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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한국 고객에 사과 왜?…시동 앱 먹통 망신살
  • 머스크, 한국 고객에 사과 왜?…시동 앱 먹통 망신살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 기업 테슬라가 서버 먹통 문제로 애플리케이션 오류가 일어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앙자는 한국 사용자에게 SNS를 통해 사과까지 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20일 로이터 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한 때 미국, 캐나다, 덴마크, 독일 등의 운전자들이 앱 접속이 되지 않아 시동을 걸 수 없었다. 테슬라는 열쇠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다. 전 세계 SNS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국의 한 테슬라 차주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울에서 아이폰 앱으로 테슬라 모델3에 접속하려고 했으나 서버 오류라고 떴다”며 “전 세계적 이슈로 보인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는 한국 사용자에게 “체크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5시간쯤 지나 “이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머스크는 “사과한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18일(현지시간) 차량 소유주 30만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28개 일반·럭셔리 브랜드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테슬라가 2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하위권으로 꼽힌 이유는 전기차에 대한 기술적인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데다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탓으로 분석했다. 제이크 피셔 차량 테스트 담당 이사는 전기 SUV가 가격대가 높은 고급 차량으로 분류되지만, 때론 필요 없는 최신 기술까지 적용하면서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전기 SUV에서 차체 패널 불량, 트렁크 내부 누수, 에어컨 문제 등이 지적됐다.
2021.11.20 I 김유림 기자
겨울 오자 또 퍼지는 코로나…투심 얼어붙었다
  • [뉴욕증시]겨울 오자 또 퍼지는 코로나…투심 얼어붙었다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겨울철로 접어들며 미국과 유럽 곳곳이 팬데믹 공포에 몸살을 앓으면서, 시장은 위험 회피 심리가 컸다.◇봉쇄 조치 또 재개한 오스트리아1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3만5601.9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 내린 4697.96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 역시 0.86% 내린 2343.16을 기록했다.그나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0% 오른 1만6057.44에 마감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 장기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515%까지 하락했다.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82% 상승한 17.91을 나타냈다. 증시를 누른 건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팬데믹 공포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는 그동안 방역 모범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연일 신규 확진자 수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총리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위해 최대 20일간 방역 조치를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독일 역시 상황이 심각하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스트리아와 같은 전면 봉쇄 조치 등) 어떠한 조치도 배제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 있다”고 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 회복세에 발목이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장기국채를 중심으로 금리가 내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미국 곳곳서 확진자 수 급증 추세근래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국도 연일 확진자 수와 입원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대한 긴급 사용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넓혔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승인은 겨울철에 접어들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자 수가 증가하는 위급한 시기에 나왔다”고 말했다.이날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7% 내린 배럴당 7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일 이후 최저치다. 근월물인 1월 인도분 WTI 가격은 3.2% 하락한 배럴당 75.94달러에 마감했다. 12월물은 이날 계약 만기가 도래했다.최근 뉴욕 증시를 달구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주가는 4.23% 상승했고, 루시드의 경우 17.34% 뛰었다. 테슬라 주가는 3.71% 오른 1137.06달러에 마감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봉쇄 우려에 일제히 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7223.5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42% 각각 떨어졌다.
2021.11.20 I 김정남 기자
포드 "2023년까지 전기차 60만대 생산…업계 2위 될 것"
  • 포드 "2023년까지 전기차 60만대 생산…업계 2위 될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포드)가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EV) 6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의 2배 규모로 전기차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 6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AFP)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수년 내 두 번째로 큰 전기차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매체 CNBC는 “60만대 생산으로 테슬라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할 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경쟁사들도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에 연간 60만대, 상하이에 연간 45만대 이상의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설립했으며, 오스틴·텍사스·베를린 근처에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다.팔리 CEO는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이고 우리는 급속도로 전기차 상품을 늘리고 있다”며 “우리의 야망은 포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제조사가 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리 CEO는 이어지는 트윗을 통해 포드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속에서 공기정화장치와 개인보호장비(PPE)를 만들었던 것을 언급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길을 찾겠다.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또 자동차 업계에 큰 변화의 시점이 도래했다면서, 전기차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팔리 CEO는 “초기 전기차는 친환경적이었지만 감성이 결여돼 있었다”면서 “전기차도 변화하고 있다” 지적했다. 포드는 이런 변화의 방향에 베팅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머스탱, F-150, E-트랜짓 등 포드의 상징적인 차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전기차로서도 더 뛰어나게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팔리 CEO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전기차 ‘머스탱 마하-E’를 출시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예약대수는 16만대를 넘어섰다.
2021.11.19 I 장영은 기자
테슬라, 美소비자신뢰도조사서 28개업체 중 27위
  • 테슬라, 美소비자신뢰도조사서 28개업체 중 27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전기자동차 업계 1위인 테슬라가 미국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자동차 업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전기차에 대한 기술적인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데다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차령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탓이다. (사진= AFP)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18일(현지시간) 차량 소유주 30만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28개 일반·럭셔리 브랜드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테슬라가 27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이크 피셔 차량 테스트 담당 이사는 전기 SUV가 가격대가 높은 고급 차량으로 분류되지만, 때론 필요 없는 최신 기술까지 적용하면서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전기 SUV에서 차체 패널 불량, 트렁크 내부 누수, 에어컨 문제 등이 지적됐다.컨슈머리포트는 테슬라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업체의 전기 SUV도 “신뢰도 면에서 절대적인 최하위”라고 진단했다. 전기 SUV 중 평균 이상 신뢰도를 확보한 차는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유일했다.브랜드 신뢰도 1위는 일본 렉서스였으며, 마쓰다(2위), 도요타(3위), 인피니티(4위), 혼다(6위), 스바루(7위), 어큐라(8위), 닛산(9위) 등 상위 10위 안에 일본 자동차 기업의 브랜드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제너럴모터스(GM) 뷰익과 BMW의 미니는 각각 5위, 10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005380)는 신뢰도 11위에 올랐으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25위였다. 기아(000270)는 19위였다.신뢰도 최하위 브랜드에는 테슬라(27위)를 비롯해 포드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 링컨(28위), 지프(26위)가 이름을 올렸다.차량 모델 중에서는 렉서스 GX가 신뢰도 1위를 차지했고 기아 니로 EV는 2위에 올랐다. 이어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3위), 도요타 프리우스(4위), 캐딜락 XT5(5위) 등이 뒤를 이었다.신뢰도가 가장 낮은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GLE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머스탱 △쉐보레 실버라도 순이었다.
2021.11.19 I 장영은 기자
'제2의 테슬라 기대했는데'…루시드·리비안 주가 급락
  • '제2의 테슬라 기대했는데'…루시드·리비안 주가 급락
  • 차세대 테슬라로 주목받던 두 EV 스타트업 루시드와 리비안이 급락했다. (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최근 주가가 폭등했던 전기차(EV) 스타트업 루시드와 리비안이 뉴욕증시에서 10% 넘게 폭락했다. 이로써 두 종목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18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루시드와 리비안은 전일대비 10.47%, 15.53% 각각 하락했다. CNBC는 두 EV 스타트업의 급락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했다.사진은 지난 6개월간 루시드의 주가 추이를 나타낸 차트다. (사진= 블룸버그통신 캡처)최근 루시드와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를 물색하려는 투자자들에 의해 주가가 폭등했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 10월 한 달 새 50% 오르고, 시총이 1조달러(약 1183조원)를 돌파하자 작은 호재에도 급등세를 이어온 것이다.지난 16일 루시드는 투자자들에게 ‘루시드에어’의 내년 생산 목표치를 2만대로 설정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뒤 하루 23% 급등했다. 루시드는 올해 초에 비해 360% 올랐다. 리비안도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지난 10일 상장한 리비안의 시총은 포드, 제너럴모터스(GM)을 넘어서며 세계 자동차 업계 3위로 뛰어올랐다. 사진은 리비안의 상장이후 주가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다.(사진= 블룸버그통신 캡처)한편, EV 대장주인 테슬라는 전날대비 0.68%오른 1096달러(약 130만원)에 마감했다.
2021.11.19 I 김다솔 기자
루시드·리비안, 주가 고평가 논란…“흑자전환 우선”
  • 루시드·리비안, 주가 고평가 논란…“흑자전환 우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차증권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 주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루시드, 리비안 투자와 관련해 흑자전환이 우선이라고 짚었다. 19일 현대차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세계 완성차 업체 시가총액 1위는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로, 시가총액은 1조940억 달러(한화 1300조원)다. 세계 완성차 업체 시가총액 10위 내 전기차 업체 시가총액 비중 각각 64%를 차지한다. 정나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0년 1월 이후 전기차와 전통차 업체 간 주가 흐름 차별화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전기차 업체 중 테슬라, 니오, 비야디는 약 2년 만에 1200%, 887%, 669%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같은 기간, 전통차 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은 대부분 두 자릿수”라고 짚었다. 그 중에서도 포드, 다임러, 현대자 등 전기차 생산·투자에 적극적인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나 전기차 시장 진입이 늦은 혼다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전기차 업체에는 주가 고평가 논란이 늘 따라붙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인 페라리를 제외하고 전기차 업체 멀티플은 전통차 업체 멀티플을 크게 상회한다. 전기차 업체의 12개월 선행 주가매출비율(PSR)은 2.9~45.4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7.5~2,125.7배라면, 전통차는 각각 0.3~ 2.6배, 4.8~23.7배 범위 수준이다. 특히 , 미국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과 루시드는 자동차 판매대수가 제로(0)에 가깝지만, 세계 완성차 업체 중 시총 순위 각 4위, 8위에 오른 상태다. 정 연구원은 “미국 대표 전기차 업체 테슬라, 루시드, 리비안 경영진이 발표한 생산 생산능력(CAPA) 목표치, 회사의 전기차 모델별 가격 등을 고려해 향후 3~5년, 10년 후 PSR을 계산하면 이들 3개 기업 시가총액은 2025년, 2030년 예상 전기차 매출의 약 4.6~6.7배 , 1.1~2.3배가 부여됐다”면서 “고평가 우려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작은 악재에도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결국 테슬라가 4분기 세전영업이익(EBIT)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2020년 1분기 이후 안정적인 우상향을 보였듯이 루시드와 리비안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시점에 주가 고평가 우려가 크게 완화되고 , 주가가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경영진 가이던스 상 루시드 흑자전환 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면서 “리비안은 지난해 20억달러 순손실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순손실 1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기차 생산 증가, 연구개발, 생산 CAPA 증설 등 순손실 규모 확대되는 시기로 흑자전환 시점 불분명해 최소 1~2년 이들 두 기업의 매출 확대와 순손실 축소 흐름 및 정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11.19 I 김윤지 기자
“애플,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이르면 2025년 출시”
  • “애플,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이르면 2025년 출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이 이르면 2025년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상의 애플카 예상 이미지. 대부분 테슬라 자동차 디자인에 애플 로고를 합성하거나 시판 중인 초소형 전기차에 기반한 디자인이다.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익명의 애플 관계자를 인용해 최근 애플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춰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인 ‘애플카(가칭)’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팀은 최근 몇 년간 현재 출시된 전기차와 비슷하게 조향·가속에 초점을 맞춘 제한적인 자율주행차 모델과 사람의 조작이 아예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버전을 두고 검토해 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이 방향성을 정한 것은 새로운 팀장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다. 지난 9월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가 포드자동차로 떠나면서 애플워치 소프트웨어(SW) 부문 임원 케빈 린치가 애플카 개발을 맡게 됐다. 린치는 지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을 뒷받침할 칩(반도체)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주요 이정표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이 칩은 아이폰과 맥 등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 개발팀이 설계했다. 애플은 조만간 도로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 실험용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69대 보유하고 있다.(사진= AFP)다만 애플가 출시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2025년 출시 목표를 맞추지 못할 경우 출시 일정을 연기하거나 시점에 맞춰 미흡한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운전자가 전혀 개입할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은 아직 업계에서 도달하지 못한 ‘고지’다. 블룸버그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아직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내놓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에서 일련의 좌절을 겪었으며, 우버는 지난해 자율주행 부서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목표로 하는 자동차는 핸들과 페달이 없으며, 내부는 핸즈오프 드라이빙을 중심으로 설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차랑 중앙에 아이패드와 같은 대형 터치 스크린을 배치해 승객들이 이 시스템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애플카는 아이폰 등의 애플 기기·서비스와 긴밀히 통합돼 운영된다.한편, 자동차 제조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려면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005380)와의 협력이 논의됐지만 중단됐다.
2021.11.19 I 장영은 기자
서학개미 PICK은 전기차…테·루·리 이달만 4900억원 베팅
  • 서학개미 PICK은 전기차…테·루·리 이달만 4900억원 베팅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최근 미국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의 잇따른 매도로 테슬라 주가가 미끄러지면서 경쟁업체로 부각된 다른 전기차 업체 루시드와 리비안 주가가 요동치는 등 급등과 급락을 오가고 있다. 변동성을 기회로 삼은 ‘서학개미’들도 순매수로 뛰어들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테슬라의 순매수결제 금액은 2억4478만 달러(약 2886억원)로 집계됐다. 2억8000만 달러 수준인 엔비디아에 이어 해외주식 순매수결제 규모 2위에 해당한다. 리비안과 루시드도 각각 1억1733만 달러(약 1384억원), 5014만 달러(약 591억원) 사들여 순매수결제 상위 6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인 데다 한달새 주가가 100% 넘게 오른 루시드의 경우 보관규모 증가세도 돋보인다. 지난달 말 4억4639만 달러 수준이었던 루시드 보관금액은 17일 기준 11억1952만 달러로 뛰어올랐다.주요국의 친환경 규제 강화, 코로나19 이후 ESG에 대한 관심 고조 등이 전기차 시장을 뒷받침 하는 가운데 전기차 업계 독보적 존재인 테슬라의 급락, 스타트업 업체들의 부각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사기 논란으로 ‘서학개미’를 울렸던 니콜라와 달리 루시드와 리비안의 경우 차량 인도를 시작해 일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테슬라를 따라잡을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 받는 루시드는 지난달 16만9000달러(약 2억원) 수준인 에어 드림 에디션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3분기 전기차 1만3000대 신규 예약을 접수해 총주문량은 1만7000대를 넘어섰다. 2009년 설립돼 전기 픽업트럭을 앞세운 리비안도 올해 9월 전기 픽업트럭 ‘R1T’의 인도를 시작했다. 기대감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20달러 대였던 루시드 주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5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상장한 리비안은 시초가 대비 45.01% 상승한 146.07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4일 역대 최고치인 1229.91달러를 기록한 테슬라는 머스크의 잇따른 지분 매도로 1000달러대로 미끄러졌지만,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증권가 전망은 엇갈린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루시드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6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있어 생산 확장은 위험한 부분”이라면서 “전례 없는 공급망 대란으로 인해 리스크가 악화될 수 있다”고 짚었다.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업체에 따라 붙는 고평가 논란에 대해 실제 생산 단계까지 도달한 배터리전기차(BEV) 업체는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루시드처럼 상용화 및 생산단계까지도 진입 못하는 업체가 대부분인 BEV 스타트업 특성상 고객 인도 성공을 기점으로 주가매출비율(PSR)은 정당화 될 수 있다”면서 “이들처럼 미국시장에서 BEV를 전문적으로 양산해낼 수 있는 업체는 앞으로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루시드의 전기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2021.11.19 I 김윤지 기자
워런 버핏이 3000% 수익낸 이 전기차 종목은 무엇
  • 워런 버핏이 3000% 수익낸 이 전기차 종목은 무엇
  • 워런 버핏이 13년 전 투자한 한 전기차EV 종목으로 현재 약 3000%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13년 전 투자한 한 전기차(EV) 주식으로 현재 약 3000%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버핏은 리비안·테슬라 등 주목받는 업체가 아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종목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1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 2008년 중국 EV업체 비야디(BYD) 주식을 약 2억3200만달러(약 2736억원)상당인 2억2500만주 사들였다. 가장 최신 주주서한에 의하면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 버크셔 헤서웨이는 BYD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올해 BYD는 현재까지 34% 상승했는데 버핏이 아직 주식을 팔지 않았다면 약 20억달러(2조3590억원)의 추가 이익을 얻었다는 의미다.BYD는 지난 3분기 하이브리드 차량를 포함한 18만3000대의 EV를 팔아 전년 대비 294%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는 9만1616대로 지난해 대비 186% 늘었다. 다만, 야후파이낸스는 BYD가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지 않아 전문 브로커를 통해 주식을 구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YD 대신 상승 여력이 있는 두 중국 EV 종목을 소개했다.사진은 중국 EV 업체 니오의 상장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추이를 나타낸 차트다. (사진= 블룸버그통신 캡처)야후 파이낸스가 주목한 EV업체는 니오와 샤오펑이다. 이 두 기업은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니오는 지난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인 2만4439대의 EV를 인도했다. 니오는 올해 초 밈주식(온라인에서 잦은 언급으로 급등한 종목) 열풍으로 60달러(약 7만원)까지 치솟은 뒤 40달러(약 4만 7000원)선으로 내려왔다. 사진은 중국 EV 업체 니오의 상장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추이를 나타낸 차트다. (사진= 블룸버그통신)샤오펑은 지난 2분기 1만7398대의 EV를 인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20년 3분기보다 439% 증가한 수량이다. 매출 급성장으로 샤오펑의 주가는 지난해 8월 공모가 15달러(약 1만7000원)에서 현재 48달러(약 5만7000원)까지 상승했다. 샤오펑은 오는 2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021.11.18 I 김다솔 기자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포드·GM, 전기차 DNA 없어"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포드·GM, 전기차 DNA 없어"
  • 캐시 우드가 포드와 제너럴모터스에 EV 투자가 더디다고 일침했다.(사진= 배런스 캡처)[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CEO)가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일침을 날렸다. 전기차(EV) 부문 투자가 더디다는 지적이다.17일(이하 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드는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포드와 GM이 내연기관차(ICE)에서 EV로 전환하려는 공로를 인정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고 운을 뗐다. 올해 현재까지 포드는 126%, GM은 55% 각각 상승했다.다만, 두 기업의 EV 투자 규모가 너무 적으며, 투자 시점이 이미 늦었을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포드와 GM은 (EV라는) 용감한 신세계 DNA가 없다”고 밝혔다.우드는 산업화·화석연료 시대에 태어난 포드와 GM이 유망한 EV업체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EV가 ICE를 추월하면서 전통 차량 제조업체들이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이 회사들의 경영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며 “현재 상태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들은 다른 기업과 합병하거나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드는 “ICE에 초점을 맞춘 사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번의 거대한 도약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이날 우드는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날 1089달러(약 128만원)에 장을 마친 테슬라 주가가 오는 2025년 3000달러(약 354만원)에 이른다는 입장이다. 우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성공 여부가 이 주가목표 달성의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성공 확률을 약 50%로 추정했다. 또한 심화되는 EV 경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테슬라가 배터리 분야에서 리비안, 루시드 등의 EV 스타트업보다 약 3~4년 앞서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어느 기업도 테슬라의 차별점인 자율주행 사업에 나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1.11.18 I 김다솔 기자
"리비안의 블록버스터 IPO는 테슬라 성공의 방증"
  • "리비안의 블록버스터 IPO는 테슬라 성공의 방증"
  • 리비안의 블록버스터급 기업공개(IPO)가 테슬라의 성공의 방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리비안의 전기차 픽업트럭 R1T다. (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전기차(EV) 업체 리비안의 블록버스터급 기업공개(IPO)가 테슬라가 거둔 성공의 방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리비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건 테슬라가 만들어낸 EV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는 설명이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에디터 매튜 윙클러의 칼럼을 인용해 매출이 없는 리비안이 1300억달러(약 135조원)의 가치를 가지게 된 건 수년간의 회의론을 극복하고 1조달러(약 1180조원)규모의 회사로 성장한 테슬라 덕분이라고 전했다.시총에 비해 매출이 적은 뉴욕증시 상장 EV 기업들 (사진= 블룸버그통신 캡처)실제로 리비안은 지난 6월 이전까지 수익이 없었다. 연구개발비와 관리비도 각각 4억달러(4721억원)와 10억달러(약 1조1803억원)로, 테슬라의 약 17배 수준이다. 테슬라는 연구개발비 1600만달러(약 189억원), 관리비 7700만달러(909억원)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리비안과 달리 IPO 이전 2년 동안 연간 1500만달러(약 178억원)와 1억1200만달러(약 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윙클러는 리비안의 현금 지출 내역은 테슬라가 구두쇠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테슬라가 흑자로 전환하기 전, 회의론자들은 현금 지출이 많다는 점을 이유로 테슬라를 비판했다. 그럼에도 오늘날 투자자들이 리비안에 더 관대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건 테슬라가 쌓은 업적 덕분이라는 게 윙클러의 주장이다.이러한 이유로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리비안에 비해 독보적 우위를 가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월가의 유명한 테슬라 강세론자인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리비안의 IPO 이후 이메일을 통해 “테슬라는 (연간) 200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 기반을 가지고 있어 데이터 부문에서 계속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현재 수십대의 차량만 운행되고 있는 리비안이 (테슬라와 같은) 충분한 데이터 수집 및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제작을 위해서는 생산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리비안의 IPO 하루 뒤 트위터에 리비안의 건승을 빈다는 내용과 함께 “전기·연소를 비롯한 수 백개의 자동차 스타트업이 있었지만, 테슬라는 지난 100년간 높은 생산과 손익분기를 넘는 현금흐름을 달성한 유일한 차량 제조업체”라고 썼다. 윙클러는 테슬라가 크게 주목을 받기 직전인 1년 전이었다면 리비안이 세계에서 4번째로 가치있는 자동차라는 영예를 가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리비안에 대단한 업적이다. 테슬라에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5년간 테슬라 주가 추이를 나타낸 차트다. 최근 1년간 테슬라 주가는 급등했다. (사진= 블룸버그통신 캡처)
2021.11.18 I 김다솔 기자
GM 전기차 공장 찾은 바이든 “중국 주도 시장 바뀔 것”
  • GM 전기차 공장 찾은 바이든 “중국 주도 시장 바뀔 것”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공장을 찾아 전기차를 시승하고 극찬을 쏟아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중국이 전기차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얼마 전 서명한 인프라 법안을 계기로 곧 대세가 뒤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디트로이트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조립공장 팩토리 제로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싸진=AFP)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GM의 전기차 조립 공장 ‘팩토리 제로’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공장은 GM이 처음 세운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이번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1조달러(약 1181조9000억원)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법안 홍보를 위한 전국 순회의 일환이다.그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는 허머 전기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공장을 수차례 돌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승 직후 “이 자식(this sucker)은 뭔가 다르다”라고 극찬했다고 덧붙였다.시승 후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 생산에 GM이 합류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동차의 중심지인 디트로이트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라면서 “지금까지 중국이 전기차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인프라 법안이 시행되면 순서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이 GM 전기차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인프라 법안이 전기차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6일 노후된 다리와 도로를 보수하는 등 사회 전반적인 인프라를 재정비에 1조달러를 투자하는 인프라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에는 미국 내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75억달러(약 8조8635억원)를 지원한단 내용도 포함됐다.하원에 계류 중인 1조7000억달러(약 2068조325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지출 법안’에도 전기차 지원 방안이 담겼다. 사회복지 지출 법안에는 미국산 전기차 구입 시 최대 1만2500달러(약 1477만원)의 세금을 공제하며, 노조가 제작한 차량은 4500달러(약 532만원)를 추가 공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탄소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2030년까지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늘린단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 신차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하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GM뿐 아니라 스텔란티스, 포드 등 자동차 빅3의 전기차 사업을 치하하면서도 테슬라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전기차 관련 논의를 위해 자동차 업체 관계자를 초청하면서도 테슬라는 제외한 바 있다. 테슬라의 무노조 경영 방침이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2021.11.18 I 김무연 기자
테슬라보다 멀리 간다…전기차 후발업체들 장거리 주행 차량 속속 선봬
  • 테슬라보다 멀리 간다…전기차 후발업체들 장거리 주행 차량 속속 선봬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들이 1위 업체 테슬라의 주행거리를 능가하는 차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회 충전당 짧은 주행거리라는 단점을 극복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피스커가 2021 LA 오토쇼에 선보인 전기차 SUV 라인 ‘오션’(사진=AFP)1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가 내년 11월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오션’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스커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기술을 활용해 오션 모델의 고급 라인이 1회 충전당 563㎞ 이상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의 모델Y의 주행거리(531㎞)를 넘어선 수치다.피스커는 오션의 고급 모델인 ‘오션 익스트림’(6만8999달러)과 ‘오션 울트라’(4만9999달러)에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다. 반면, 가장 저렴한 버전은 기본 모델은 ‘오션 스포트’(3만7999달러)에는 비교적 저렴한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장착한다. 피스커는 내년 말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2023년엔 중국에도 수출을 개시할 계획이다. 2008년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설립된 피스커는 2008년 북미국제모터쇼에서 고급 전기차 ‘카르마’를 선보였다. 카르마는 2011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지만, 배터리 공급업체인 A123시스템즈의 파산으로 차량 생산이 중단됐다. 2014년 피스커의 카르마 차량 설계 및 제조 시설을 중국의 완샹그룹이 사들여 ‘카르마 오토모티브’로 회사명을 바꿨고, 피스커 창업자 헨릭 피스커는 2016년 새롭게 피스커를 세웠다.최근 전기차 시장에선 테슬라의 주행거리를 제치는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고급 전기차를 선보이는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달 말 1회 충전 주행 기록 837㎞를 보유한 ‘에어드림 에디션’을 고객에게 처음으로 인도했다. 출시된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다. 의구심이 들었던 전기차의 기술력이 검증되면서 전기차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상장한 리비안은 주가는 17일 종가 기준 146.07달러를 기록했다. 공모가(78달러) 대비 87%나 급등했다. 루시드 모터스 또한 25달러 수준이던 주가가 최근 52달러 수준으로 2배 이상 솟았고, 14달러에 머물던 피스커 주가도 최근 21달러까지 상승했다.
2021.11.18 I 김무연 기자
세계 전기차 1위는 테슬라…현대차·기아 5위로 밀려
  • 세계 전기차 1위는 테슬라…현대차·기아 5위로 밀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1~3분기 순수전기차(EV) 시장에서 테슬라의 선두자리가 탄탄한 가운데 상하이자동차그룹과 BYD그룹, 장성기차 등 중국 완성차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완성차업체에 밀리며 5위로 내려갔다. 1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80개국에 판매된 EV는 총 297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8.3% 증가했다. EV엔 승용차와 상용차 모두 포함됐다. 테슬라가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어난 61만5600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다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9월 25.9%에서 올해 1~9월 20.7%로 5%포인트가량 하락했다. 단위=만대, 자료=SNE리서치중국 전기차 시장이 살아난 데 힘입어 중국 완성차업체의 EV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40만7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3.5%로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BYD그룹 역시 18만9500대를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두 그룹의 판매량 증가율은 각각 344.4%, 187.7%로 시장 평균치를 웃돌았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총 15만98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5.4%로 5위에 그쳤다. 판매량 증가율이 66.9%로 시장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고 점유율도 2.3%포인트 내려갔다. 폭스바겐그룹과 스텔란티스그룹은 EV 판매량이 각각 28만3000대, 13만6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9%, 201.7% 증가하며 점유율을 확대했다. 이에 비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EV 판매가 8.7% 늘어난 13만4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위에서 7위로 급락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시장은 1~9월 판매량 129만6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이 PHEV 22만60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7.5%로 1위를 지켰다. △BMW그룹 72.0% 증가한 16만8900대 △BYD그룹 577.0% 늘어난 13만6100대 △다임러그룹 103.3% 증가한 12만5800대 △지리그룹 71.7% 늘어난 12만2000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2% 늘어난 7만5500대를 판매하며 순위가 5위에서 8위로 내려왔다. SNE리서치는 올해 중국계 그룹이 약진하고 유럽계 그룹의 판매량도 반등하면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시장 내 입지가 다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2021.11.18 I 경계영 기자
"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는?" LA오토쇼서 콘셉트카 ‘EV9' 공개
  • "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는?" LA오토쇼서 콘셉트카 ‘EV9'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겼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사진=기아)◇독창적이고 대담한 형상…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적용기아는 콘셉트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전동화 SUV의 주요 특징을 예고했다. 이날 실물로 공개한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을 갖췄다.콘셉트 EV9이 목표로 하는 주요 전동화 성능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482km) 수준 주행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이다.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전용 전동화 SUV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형상을 구현했다.기아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은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준다.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과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기아는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정립한 디자인 헤리티지 ‘타이거 노즈’를 전동화 모델에 어울리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계승 발전시켰다.콘셉트 EV9의 전면부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했다.기아는 타이거 페이스 상단부에 주행 중 전면부에 부딪히는 공기를 후드로 보내 저항을 줄여주는 공기 흡입구(에어 벤트)를 배치했다.측면 반사경을 대체하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력성능을 높여주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공간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준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사진=기아)◇‘3가지 실내모드’ 승객의 새로운 영감을 담을 수 있는 실내 공간기아는 콘셉트 EV9의 실내를 고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탁 트인 라운지처럼 연출했다. 콘셉트 EV9의 실내 디자인 키워드는 ‘열린(Opened)’, ‘떠 있는(Floating)’, ‘순수한(Pure)’이다.전면부는 알파벳 ‘O’ 형태의 크래시패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공간감 있게 처리한 중심부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O자 형상은 외관의 크고 단단한 느낌을 이어받은 질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징한다.전면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1열 중앙 수납부), 도어 트림 가니쉬(내측 장식) 등 각 요소들의 기능에 최적화된 O형 구조를 반복하며 새로운 경험을 통한 승객의 영감을 자극한다.기아는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팝업(Pop-Up) 스티어링 휠은 별도의 제품처럼 실내에서 구분되던 기존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다르게 크래시패드 형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액티브 모드(Active Mode)’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포즈 모드(Pause Mode)’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엔조이 모드(enjoy mode)’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기아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부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 기아 미국법인 러셀 웨거(Russell Wager)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LA오토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기아, 2021 LA 오토쇼서 총 21개 전시물 선보여기아는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2021 LA 오토쇼’에서 총 20096 ft²(약 1867㎡)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 EV9과 △EV6,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신차 4대를 전시한다.아울러 △스팅어, K5, 포르테(K3) 등 승용 3대 △카니발, 텔루라이드, 쏘렌토, 셀토스, 쏘울 등 RV 8대 △니로 전기차, 니로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4대 △E-GMP 플랫폼 등 총 21개의 전시물로 북미 시장에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한편 기아 미국법인은 오토모빌리티 LA에서 EV6가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다.EV6는 뉴욕에서 출발해 LA까지 7일 동안 약 2880.5 마일(약 4636km) 이동하며 7시간 10분 1초의 충전 시간을 기록했다. 앞서 등재된 기록은 테슬라 모델S가 지난 2015년 4월 기록한 12시간 48분 19초다.러셀 웨거(Russell Wager) 기아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EV6의 기록적인 주행은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신호”라며 “지금까지 기아가 쌓아온 세밀함, 디자인, 품질, 기술, 주행 역학에 대한 모든 것은 향후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형 전기차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8 I 손의연 기자
한투운용 ‘KINDEX 미국S&P500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 한투운용 ‘KINDEX 미국S&P500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상장 ETF보다도 보수가 저렴하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KINDEX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5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상장한 이 ETF의 순자산은 출시 1년 만인 지난 8월 3000억원을 넘고 3개월 만에 5000억원 선을 돌파했다.KINDEX 미국S&P500 ETF는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산업과 경제를 폭넓게 반영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나스닥종합지수와 함께 뉴욕증시 3대 지수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6.40%), 애플(5.94%), 아마존닷컴(3.87%), 알파벳A(2.23%), 테슬라(2.15%) 등의 구성 비중이 높다(16일 지수 기준). 버크셔해서웨이B(1.27%), JP Morgan(1.20%), 존슨앤존슨(1.04%), 홈디포(0.96%) 등 미국 전통경제를 대표하는 금융 및 소비재 기업, 부동산 기업도 포함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8월 총보수 0.09%로 KINDEX 미국S&P500 ETF를 출시했다. 당시 업계 최저 보수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총보수를 0.07%로 더 인하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최대규모 ETF인 ‘SPDR S&P500 ETF’의 총보수(0.0945%)보다도 낮은 수준이다.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보수가 낮은 KINDEX 미국S&P500 ETF가 장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수단으로 떠올랐다”며 “해외상장 상품에 직접투자하던 국내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최근엔 국내상장 해외 ETF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미국 투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 팀장은 “코로나19 여파 회복 과정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가 차별적 흐름을 보이면서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은 미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 실물경기 회복 및 금리 인상에 따라 S&P500 지수의 상대적 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I 김윤지 기자
"美 증시 하락 마감…韓 증시 부정적 영향 이유는"
  • "美 증시 하락 마감…韓 증시 부정적 영향 이유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미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전환, 약세 마감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한 것이다. 이런 상황은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3만5931.0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6% 내린 4688.6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 떨어진 1만5921.57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 역시 1.16% 내린 2377.01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4.52% 상승한 17.11을 나타냈다. 글로벌인플레이션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일 급등했던 전기차 관련주가가 급락하는 등 개별 종목의 변동성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애플의 경우 1%대 상승하고 테슬라도 한때 6%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머스크가 매도를 지속하며 상승분을 반납했고 리비안(-15.08%), 로드스타운(-6.74%) 등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 영향으로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증시에 부담이다. 서상영 연구원은 “그동안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군 중심으로 부진할 수 있단 점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국제유가를 비롯해 최근 강세를 보였던 자산군들의 변동성도 여전히 큰 부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81.68원으로 거래됐다. 서 연구원은 이를 반영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이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11.18 I 이지현 기자
테슬라 '모델Y' 고정볼트 체결불량..165대 리콜 실시
  • 테슬라 '모델Y' 고정볼트 체결불량..165대 리콜 실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25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 Y 등 2개 차종 165대는 앞바퀴 현가장치 내 부품(로어 암)의 고정볼트 체결 불량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품이 차체에서 분리되고, 주행 중 조향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오는 19일부터 테슬라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 모델Y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Lion’s 2층 버스 127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이크 배선의 배치 불량 및 배선 피복의 내구성 부족으로 단선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달 26일부터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1000 RR 등 12개 이륜 차종 1703대는 연료펌프 내 호스 연결부의 미세한 균열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차량은 29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두카티 M821 등 5개 이륜 차종 535대는 뒷 브레이크 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호스 내로 공기가 유입돼 제동시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26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1.18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위드 코로나의 역습…“일할 사람이 없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1월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위드 코로나의 역습…“일할 사람이 없다”-네이버 ‘젊은 리더십’ 재편. ‘81년생’ 최수연 대표됐다-매출·영업익·순익 역대급 실적에도…웃지 못한 증시-코로나 뚫고 채용 확대…한샘, 종합대상-[사설]세수풍년에도 적자 눈덩이, 세수흉년엔 어찌하려나-[사설]13년 묵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숙제, 또 미룰 텐가△줌인&-“진료의자 자리엔 제프 쿤스 조각, 겁먹은 환자 마음 풀렸다면 됐죠”-옆집 포르쉐 고쳐주던 車덕후, 머스크 넘어 ‘제2테슬라’ 넘본다△상장사 3분기 결산-코스피 기업, 1000원 팔아 86원 남겨 이익 ‘쑥’…“4분기 주춤하다 레벨업”-철강·車부품 등 제조업이 크게 웃었다-빚 늘었지만…실적 개선에 부채비율 줄어△종합-위중증·사망 많은 고령층…부스터샷 접종 간격 ‘6→4개월’ 단축한다-정부 “안전책임자 있어도 CEO 처벌”…재계 “기준 여전히 모호”-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 속도내고, 플랫폼 부정적 이미지 쇄신 나설 듯-“도시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한강변·용산 대대적인 개발 필요”△‘위드코로나 역습’ 인력대란-손님 돌아왔는데…주방 중국이모도, 홀서빙 학생도 돌아오지 않았다-재택근무 익숙한 MZ세대 “출근 하느니 퇴사”-트럭 기사 부족한 美 “성탄 전에 트리 받을 수 있나요”△2021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워라밸·상생·소통 삼박자…MZ세대도 출근하고 싶은 ‘꿈의 일터’-수직적 기업문화 허물기…‘일과 삶 균형’ 보장, 소통 꽃피우다-부산 대학생·경단녀 등 작년 2216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숨은 공신’△정치-“신속 반응”…선대위에 불만 드러낸 이재명-양정철 “후보만 죽어라 뛰어” 쓴소리-윤곽 드러나는 윤석열 선대위, 김종인 원톱에 4~5개 본부장-광주 5·18민주묘지 참배한 김동연 “호남이 정치판 교체 진앙지 될 것”-K방산의 저력…‘천궁’ UAE에 수출△경제-방역지침 완화에 살아난 소비…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시점 빨라진다-홍남기 “집값 상승 이끌던 불안심리 꺾여…시장 안정에 총력”-국민 10명 중 2명만 “내년 살림살이 나아질 것”-최태원 ‘SK실트론 논란’ 정면돌파…공정위에 직접 출석키로△금융-FI와 갈등 풀고, 성장동력 확보…신창재, IPO 재도전 승부수-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된 우리금융그룹-고승범 “카드 수수료 고심…연말까지 결론”-하나금융, 자체 개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입△글로벌-‘정책 연속성’ 파월이냐 ‘규제 강화’ 브레이너드냐…긴장하는 월가-유동성 풍년 고맙네…월가 역대급 돈잔치-G2 군사긴장 완화되나…美·中 ‘핵무기 통제협상’ 착수 합의△산업-4대그룹 연말인사 키워드는 위기 속 미래준비위한 ‘혁신’-“탄소중립 향한 마라톤 시작, 잘하는 기업 인센티브 줘야”-1000개 기업 CEO, ‘SKY’ 출신 13% 줄었다-“항공 수요, 국내선은 내년…국제선 빨라야 내후년 회복”-중기중앙회 “차기 정부 최대 과제는…양극화 해소”△ICT-게임의 바다에 풍덩…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 ‘지스타’-사복스, 무전기 보완장비로 국내 소방안전시장 ‘노크’-개인정보보호 강화 위해…9개 온라인쇼핑몰 뭉쳤다-메타버스 공연 ‘허수아비H’…캐릭터와 진심 교감△제약·바이오-‘보톡스 간접수출’…식약처는 불법, 산업부는 합법-셀리버리, 리빙앤헬스 출범…3년 내 코스닥 상장-K바이오 이달에만 3조원 기술수출 ‘대박’-테고사이언스 회전근개 파열 세포치료제…이르면 내년 상반기 美 임상 신청△과학카페-60兆 소형발사세 시장 정조준…‘한국판 스페이스X’ 뜬다-돌파감염 늘어나는데 부스터샷 해결책될까-“국방·과기부 R&D 협력해야 ‘발사체 자립국’ 이룰 것”△증권-셀트리온 삼형제, 주가 회복세에도 공매도 잔고는 급증-지루한 장세 속에도 새내기株 ‘잘나가네’-중소형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인기 매물’로 부상△부동산-오세훈표 신통기획 ‘노크’ 쇄도…서울市, 전담조직 늘린다-광화문·논현역·홍대·합정 등, 중대형 상가 10곳 중 2곳 공실-“선호도 1위 ‘하남교산’ 납신다”…내달 3차 사전청약-현대ENG, 세계최대 규모 ‘쿠웨이트 LNG 수입터미널’ 준공△문화-갈등 딛고 마침내 점프, 빌리들의 넥스트 스텝-무대 올라가보고, 공연 미리 체험. 아바타 관객 납시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글로벌 공급망 붕괴 대비…기업 규제보다 정부 인센티브 선행돼야”-“지역 인재·일자리로 ‘죽었다’는 경영학 살릴 것”△피플-“지킬앤하이드와 신작 묶은 뮤지컬 투자상품 출시할 것”-조수미, 한국인 최초 ‘아시아 명예의 전당’ 입성-“로 코드 기술, IT 개발자 인력난 해소에 도움될 것”-비스포크 개발 이끈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 은탑훈장-BGF, 홍정혁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 단행-프리다 칼로 자화상, 412억원에 낙찰-‘2021 한국메세나대회’ 대상에 아모레퍼시픽-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 서예가 하관수△오피니언-[정덕현의 끄덕끄덕]구독료 냈는데 PPL까지 보라고?-[생생확대경]수능과 대입 공정성-[e갤러리]김건일 ‘바람이 가는길’△메트로-안심마을보완관 ‘부릅뜬 눈’…“밤길 홀로 다녀도 두렵지 않아요”-8부 능선 넘었지만…오세훈표 안심소득, 시행까지는 ‘첩첩산중’-백범 김구 ‘76년만의 귀국’, 메타버스 경교장서 환영회△사회-40일 지나서야 수사 첫 발…“檢 ‘지사님 변호사비 대납 수사’ 의지 있나”-MRI 검사비 최대 70만원 비싸 “대형병원 비급여 거품 1조 육박”-[사건프리즘]택시회사 ‘성과급 월급제’는 합법일까-개인PC 통해 어디서든 재판 받는다-교문앞 안되니 영상으로…“수능 대박” 비대면 응원전 후끈
2021.11.17 I 박경훈 기자
머스크에 좌절한 이 남자, 10년 뒤 '제2의 테슬라' 만들었다
  • 머스크에 좌절한 이 남자, 10년 뒤 '제2의 테슬라' 만들었다
  • 로버트 스카린지 리비안 창업자. 검은색 뿔테 안경과 잘 빗어넘긴 머리가 슈퍼맨이 지구인 행세를 할 때인 클라크 켄트와 닮았다는 평가다(사진=포브스)[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눈 뜨면 주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으니, ‘제2의 테슬라’라는 수식어다.업계에선 “일론 머스크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라면 로버트 스카린지는 클라크 켄트(슈퍼맨)”라는 말도 나온다. 그만큼 두 최고경영자(CEO)의 차이가 크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양사의 전기차 전략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아류로 묻힐 뻔한 리비안을 월가의 최고 기대주 반열에 올려놓은 건 테슬라와 같은 길을 가려다 좌절을 겪은 뒤 차별화를 꾀한 스카린지의 영리한 전략 덕분이다.머스크와 스카린지를 아이언맨과 슈퍼맨에 각각 빗댄 언론 인터뷰는 많다. 최근 미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스카린지에 대해 “정말 짜증난다. 비건 식이요법과 산악자전거에 대한 집착으로 키도 크고 몸도 좋은데 똑똑하고 친절하며 조용하지만 자신감이 있다”며 “그의 안경과 갈색 곱슬머리에서는 클라크 켄트 분위기마저 느껴진다”고 묘사했다. 포브스는 더 노골적이다. 유명인들에 둘러싸인 토니 스타크처럼 머스크가 모델이나 팝스타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동안 스카린지는 (비록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진 않더라도) 가정적인 남자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다. 포브스는 “허세만 부리고 쇼맨십에 능하며 트위터 계정을 사실상 마케팅팀으로 만든 머스크와 달리 스카린지는 온화한 매너의 클라크 켄트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스카린지와 그의 가족(사진=스카린지 인스타그램)스타일은 다를지라도 자동차에 대한 열정만큼은 머스크 못지 않다. “평생을 자동차 애호가로 살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스카린지는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자동차에 집착 수준의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웃집 차고에서 포르쉐 개조를 도운 그의 침대 밑에는 후드가, 옷장 앞에는 윈드실드가 있을 정도였다고. 그렇게 사랑하는 자동차가 지구 환경파괴의 주범이란 사실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스카린지는 “지역의 대기질이나 기후변화 등 우리가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는 자동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교통수단을 지속가능하고 탄소중립적으로 만드는 데 일생을 바치기로 했다. 그게 리비안을 시작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런 결심을 한 게 18살 때다. 그는 뉴욕에 있는 랜슬리어 공과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MIT 슬론 오토모티브 랩에서 기계공학 학위를 땄다. 테슬라의 존재에 좌절하기도 했다. 2009년 그는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고성능에 연비가 좋은 전기차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내 좌절했다. 당시 이름이 ‘메인스트림 모터스’였던 리비안은 투자자들에게 이렇게 고백했다. “테슬라가 이미 달성한 것 이상의 성과는 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략을 바꾸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11년 리비안은 스포츠카가 아닌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노선을 바꿨다. 지난달 13일 제프 베이조스가 블루 오리진 발사 장소로 타고 간 차량도 리비안 전기트럭이다(사진=AFP)테슬라와 다른 리비안만의 비전을 알아본 이도 있었다. 머스크와 우주개발 등 분야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다. 지난 2018년 아마존 CEO였던 베이조스는 스카린지를 만나기 위해 미시간주에 있는 리비안 본사를 방문했고, 그를 “내가 만난 기업인들 중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 20%를 보유하고 전기차 10만대 제작 계약도 맺었다.베이조스가 투자하자 포드자동차도 나섰다. 2019년 5억달러를 투자하며 공동으로 전기차 개발에 나설 것이라 선언하면서다. 자사 주력상품인 F시리즈의 잠재적 경쟁 상대가 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호랑이 새끼 키우기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리비안은 지난 10일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상장 이후 거래일 닷새 만인 15일(현지시간)에는 시가총액 1400억달러를 돌파,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자동차 기업에 등극했다. 포브스는 리비안을 “미국에서 매출 없이 가장 시장가치가 커진 기업”이라 묘사하기도 했다. 스카린지 순자산도 약 10억달러로 뛰어 세계 891번째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비안에는 테슬라처럼 인류의 화성 이주 같은 거창한 목표는 없다. 스카린지는 지난해 3월 언론 인터뷰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 환경을 바꿔버린 데 책임을 지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되돌려 놓자는 것이 리비안의 목표라고 설명한 바 있다. “리비안 내부에는 이런 표현이 있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의 아이들에 관한 것(It’s about our kid’s kid’s)’이라고. 그것이 내가 이 회사를 시작한 이유다.”
2021.11.17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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