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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 [특징주]나노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나노팀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나노팀은 3일 오전 9시15분 시초가 대비 20.19% 급등한 3만12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3만380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나노팀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보다 2배 높은 2만6000원에 형성했다.2016년에 설립된 나노팀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열관리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전기차는 급속 충전 시 높은 발열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될 우려가 있다. 나토팀은 이같은 화재 리스크를 방지하는 전기차 열관리 소재를 만들고 있다. 독보적 국산 기술력으로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나노팀이 지난 20일~2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간 결과, 최종 경쟁률이 1637.43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에 5조4547억원이 몰렸다. 청약 건수는 33만8032건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1만15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그동안 나노팀은 2019년~2021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91.5%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67억원으로 2021년 실적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최윤성 나노팀 대표이사는 “올해 831억원 매출, 162억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2025년에는 2005억원 매출, 537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노팀은 상장 후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전기차향 열관리 소재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차 외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심항공교통(UAM), 전기 선박 등 배터리가 사용되는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나노팀의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열관리 소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좋은 실적으로 투자자분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3.03 I 최훈길 기자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성장성 주목에 4%대 강세
  • [특징주]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성장성 주목에 4%대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가 수요 증가에 따른 탄소섬유 성장성 고평가에 장초반 강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4.09%(1만7000원) 오른 4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증권가에서는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성장성을 고평가하며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21년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는 12만9000톤으로 연평균 11% 성장했으며 2025까지 연평균 14% 성장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공급은 2025년까지 연평균 8% 증가가 예상되며 타이트한 수급 여건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효성첨단소재의 생산능력은 2022년 6500톤에서 2025년 1만4000톤으로 연평균 29% 확대될 전망이며 고압용기, 전선심재, 태양광용 등으로 판매중”이라며 “전방 수요 강세로 풀 생산 및 판매되고 있고 판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공격적인 태양광 설비 확대로 잉곳성장로용 단열재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증설(25년까지 5000톤)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방 산업에서 점유율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2023.03.03 I 이정현 기자
보광산업, '600조 폐배터리 시장'사업 진출 'TF팀 구성' 성장동력 발판 마...
  • [특징주]보광산업, '600조 폐배터리 시장'사업 진출 'TF팀 구성' 성장동력 발판 마...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보광산업(225530) 주가가 오름세다. 2050년까지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600조원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광산업이 관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일 오후 1시34분 보광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5.59%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12조원대, 2040년 87조원대에서 2050년 600조원대로 커질 전망이다.특히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불리는 유럽 핵심원자재법, CRMA 발표가 임박해 폐배터리 산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다. CRMA는 다음 달 14일 발표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보광산업은 지난해 3월부터 TF팀을 구성, 폐배터리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회사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대상기간중 새로이 추진하였거나, 이사회 결의 등을 통하여 새로이 추진하기로 한 중요한 신규사업’ 사항에 “당사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고 밝히고 있다.
2023.03.02 I 심영주 기자
덴티움, 中임플란트 수요 증가 전망에 6%대↑
  • [특징주]덴티움, 中임플란트 수요 증가 전망에 6%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덴티움(145720)이 코로나19 완화 및 중국내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에 장초반 강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6.61%(8000원)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덴티움의 수익성 개선을 내다보며 투자 의견은 ‘매수’ 제시 및 목표가를 11만4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중국 매출은 본격적으로 2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치과 방문자 수 회복과 중국 임플란트 시술 비용 감소 정책에 따른 임플란트 수요 증가로 중국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물량기반조달(VBP) 입찰 결과, 덴티움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특히 덴티움의 입찰 가격은 770위안(한화 약 14만원)으로 중국 현지 상위 4개사의 입찰 가격 범위 내에 있어 가격경쟁력 또한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 등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VBP 시장뿐만 아니라, VBP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 의료기관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규모의 경제와 효율적인 비용 통제가 더해지면서 중국 시장에서 덴티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2023.03.02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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