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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상하이 공장, 정비 위해 내달 2주간 가동중단
  • 테슬라 中상하이 공장, 정비 위해 내달 2주간 가동중단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내달 초 2주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사진=AFP)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정비를 진행한다면서 이처럼 보도했다. 이번 정비는 생산량 증진을 위한 것으로, 테슬라는 주당 2만2000대 차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기준 상하이 공장은 모델3와 모델Y를 합쳐 주당 1만7000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당초 테슬라는 지난달까지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 8000대, 모델Y 1만4000대를 제조하려 했지만, 중국 정부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난 3월 말부터 5월까지 상하이 지역이 전면 봉쇄되면서 원래의 계획이 연기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블룸버그통신 주최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우리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생산 능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2분기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은 지난 1분기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관측된다. ‘제로 코로나’ 정책이 테슬라의 예상 보다 더 심각한 생산 차질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 자료를 바탕으로 한 로이터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테슬라가 전 세계에 인도한 93만6000대 중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중국 생산 차량은 중국, 유럽, 호주 등에서 판매된다. 공급망 혼란, 반도체 부족 등으로 차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공장 일시 중단 가동으로 차량 인도는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테슬라 구매자는 현재 모델Y를 주문하면 2023년 1분기까지 기다
2022.06.23 I 김윤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출시
  •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를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도 같은 날 동시 상장한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국내 최초의 원자력 테마 ETF인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원자력발전(건설·설비·부속·운영관리 등) 산업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플랫폼업체 딥서치(DeepSearch)가 산출하는 ‘DeepSearch 원자력테마지수’를 추종한다. 원자력발전 관련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관 종목을 추출하고 기업공시, 특허, IR자료, 리포트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종목별 비중을 결정하는 지수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중공업, 한전KPS 등이 주요 구성 종목에 해당한다.원자력 발전은 넷 제로(Net-Zero·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안전성과 경제성 면에서 기존 원전의 단점을 보완한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에너지 산업을 재편하면서 다양한 투자기회가 생겨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한국은 프랑스, 미국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 인프라 건설 및 주기기 개발이 가능한 원전 선진국에 해당한다. 지난달 출범한 새 정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전을 활용한 탄소중립 달성과 원자력 발전 기술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는 글로벌 10대 주요 섹터별 1등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10대 섹터와 대표 종목은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다. 각 섹터에서 시가총액과 매출이익률 등을 종합평가해 대표종목을 선별하고, 약 10%씩 동일가중으로 분산투자한다.이 ETF는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Global Select Industry Leaders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연 4회의 분기 리뷰로 종목별 비중 변경 및 업종 분류를 검토하고, 연 2회 정기 리뷰를 통해 종목 교체 및 유니버스 스크리닝을 진행한다.글로벌 증시에서 시가총액 및 매출이익률이 최상위인 기업은 이른바 ‘브랜드 파워’ 보유 기업이다.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와 제품에 충성하면 기업은 시장 지배력과 가격 결정력을 갖는데, 이는 지속적 영업이익 성장의 기반이 된다. 이들은 경기사이클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인건비나 원자재가격 등 비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할 수 있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특정 산업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최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배 대표는 “ETF의 본질적인 존재 목적은 분산투자를 통해 쉽고 빠르게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초우량 주식들을 한 데 묶어 투자하는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는 시장변동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 개별주식 직접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분들께 ETF를 비롯한 손쉽고 편리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사명”이라며 “국내에 선제적으로 원자력 테마 ETF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투자자의 효율적 투자와 자산배분을 돕는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23 I 이은정 기자
나만의 AI검색 ‘딥시그널’ 첫선…‘이상징후’ 보이면 알림도
  • 나만의 AI검색 ‘딥시그널’ 첫선…‘이상징후’ 보이면 알림도
  •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22일 열린 ‘솔트룩스 AI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솔트룩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그인을 하니 기존에 관심을 가졌던 다양한 키워드가 ‘스마트 피드’ 형식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새로운 관심 키워드를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주제를 선택하고, ‘학습’ 버튼을 누르면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학습한다. 이후 관심 키워드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이 점과 선으로 연결된 그래픽으로 만들어진다. 유사한 키워드의 콘텐츠들은 같은 색으로 묶이고, 각각의 콘텐츠엔 AI가 어디서 학습했는지 출처도 표기된다. 실제 유명인물인 일론 머스크를 검색하니 그와 관련해 AI가 추출한 각종 관련 데이터가 눈앞에 펼쳐진다.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인물, 테슬라의 주가 데이터가 눈앞에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표기된다. 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AI 컨퍼런스 2022’에서 보여준 초개인화 AI 서비스 ‘딥시그널’의 시연 모습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알파 테스트 중이며 오는 10월 베타 테스트 돌입 후 내년 상용화될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 대상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나만을 위해 검색 및 추천하는 초개인화 AI 서비스”라며 “‘딥시그널’은 솔트룩스의 지난 20년여간 AI 기술이 농축된 서비스로 향후 미래의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딥시그널’은 사용자의 생각과 선호도를 학습한 AI가 초거대 신경망을 통해 전 세계 웹에 퍼져 있는 정보를 찾아 사용자에게 추천,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다. 구글 같은 일반적인 검색 서비스가 도달하지 못하는 ‘딥웹’(deep web) 이상의 영역에도 스크랩퍼와 인지 검색을 통해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현재 네이버와 구글 등을 통해 검색 가능한 정보는 전체 월드와이드웹(www)에서 약 4%에 불과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이슈트래킹(추적) 기능도 눈길을 끈다. 사용자가 ‘딥시그널’을 통해 관심 키워드 넣어놓으면 AI가 자동으로 모니터링을 해주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시 알려주는 게 골자다. 검색과 추천을 넘어 맞춤형 AI 비서로의 역할도 하는 셈이다. 솔트룩스는 향후 ‘딥시그널’를 무료 구독형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향후엔 정부 기관을 위한 기능도 추가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며 “기업용으로는 팀 협업, 이상징후 감지 등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AI를 학습시켜 이를 타인이 구독하게끔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가 2000년에 창업한 솔트룩스는 그간 정부, 공공기관 등에 AI 상담 시스템, 챗봇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 온 업체로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67억원이다. 올해는 기존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사업 구조를 소비자향(B2C)으로 바꾸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를 이끌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딥시그널’이다. 솔트룩스는 ‘딥시그널’ 등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B2C 비중을 60%까지 끌어올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해 B2B와 B2C에서 모두 주목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AI 및 메타버스 산업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 3~4분기가 솔트룩스에게 정말 중요한 분기점이자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6.22 I 김정유 기자
이젠 '전장' 사업까지…삼성·LG '경쟁 판' 커졌다
  • 이젠 '전장' 사업까지…삼성·LG '경쟁 판' 커졌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자업계의 새 먹거리로 자동차 전기장치(전장) 사업이 떠오른 가운데 삼성과 LG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품까지 보폭을 넓히는 삼성과 한발 앞서 전장 사업에 나선 LG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기·전자 기업은 혁신 모빌리티 사업을 속속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전략을 짜고 있다. 이에 전기·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장 사업은 전자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했다. 첨단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가 고도화하고 있고 차 한 대에 쓰이는 반도체도 많아 졌다. 또 차량용 배터리, 디스플레이, 광원, 센서, 카메라모듈 등 다양한 부품 수요도 늘었다. 관련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전자 기업으로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 셈이다.이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전동화 속도도 가속화하고 있다”며 “전장산업은 2020~2025년 연간 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유럽 출장길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삼성과 LG 역시 전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주력 사업과 연계해 전장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차 업계의 급변하는 상황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하며 전장 관련 사업 다각화 가능성을 열었다. 삼성전자가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사업을 공략하는 한편, 인수한 정통 전장기업 하만 카돈을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삼성전기의 차량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카메라 모듈, 삼성디스플레이의 실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 등 사업 연계 부품에 집중해 왔다.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LG는 구광모 회장이 일찌감치 전장을 미래 주요 사업으로 낙점하고 전방위 확장에 나선 상태다. LG전자 VS사업부가 텔레매틱스(차량용 무선인터넷),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차량용 통신·멀티미디어 제품과 구동부품, 자율주행 부품 등을 생산하고, LG이노텍은 차량용 카메라·통신모듈 등을 주요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차량용 플라스틱 OLED를 생산해 납품 중이다.양 사는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며 선두 싸움에 나선 상태다. 최근에는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맞붙었다. 삼성전기가 앞서 LG이노텍이 60~70%가량을 점유한 테슬라 전기차 카메라 모듈 수주를 따낸 게 대표적이다. 전기차 카메라 모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점유율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차량용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인텔 등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면서 삼성과 LG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기회를 노리고 있다. 삼성의 경우 유럽 지역에 분포한 차량용 반도체 기업에 대한 대형 인수합병(M&A)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LG는 최근 중장기 투자 계획에 따라 5년간 총 21조원을 전장을 포함해 배터리·배터리소재 등 기술 분야 연구개발(R&D)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또 올해 LG전자 전장 사업 흑자 전환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2022.06.22 I 이다원 기자
美 침체 왔나…주택거래 넉달째 줄고 기업들도 줄해고(종합)
  • 美 침체 왔나…주택거래 넉달째 줄고 기업들도 줄해고(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경기 침체가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 중 하나인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침체에 대비하고 있다.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 주택 앞에 매물 표시가 돼 있다. (사진=AFP 제공)◇금리 급등에 식어가는 미 부동산21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3.4% 줄어든 541만건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40만건)와 비슷했지만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6% 줄었다. 코로나19 초기인 지난 2020년 6월 이후 거래가 가장 저조했다. 팬데믹 내내 초저금리를 등에 업고 활황세를 보였던 주택시장이 쪼그라드는 건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에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이 지난 16일 내놓은 수치를 보면, 그 직전 한주간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5.78%로 나타났다.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다.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의 영향이 아직 (주택시장)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주택 접근성을 고려할 때 향후 몇 달간 매매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월가는 이번 부동산 둔화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의 재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아직 낮게 보고 있다. △모기지 대출자의 신용도가 높고 △전체 모기지 대비 변동금리 모기지(ARM) 비율이 8%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모기지 연체율이 3%가 채 안 되는 등 시장 건전성이 높다는 게 그 이유다.그러나 주택거래가 줄고 집값이 급락하면서 소비심리가 악화하는 악순환은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이 가라앉는 건 곧 경기 침체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와중에 집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NAR에 따르면 5월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7600달러(약 5억3000만원)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4.8% 상승했다. NAR이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다만 이는 곧 주택 수요에 더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영국 컨설팅기업인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매튜 포인턴 선임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6%를 돌파하면 주택 구매 능력이 저해하기 시작한다”며 “내년 중반 즈음이면 미국 부동산 가격이 전년 대비 약 5%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에서 쏟아지는 내년 혹은 내후년 침체 전망과 맞닿은 얘기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존 미클스웨이트 블룸버그 편집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출처=블룸버그)◇미 주요 기업들 일제히 구조조정침체의 전조는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다.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일제히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부진해지자 당장 주요 중개업체인 레드핀은 전체의 6%인 470명을 해고했다.대표적인 또다른 기업은 테슬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석달간 전체 인력의 3.0~3.5%를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최근 내부 이메일을 통해 임원들에게 “10%의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는데, 이날 더 자세한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그는 “정해진 급여를 받는 정규직 근로자의 10%를 해고하겠다는 것”이라며 “테슬라는 동시에 (정규직이 아닌) 시간제 근로자 수는 늘릴 것이기 때문에 이번 계획의 영향을 받는 직원은 전체의 3.5%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시일 안에 침체가 올 가능성이 꽤 높다”고 강조했다.넷플릭스는 5월 이미 한 차례 정리 해고를 단행했는데, 조만간 추가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야후파이낸스 등은 전했다. 최근 가파른 긴축에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이미 전체 직원의 18%인 1100명을 해고했다. 이외에 페이팔, 펠로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회사들이 잇따라 구조조정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다.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활동이 급격하게 둔화하더라도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오른다면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강하게 대응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추후 2년 내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기존 35%에서 48%로 상향 조정했다.
2022.06.22 I 김정남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400선 붕괴
  •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400선 붕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3대 지수 반등에도 2400선이 붕괴됐다. 장 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 행렬에 2380선으로 후퇴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17포인트(0.80%) 내린 2389.9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417.11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7억원, 1960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01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0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보험, 의약품이 1% 미만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 중이다. 특히 은행은 3.3% 급락하고 있다. 서비스업과 화학, 건설업, 철강및금속, 금융업, 통신업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7% 급락하고 있고, 카카오뱅크(323410)도 4%대 하락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 네이버(NAVER), 삼성SDI(006400)도 3%대 빠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0.34%, 현대차는 0.58% 상승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모처럼 반등했으나 데드 캣 바운스(하락 중 일시적 반등)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 변동성 장세를 딛고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3만530.2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상승한 3764.79에 거래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른 1만1069.30을 기록했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0% 뛰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폭락했는데, 이날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읽힌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높은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요 증가를 언급한 테슬라가 장 중 두 자릿수 급등을 하고 메타버스 표준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에너지, 유통 업종 등의 강세도 이어지는 등 과매도 기대 심리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2022.06.22 I 양지윤 기자
코스닥, 美증시 반등에 강보합…779선
  • 코스닥, 美증시 반등에 강보합…779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모처럼 반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3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1.27포인트) 오른 779.57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자마자 지수는 783선에서 시작했다 785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779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국제 곡물가격이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불안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5% 오른 3만530.25에 마감하면서 최근 무너진 3만선을 재차 회복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뛴 3764.7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51%,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도 1.70%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 반등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업종별로는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9.4%) 니오(9.2%) 등 전기차 주들이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확대 전망 등에 힘입어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인은 장 초반부터 51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58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가 120억원을 순매도면서 기관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33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 및 담배가 4.97% 오르고 있으며 제조와 유통, 종이와 목재, 화학, 제약, 일반전기전자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3% 넘게 하락 중이며 오락문화는 1%대 빠지고 있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및 부품,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도 1%대 미만에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거래일보다 3% 넘게 오른 5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086520) 대주전자재료(078600)도 2%대에서 오르고 있다. 현대사료(016790)는 거래 재개와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3만5150원에 거래되면서다. 전날 현대사료는 바이오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카나리오바이오의 자회사 엘에스엘씨앤씨 회사채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사료가 바이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195940)은 5.86%, 현대바이오(048410)는 3.22% 오르고 있다. 반면 전날 10% 넘게 오르며 신작 우마무스메 효과를 본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장 초반 5.73% 빠지고 있다. 위메이드(112040)(4.99% JYP엔터테인먼트(4.28%) 심텍(222800)(4.70%)도 4%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하나머티리얼즈(166090) 넥슨게임즈(225570)도 2~3%대에서 떨어지고 있다.
2022.06.22 I 김보겸 기자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2400선 위태
  •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2400선 위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97포인트(0.33%) 내린 2401.3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2417.11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09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 15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종이와 목재가 1%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와 보험,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과 서비스업, 화학은 1%대 하락 중이다. 섬유와 의복, 통신업, 금융업도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내리고 있고,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2%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51%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011200)이 3%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모처럼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3만530.2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상승한 3764.79에 거래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른 1만1069.30을 기록했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0% 뛰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폭락했는데, 이날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읽힌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높은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요 증가를 언급한 테슬라가 장 중 두 자릿수 급등을 하고 메타버스 표준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에너지, 유통 업종 등의 강세도 이어지는 등 과매도 기대 심리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2022.06.22 I 양지윤 기자
미 3대지수, 반발 매수세로 상승…월가 “일시적 반등”
  • [뉴스새벽배송]미 3대지수, 반발 매수세로 상승…월가 “일시적 반등”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모처럼 반등했다. 최근 변동성 장세를 딛고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했다. 다만 현재 레벨이 바닥인지에 대해서는 데드 캣 바운스(하락 중 일시적 반등)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상향 조정했다. 향후 2년 안에 침체가 닥칠 확률을 48%까지 높였다.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국내에 처음 유입돼 격리 치료와 확진 검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오늘(22일) 오전 추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은 2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사진=AFP 제공)◇“미 증시 여전히 데드 캣 바운스”-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3만530.25에 마감. 최근 무너졌던 3만선을 재차 회복.-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상승한 3764.79에 거래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른 1만1069.30을 기록.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0% 뛰어.-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 지난주 뉴욕 증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폭락했는데, 이날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읽혀. 반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은 많지 않아.-국제유가는 추가 상승.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0.99% 오른 배럴당 110.65달러.◇집값은 사상 최고…금리는 들썩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3.4% 줄어든 541만건(연율 환산)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6% 줄어.-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탓. -집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 NAR에 따르면 5월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7600달러(약 5억3000만원)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4.8% 상승. NAR이 1999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내놓은 5월 전미활동지수는 0.01로 시장 예상치(0.35)를 밑돌아.-금융시장은 오는 22~23일 상·하원에 출석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주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당시 기자회견에서 더 나아가는 언급이 나올지 주목.◇골드만 “2년 내 미 침체 가능성 48%”-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상향 조정.-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 메모를 통해 “우리는 경기 침체 위험을 이전보다 더 높게 보고 있다”며 내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기존 15%에서 30%로 높임. 앞으로 2년 내의 경우 기존 35%에서 48%로 상향.-해치우스는 “경제 활동이 급격하게 둔화하더라도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오른다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높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에 강하게 대응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성장률 전망치도 내림. 올해 3분기와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기 대비 연율 기준)을 각각 1.75%, 0.75%로 하향.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존 미클스웨이트 블룸버그 편집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출처=블룸버그)◇머스크 “석달 간 인력 3.5% 구조조정”-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존 미클스웨이트 블룸버그 편집장과 대담에서 “경기 침체는 언젠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석달간 전체 인력의 3.0~3.5%를 감축하겠다”고 언급.-머스크는 “정해진 급여를 받는 정규직 근로자의 10%를 해고하겠다는 것”이라며 “테슬라는 동시에 (정규직이 아닌) 시간제 근로자 수는 늘릴 것이기 때문에 이번 계획의 영향을 받는 직원은 전체의 3.5% 정도일 것”이라고 말해.◇국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건 첫 신고-방역당국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6월 21일 2건 신고돼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힘. 추가 내용은 이날 오전 설명할 예정.-21일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2명이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인천의료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 현재까지 2600여명이 감염.
2022.06.22 I 양지윤 기자
엘앤에프, 테슬라 타고 실적개선세 이어간다-KB
  • 엘앤에프, 테슬라 타고 실적개선세 이어간다-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22일 엘앤에프(066970)가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은 유지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7% 늘어난 91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1% 증가한 69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출 기준 시장기대치(8369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5월부터 구지 신공장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생산능력이 확충됐고 최전방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호조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면서 “하이니켈 양극재의 수급 상황은 여전히 타이트해 1분기에 이어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지난 1분기 폭등했던 니켈 가격 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연구원은 “1분기 평균 1204원에서 2분기 평균 1260원 수준으로 올라온 원·달러 환율과 고부가상품인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을 결합해 만드는 양극재 비중 상승 등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액은 작년보다 264% 늘어난 3조530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4% 증가한 26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구지 신공장 생산능력 확충으로 테슬라향 매출 비중이 2021년 50% 수준에서 2022년 65%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하이니켈 NCMA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엘앤에프에 대한 2차전지 소재주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연내 유럽, 미국 등 해외 투자가 발표되어 강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가 가능한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가 타 밸류체인 대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22 I 김인경 기자
하락세 멈춘 비트코인…머스크 도지코인 10% 급등
  • 하락세 멈춘 비트코인…머스크 도지코인 10% 급등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2만달러선을 유지해 하락세를 멈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도지코인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도지코인은 급등세다. 바닥을 치고 회복세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루나·테라 사태 후유증과 긴축 공포로 급락했던 코인 시장의 일시적인 반등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22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현재(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2.66% 상승해 2만96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오후에 2만달러, 19일 새벽에는 1만8000달러가 깨졌다. 이후 반등하면서 22일 오전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35% 상승해 2726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도 하락세가 멈췄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20% 상승해 1130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5.00%, 도지코인은 10.85% 상승했다. ‘도지코인 아버지’(Dogefather)라고 자처한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에서 “(도지코인을) 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지코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9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9175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7시 8000억달러대를 기록했던 시가총액이 거래가 늘면서 9000억달러대로 증가한 것이다. 다만 전반적인 코인 투자 심리는 여전히 약세다.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21일 기준으로 28.29점으로 ‘공포’로 나타났다. 전날(24.04·공포)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공포 수준이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코인에 대한 지수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뜻한다. 비트코인 시세는 22일(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2.66% 상승했다. (사진=코인마켓캡)뉴욕 증시도 모처럼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3만530.25에 마감했다. 최근 무너졌던 3만선을 재차 회복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상승한 3764.7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른 1만1069.30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0% 뛰었다.반등 추세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7월 0.75%포인트, 9월 0.5%포인트, 11월 0.25%포인트, 12월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관측이 제기된다. 가상자산 분석가 데이브 웨이브(Dave Wave)는 비트코인이 3개월 연속 하락 후 반등하는 경향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7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가상자산거래소 AAX의 안톤 굴린(Anton Gulin)은 “시장의 중기 방향성은 가을까지 거시적 요인을 지켜본 후에야 정해질 것”이라며 “위험을 줄이려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9일 1만7181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는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2022.06.22 I 최훈길 기자
"오를 이유 딱히 없는데"…미 3대지수 '불안한 반등'
  • [뉴욕증시]"오를 이유 딱히 없는데"…미 3대지수 '불안한 반등'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모처럼 반등했다. 근래 이어진 변동성 장세를 딛고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레벨이 바닥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사진=AFP 제공)◇“미 증시 여전히 데드 캣 바운스”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3만530.25에 마감했다. 최근 무너졌던 3만선을 재차 회복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상승한 3764.7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른 1만1069.30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0% 뛰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폭락했는데, 이날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읽힌다. 그러나 이날 반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은 많지 않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일시적으로 튀었다는 것이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전략가는 “중요한 질문은 (이날 지수 상승이) 단순한 반등인지 아니면 바닥인지에 있다”며 “바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다 리서치의 비라지 파텔 매크로 전략가는 “이는 여전히 ‘데드 캣 바운스’(장기 하락 이후 일시 반등)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특히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많다. CNBC는 “많은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해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반등이 단기적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S&P 지수가 2% 이상 급등한 것은 모두 10차례다. 그런데 10차례 모두 상승분을 반납하고 그보다 낮은 레벨로 떨어졌다.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 메모를 통해 “우리는 경기 침체 위험을 이전보다 더 높게 보고 있다”며 내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기존 15%에서 30%로 높였다. 앞으로 2년 내의 경우 기존 35%에서 48%로 상향했다. 그는 “경제 활동이 급격하게 둔화하더라도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오른다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높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에 강하게 대응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치우스는 아울러 미국이 내년 경기 침체를 피한다고 해도 오는 2024년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을 25%로 점쳤다.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다. 크리스티안 제빙 도이체방크 최고경영자(CEO)는 “분명한 사실은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갑자기 중단하면 유럽에 경기 침체가 빨리 올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이라며 “유럽뿐 아니라 미국도 침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마저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경기 침체는 언젠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석달간 전체 인력의 3.0~3.5%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주식전략가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아직 주가에 덜 반영됐다”며 “침체가 발생할 경우 S&P 지수가 3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침체 발생하면 S&P 3000 갈 수도”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3.4% 줄어든 541만건(연율 환산)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6% 줄었다. 활황세를 보였던 주택시장이 갑자기 쪼그라드는 건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이미 6%에 근접한 상태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주택 접근성을 고려할 때 향후 몇 달간 매매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주택시장은 미국 경기의 주요 바로미터 중 하나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부동산이 가라앉는 건 곧 경기 침체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전체 주택시장에서 기존주택 거래는 약 90% 비중이다. 나머지 10%는 신규주택 거래다.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내놓은 5월 전미활동지수는 0.01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0.35)를 밑돌았다.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미국과 비슷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2% 오른 7152.0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5% 각각 올랐다. 범유럽 지수 유로 Stoxx 50 지수는 0.70% 상승한 3494.00을 기록했다.금융시장은 오는 22~23일 상·하원에 출석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주시하고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당시 기자회견에서 더 나아가는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국제유가는 추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0.99% 오른 배럴당 11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06.22 I 김정남 기자
지쳐가는 개미, 서학+동학 투심 모두 ‘냉기’
  • 지쳐가는 개미, 서학+동학 투심 모두 ‘냉기’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글로벌 증시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학개미(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는 물론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의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다만 얼어붙은 심리와는 반대로 이제는 저점 매집에 들어갈 만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3월 이래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 일평균 11조원대를 기록한 이래 4월에 10조원, 5월에 9조5000억원대로 점차 감소하더니 이날 기준 6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148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거래대금은 지난 8일 이래 9거래일 만에 다시 7조원대로 급감했다.미국 주식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미국 주식 거래금액(매수금액과 매도금액의 합)은 지난 3월 이래 내림세를 지속했다. 3월 기준 323억달러 수준이었지만 현재 6월 중순을 넘은 지금은 144억7000만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 주식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 수익률 약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학개미가 올해 중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인 테슬라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등은 1월 초 대비 지난 17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45.8%, 73.5%씩 폭락한 상태다. 서학개미는 이들 주식을 23억달러, 20억달러씩 사들였다. 20억달러대 순매수는 한화 약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이 두 종목이 유일하다.이 같은 거래대금 감소와 투자심리 냉각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미국 시장만 하더라도 개인들의 투자 심리 지표가 지난 2009년 서브프라임 이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의미하는 ‘Bull-Bear Ratio’는 서브프라임 이후 주가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다”며 “해당 비율이 1만인데 동 비율이 1 미만에서 주식시장 저점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다”고 짚었다.다만 ‘공포에 사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이 있듯이 이제는 조심스럽게 저점 매집이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나온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과 국내 기업이익을 고려하면 개인적으로 보는 락바텀(진저점)은 2500 수준”이라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국면이지만 물증보다는 심증이 앞서는 상황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시장 심리는 최악을 반영했지만 향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결국은 물가가 꺾인다는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지금 레벨에서는 오히려 버티거나 여유가 있다면 조금씩 모으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구체적으로 시장의 추세 전환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가을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75bp(1bp=0.01%포인트) 올리고 그 다음에 50bp 올리면 기준금리가 3%인데, 이 때 즈음 되면 한번 쉬어갈 수 있다”며 “이럴 때 물가가 잡히는 상황이 나온다면 주식을 해볼만 한 시기라고 보며 현재는 조심스럽게 매집에 들어가도 되는 국면이라고 본다”고 귀띔했다.
2022.06.22 I 유준하 기자
머스크 "침체 못피한다…석달간 인력 3.5% 구조조정"
  • 머스크 "침체 못피한다…석달간 인력 3.5% 구조조정"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앞으로 석달간 전체 인력의 3.0~3.5%를 감축하겠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존 미클스웨이트 블룸버그 편집장과 대담에서 “경기 침체는 언젠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카타르 이코노믹포럼에서 존 미클스웨이트 블룸버그 편집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출처=블룸버그)머스크는 최근 내부 이메일을 통해 임원들에게 “경제에 대한 매우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며 “10%의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는데, 이날 더 자세한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머스크는 “정해진 급여를 받는 정규직 근로자의 10%를 해고하겠다는 것”이라며 “테슬라는 동시에 (정규직이 아닌) 시간제 근로자 수는 늘릴 것이기 때문에 이번 계획의 영향을 받는 직원은 전체의 3.5%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는 “(3.0~3.5%의 인력 감축은) 아주 큰 일은 아니다”며 “지금으로부터 1년 뒤에는 (테슬라는 다시 채용을 늘려) 정규직과 시간제 근로자 모두 더 늘어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머스크는 최근 미국 경제의 최대 화두인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안에 침체가 올 가능성이 꽤 높다”고 강조했다.
2022.06.22 I 김정남 기자
"가상자산 폭락에도 글로벌 VC가 주목한 이유? 그것은 바로…"
  • "가상자산 폭락에도 글로벌 VC가 주목한 이유? 그것은 바로…"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안녕 일론, 나는 당신의 팬이야! 이 후원금을 받아주면 좋겠어.” 올해 초 블록체인 기반 소액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한국의 한 20대 청년은 테슬라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수백만 원을 보냈다. 24시간 내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게 하는 프로그램)로 자금을 주고받는 링크를 만들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낸 것이다.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자금을 주고받는 자신의 창작물을 머스크 CEO에게 선보인 셈이다.백종찬 코즈 대표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반 마이크로페이먼트의 중요성을 논하고 있다. (사진=코즈)머스크 CEO를 상대로 창작물을 선보인 이 청년은 지난 2018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를 한국에 데려오며 ICT 업계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백종찬 코즈(Coase) 대표다. 백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인 팬부시 캐피탈과 블록체인 금융 컨소시엄 R3를 거쳐 블록체인 컨설팅사 피넥터를 창업한 인물이다. 현재는 웹3 인큐베이터 코즈를 설립하고 SNS 이용자 간 간편결제·송금 기능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소액결제 솔루션 ‘겟핍닷컴(PIP)’ 등을 운영하고 있다. ◇ ‘SNS+블록체인’…금융도 인터넷처럼코즈가 운영하는 겟핍닷컴은 전 세계 사용자 누구나 트위터와 트위치, 레딧, 디스코드 등과 같은 SNS 계정을 연동해 송금·결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브라우저 익스텐션이다. 쉽게 말해 중간 플랫폼 수수료 없이 활용 가능한 B2C 가상자산 소액 결제 서비스인 셈이다.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접한 백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에 주목한 이유로 ‘금융 포용성 확대’를 들었다. 그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은 SNS로 연결돼 있지만, 금융은 그렇지 못하다”며 “블록체인을 통해 무허가 방식의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만큼 SNS와 이를 연결하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페이팔이나 스트라이프, 캐시앱, 벤모 등과는 어떻게 차별화될까. 백 대표는 “전통 결제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개인이 권한을 갖고 글로벌 단위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며 “설령 상대방이 서비스를 알지 못하더라도 송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예컨대 겟핍닷컴을 설치한 트위터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모르는 A에게 가상자산을 보낸 뒤 링크를 남기면 A는 링크를 통해 겟핍닷컴을 다운로드하고 지갑을 연결해 가상자산을 수령하는 식이다.겟핍닷컴은 현재 이러한 결제·송금 솔루션 외에도 개인 프로필 링크(URL)를 통해 대금을 간편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핍미’를 런칭했다. 개개인별로 소셜 토큰을 발행하고 SNS를 통한 거래를 돕는 토큰 발행 플랫폼 ‘핍 소셜 토큰’ 런칭도 준비 중이다.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겟핍닷컴은 출시 3개월 만에 6만 회 이상 다운로드와 160억원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사용자 국적은 터키와 일본, 한국,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다양하다.◇ 실리콘밸리 투자사 눈독…시드부터 러브콜글로벌 사용자가 속속 모이는 만큼, 투자사들의 관심도 크다. 회사는 지난 2월 코인베이스벤처스와 알라메다리서치, 갤럭시디지털 등으로부터 100만달러(약 12억원) 수준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1000만 달러 수준이다.투자사들은 코즈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큰 점수를 줬다. SNS와 블록체인의 연결로 누구에게나 동일한 금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 외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며 소득을 창출하는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백 대표는 “금융 포용성이 확대되면 하루 평균 6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나이지리아인도 글로벌 경제 수준에서 노동 가치를 매길 수 있다”며 “개발도상국 등의 실패한 전통 금융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상자산 금융 시스템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해 향후에는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안으로 시리즈A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내로라하는 실리콘밸리 투자사들이 수십억 원 수준의 투자 의향을 내비친 상태다. 백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소액결제가 가능해지면 전 세계인을 연결하며 그간 금융화할 수 없었던 부분을 금융화하는 등의 유의미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며 “개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높이고 소비자 개인의 권한을 강화하는 대체 금융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1 I 김연지 기자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개명… "아버지와 엮이고 싶지 않아"
  •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개명… "아버지와 엮이고 싶지 않아"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랜스젠더 딸이 “아버지와 더는 연관되고 싶지 않다”면서 개명을 신청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와 전처인 캐나다 작가 저스틴 윌슨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한 명인 자비에 머스크(18)는 지난 4월 1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가정법원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며 이름을 ‘비비안 제나 윌슨’으로 바꾸겠다고 신청했다. 새 이름은 어머니의 성을 딴 것이다. 자비에 머스크는 “더는 나의 생물학적인 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그와 연관되지 않길 바란다”며 개명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2000년 윌슨과 결혼해 2008년 이혼했으며, 둘 사이 자녀는 자비에를 포함한 쌍둥이와 두 살 아래인 세쌍둥이 등 현재 총 5명이다. 데일리메일은 자비에 머스크가 아버지를 거부하게 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일론 머스크가 최근 몇 달 동안 사람들에게 트랜스포비아(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것)라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공식적으로는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테슬라가 성소수자들이 일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동시에 트위터를 통해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용어가 악몽 같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일명 ‘돈 세이 게이’(Don‘t Say Gay) 법을 발효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은 초등학생들에게 동성애 등 성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2.06.21 I 고준혁 기자
中 완성차 수출 100만대 돌파…"獨 제치고 2위"
  • 中 완성차 수출 100만대 돌파…"獨 제치고 2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다른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올해 1~5월까지 중국 완성차 수출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강국 독일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을 것으로 관측된다.(사진= AFP) 21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1~5월 중국 기업과 외국 합작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해 수출한 자동차는 총 108만대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 5월 한달간 중국의 자동차 수출 물량은 23만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5% 늘었다.코로나19 확산과 봉쇄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1∼5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12% 감소했지만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펑파이는 4월 누적 기준 중국 자동차 수출이 85만대로 독일(79만5000대)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1위는 일본(112만6000대)이었다. 중국 언론들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유럽 지역 자동차 생산 계속해서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1~5월 수출 실적에서는 독일과 격차를 더 벌리며 2위 자리를 확고히 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4월 말 기준 중국산 자동차의 주요 수입국은 미국과 멕시코, 일본, 벨기에, 러시아, 한국, 독일, 호주였다.중국은 지난해 201만5000대의 자동차를 수출하며 일본(382만대), 독일(230만대)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대비 90% 급증했다. 이같은 급성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중국은 상대적으로 충격을 덜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펑파이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오토포캐스트 솔루션 자료를 인용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5월 말 기준으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생산이 198만대 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연말까지 자동차 생산이 279만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은 올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감산량이 10만7000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점도 눈에 띈다. 올해 1∼5월 테슬라를 포함해 중국에서 생산된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17만4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41.5% 급증했다. 중국 전기차 수출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지만 동풍, 지리, 체리자동차 등 중국 토종 브랜드들도 선전하고 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지난해 세계 신차 판매량은 3%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108% 급증했다”며 “유럽 국가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신에너지차 보급 확대에 나서는 것은 이 분야에서 앞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진단했다.
2022.06.21 I 장영은 기자
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하고 미국주식 받으세요"
  • 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하고 미국주식 받으세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대상으로 두가지 이벤트를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2015년 이후 이벤트 신청 전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또 오는 7월29일까지 미국 주간거래를 통해 100만원 이상을 매매한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1주를 지급한다. 지급 대상이 되는 종목은 테슬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애플, 월트디즈니, 스타벅스, 코카콜라, 트위터, AT&T,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루시드그룹, 포드모터, 버진 갤럭틱 CLASS A 홀딩스, 옵코헬스, 글로벌스타이다.매매채널은 HTS, 온라인 앱인 엠팝(mPOP)와 오투(O2)에서 모두 참여가능하며 같은 고객이 두 이벤트에 중복 당첨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진행한 미국주식 1주 랜덤지급 이벤트 당첨고객은 두번째 이벤트에서 제외된다.해외주식 체험 이벤트 신청과 이벤트 상세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간편투자앱 ‘오투(O2)’를 참고하면 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차의 부담없이 미국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투자와 관련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1 I 안혜신 기자
테슬라, 대규모 해고 사전통보 규정 위반 혐의로 피소
  • 테슬라, 대규모 해고 사전통보 규정 위반 혐의로 피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직원들에게 대규모 해고를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AFP)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州) 리노에 있는 테슬라 배터리 공장에서 5년간 일했던 존 린치와 댁스턴 하츠필드는 테슬라가 사전 공지 없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자신들을 포함한 50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테슬라 본사 소재지인 텍사스주 오스틴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테슬라가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신고법’(WARN)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법은 기업이 직원 50명 이상을 한 번에 해고할 때 최소 60일 전에 이를 공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고 측 담당 변호사인 샤넌 리스-리오단 노동법 전문가는 “테슬라는 WARN 법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사람들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린치와 하츠필드는 테슬라가 본인들에게 해고 통보를 한 후 60일 동안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 비용 역시 테슬라의 부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테슬라는 최근 대규모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테슬라 임직원에게 ‘전 세계에서 모든 고용을 일시 중단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머스크는 “경제 상황에 대한 느낌이 매우 좋지 않다. 많은 분야에서 과잉인력이 있어 약 10%의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의 채용공고는 평소보다 14%가량 줄었으며, 온라인에서는 테슬라 직원들의 해고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2022.06.21 I 고준혁 기자
미래운용 'TIGER 차이나전기차 ETF' 순자산 4조원 돌파
  • 미래운용 'TIGER 차이나전기차 ETF' 순자산 4조원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솔랙티브)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4조551억원이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ETF 중에서는 두번째로 크다.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올해 개인이 4874억원, 외국인 및 기타외국인이 950억원 순매수하며 연초 이후 순자산이 8678억원 늘어났다.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20년 12월에 상장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글로벌 탑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및 관련 Supply Chain 기업들 20종목을 편입한다. 세계 3위,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 기업 강봉리튬,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CATL 등이 지수에 포함됐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3월과 4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52만대, 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44% 증가했으며,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 포진한 상해가 봉쇄 해제되면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은 정부가 경제 안정 성장 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자동차, 가전 등 소비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고, 신 에너지차 보급률이 2.9%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해외에서 검증된 ETF를 도입했다. ETF는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이 2020년 1월 홍콩에 상장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와 추종지수가 같다.아울러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봤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2022.06.21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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