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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확전에 탈플라스틱株 강세…진영 '상한가'
  • 美·이란 확전에 탈플라스틱株 강세…진영 '상한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탈(脫) 플라스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확전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반사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진영(285800)은 전거래일 대비 29.92% 올라 상한가인 142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세림B&G(340440)(15.-6%), 삼륭물산(014970)(9.07%), 한국팩키지(037230)(5.39%), 에코플라스틱(038110)(5.10%) 등 탈플라스틱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다.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8일 연속 이어진 가운데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당분간 불안정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소재와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 탈플라스틱 관련주에 반사 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진영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림B&G는 친환경 식품 포장용기 및 생분해성 필름을 전문적으로 제조한다. 삼륭물산과 한국패키지는 플라스틱 재질 일회성 컵 등의 대체재로 꼽히는 카톤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 내·외장재에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한편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진행된 이란의 공격으로 요르단 공군기지에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는 양측이 올 4월 휴전에 합의한 뒤 처음으로 나온 미군 사망자다. 미국과 이란 모두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관련된 목표물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표적을 넓히는 등 군사적 충돌이 계속 격화되면서 사실상 전면전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026.07.20 I 신하연 기자
‘애국 테마주’ 두 얼굴…주연테크 급등·에넥스 급락
  • ‘애국 테마주’ 두 얼굴…주연테크 급등·에넥스 급락[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에서 ‘애국 테마주’ 열풍이 확산하면서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다. 다만 일부 종목은 주목도가 식으며 하락 전환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주연테크(044380)는 1352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12원(30.00%)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손오공(066910)은 전장 대비 685원(29.98%) 상승한 29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성기업(003680) 역시 1400원(9.64%)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들 종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산 브랜드 및 장수 기업으로 소개되며 애국 테마주 열풍을 탔다. 코스피 상장사의 시가총액 유지 기준이 300억원으로 높아지면서 상장폐지 우려에 놓인 애국 기업을 지키자는 투자 열풍이 확산한 영향이다.다만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 없이 단기 매수세가 확산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온다. 시장이 관심이 다른 테마로 옮겨가거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 악재 없이도 급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실제 얼마 전까지 애국 테마주로 상승세를 탔던 일부 종목은 이날 급락했다. 같은 시각 좋은사람들(033340)은 전 거래일 대비 82원(15.47%) 하락한 448원에, 에넥스(011090)는 전장 대비 385원(13.97%) 내린 2370원에 거래 중이다. 형지엘리트(093240)(-22.59%), 형지 I&C(-19.02%), 형지글로벌(308100)(-15.55%) 등도 급락했다.
2026.07.20 I 김경은 기자
글로벌 AI 선행지표된 삼전닉스, 美 반도체 급락에도 보합권 출발
  • 글로벌 AI 선행지표된 삼전닉스, 美 반도체 급락에도 보합권 출발[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7일 미국 반도체 지수가 큰 폭 하락한 충격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며 오히려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9% 내린 25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0.16% 오른 184만5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지난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2거래일 누적 4.3%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현저히 제한된 모습이다. 미국 증시 약세의 직접적 계기는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Moonshot AI)의 신규 모델 공개였다. 미국 최고 수준 AI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중국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알파벳의 제미나이 3.5 출시 지연과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까지 겹쳤다. 그럼에도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선방하면서 코스피가 글로벌 AI 투자심리의 선행지표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이반 파인세스 티그리스파이낸셜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한국은 사실상 나스닥·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동일한 변동성 생태계의 일부가 됐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코스피가 뉴욕 증시 개장 전 AI·반도체 투자 위험을 가늠하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한국 증시 약세 시 코스피와 나스닥100의 민감도는 이달 들어 1990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조정에도 이익 전망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며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만큼 실적 확인 과정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오는 29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최근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SK하이닉스의 2026,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각각 276조8000억원, 404조4000억원까지 상향된 뒤 최근 274조2000억원, 401조3000억원으로 소폭 하향됐다.
2026.07.20 I 김경은 기자
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추진한다…가비아 '상한가'
  • 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추진한다…가비아 '상한가'[특징주]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사모펀드운용사(PE) 맥쿼리자산운용이 가비아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비아가 장초 상한가에 진입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가비아(079940)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4만4050원을 기록 중이다.2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가비아의 상장폐지를 목표로 유통 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7일까지다.이번 거래는 경영권 매각과 공개매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맥쿼리는 지난 17일 가비아 최대주주이자 공동대표인 김홍국 대표를 비롯해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보통주식 전량 327만248주(지분 24.4%)을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총 매매대금은 1570억원 규모다.맥쿼리가 제시한 가비아 주당 공개매수 가격은 4만8000원이다. 공개매수 공고 전 영업일 종가인 3만3900원과 비교해 41.6%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가비아의 기발행 보통주 1342만684주 중 최대주주 측 지분 및 가비아 자기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체인 980만5505주(발행주식총수의 약 73.1%)다.
2026.07.20 I 이혜라 기자
하나마이크론, 2분기 호실적 전망에 10%대 강세
  • 하나마이크론, 2분기 호실적 전망에 10%대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하나마이크론(067310)이 올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하나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3650원(10.21%) 오른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베트남과 브라질 법인이 동반 성장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하나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하나마이크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14억원,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7%, 198.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베트남 법인은 현재 완전가동 상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생산능력(Capa) 증설분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법인에 대해서도 “마진 또한 10% 중후반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남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만큼 적극 매수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0 I 김경은 기자
항우연 사업 수주로 우주 핵심부품 국산화…기가레인 13%↑
  • 항우연 사업 수주로 우주 핵심부품 국산화…기가레인 13%↑[특징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기가레인(04908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으로부터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 개발사업 우주등급 RF 커넥터 및 케이블 부품 시제품 개발·제작’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기가레인은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64% 오른 1만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이날 기가레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국내 우주 핵심부품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항우연의 기술평가와 우선협상 절차를 거쳐 최종 체결됐다.이번 계약은 27억원 규모로, 사업 완료 예정일은 2029년 12월 15일이다. 개발 대상은 위성 및 우주 시스템에 적용되는 우주등급 RF 커넥터, RF 케이블, RF 케이블 조립체로, 극한 우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신호 전달과 접속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기가레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제조사 제품에 의존해 온 우주등급 RF 커넥터, RF 케이블 및 RF 케이블 조립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한다. 개발 대상은 RF 커넥터·케이블 소자 총 38종과 RF 케이블 조립체 7종이며, ESCC 또는 MIL 규격 수준의 설계·제작·시험검증 체계를 적용해 우주 비행모델급 탑재가 가능한 품질 수준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26.07.20 I 권오석 기자
  • [美특징주]스페이스X, 펜타곤 AI 공급 협상에 코어위브 위협하나…마진 훼손 우려에 주가 '흔들&ap...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페이스X(SPCX)가 미 국방부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나오며 17일(현지시간) 장중 130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상승 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주가는 전일 대비 5.43% 밀린 12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시장이 이번 보도에서 주목한 핵심은 스페이스X가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를 공격적으로 위협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이스X 내부에서는 코어위브(CRWV)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현재 시장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AI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이 전해지자 시장은 마진 훼손을 초래할 수 있는 가격 전쟁 가능성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며 이날 코어위브 주가를 잠시나마 하락 전환시키기도 했다. 현재 추진 중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펜타곤 계약은 미 국방부가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기존 우주선 발사, 위성 통신, 미사일 추적 분야에서 스페이스X에 크게 의존해 온 미 국방부와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다만 군 인프라의 핵심을 일론 머스크의 서비스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에 대한 국가 안보 당국의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상은 미 국방부가 국가안보국(NSA)과 AI를 현장에서 운용하는 실전 부대를 위해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은 아마존(AMZN)이 정부 전용 용량 확보에 500억 달러를 투입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오라클(ORCL)이 주요 클라우드 공급업체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격전지다. 스페이스X는 이번 행보를 통해 시장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이를 위해 시장 전체를 뒤흔드는 파괴적인 가격 정책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26.07.18 I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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