했다.다만 자금 조달은 일부에 불과하다. 조비의 핵심 과제는 연방항공청(FAA) 인증으로, 회사는 연내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인 확보 시 미국 주요 도심에서 유료 에어택시 운항이 가능해진다. 방산 용도 개발도 병행 중이지만, 단기 주가보다는 규제 승인 진행과 실제 서비스 개시 일정이 관건이라는 평가다.증권가는 조비 에비에이션에 대해 보유(Hold) 의견이 우세하며, 평균 목표주가는 19.50달러로 제시되고 있다.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조비 에비에이션 주가는 1.80% 상승한 10.75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2.04 I 이은주 기자
  • [美특징주]브로드컴, 차세대 와이파이 8 칩 공개…AI 기반 기업 네트워크 겨냥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브로드컴(AVGO)이 차세대 기업용 와이파이 8(Wi-Fi 8) 칩을 공개하며,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와이파이 8 플랫폼은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면서도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일상적인 업무 처리뿐 아니라 보안 운영까지 AI에 의존하는 기업 환경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된 이번 제품과 관려해 마크 고니크버그 브로드컴 무선·광대역 통신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기업들이 핵심 운영과 보안을 위해 AI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면서, 강력하고 지능적이며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플랫폼의 핵심은 컴퓨팅·네트워킹·AI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프로세싱 칩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 가까이에서 처리가 가능해져 지연 시간을 줄이고, 클라우드 시스템에 집중되는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로드컴은 또한 이러한 설계로 액세스 포인트 내부에 별도의 AI 칩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시장에서는 이번 와이파이 8 칩 출시가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 브로드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브로드컴 주가는 4.32% 하락한 316.75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2.04 I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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