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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테크·라이프 사업 인적분할 소식에 그룹株 급등…지주사 한화 24%↑[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화가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화(000880)를 비롯해 한화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28분 현재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는 전거래일 대비 2만5500원(24.88%)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452260)는 전일 대비 29.97% 상승한 1622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화생명(088350)(13.87%), 한화손해보험(000370)(5.17%), 한화솔루션(009830)(4.75%), 한화투자증권(003530)(2.96%) 등 계열사가 일제히 상승세다.한화 이사회가 이날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이 끝나면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속하게 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존속 법인 76.3%, 신설 법인 23.7%로 산정됐다. 기존 주주들은 분할 비율대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한화는 인적 분할로 그동안 기업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던 ‘복합기업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적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한화는 “앞서 복합기업의 인적분할 사례를 살펴보면 각 회사의 고유 가치에 대한 시장 재평가로 시가총액이 상승한 경우가 많다”며 “2024년 9월 1일 비(非)방산 사업군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현 한화비전)로 인적분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분할 결의 직전 대비 분할 3개월 후 시가총액(분할 2개 회사 합산)이 35% 상승한 바 있으며 최근 5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디앤디(210980), 이수화학(005950), 에코프로(086520) 등 다른 기업의 인적분할 사례를 보더라도 대부분 분할 이후 시가총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한편 한화는 이와 함께 자사주 5.9%(4562억원) 소각·최소 배당 1000원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 패키지’를 발표했다.
- 엔비알모션,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기준가 대비 24%↑[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모빌리티 구동부품 전문기업 엔비알모션이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기준가 대비 24%대 강세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엔비알모션은 기준가(1만3630원) 대비 24.43% 오른 1만69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준가 대비 29.9% 상승한 1만77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비알모션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로봇용 첨단 베어링과 고정밀 소재 부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강구(Steel Ball), 테이퍼 롤러(Tapered Roller), 세라믹 전구동체 등 베어링 및 산업용 구동부품을 개발·양산해온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베어링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특히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의 휠허브 베어링 전구동체 양산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국산화 물량에 대한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여기에 최근 북미 전기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완성차 고객사와 북미 전기차 프로젝트를 양대 성장 축으로 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엔비알모션 관계자는 “산업 전반의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고성능·고정밀 베어링 구동부품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자동차를 넘어 로봇, 반도체, 전장, 항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에 맞춰 산업군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실적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특징주]"아마존, AI 경쟁력 회복"…애널리스트들 매수 의견 강화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아마존(AMZN)이 지난 한달 10%넘게 오르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월가에서는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12개월 목표주가는 294.55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저스틴 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과 관련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303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2025년 아마존 주가가 시장 대비 부진했지만, 2026년을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AWS 용량 확충, 경영진 변화, 루퍼스 어시스턴트 활용 확대가 클라우드 성장과 AI 경쟁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포스트는 AWS 성장 재가속, 자체 AI 모델과 트레이니엄 칩을 통한 기술 내재화, 소매 부문의 마진 개선을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아마존은 2027년 EBITDA 기준 약 11배로, 알파벳과 월마트 대비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다만 AI 경쟁력 약화 시 AWS 점유율 추가 하락, 대규모 투자에 따른 마진 압박, 월마트·쇼피파이와의 소매 경쟁 심화 등은 리스크로 지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WS와 AI 실행력이 개선될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월가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현지시간 오후 1시 31분 아마존 주가는 1.56% 하락한 242.62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