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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공개매수 마감 앞두고 2%대 약세
  • [특징주]에스엠, 공개매수 마감 앞두고 2%대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에스엠(041510)이 하락세로 24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보다 3800원(3.01%) 내린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스엠의 지분 14.8%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한 하이브는 주주들을 향해 “SM은 한국 엔터 산업의 선구자이자 글로벌 한류 열풍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서, 이제는 세계 3대 메이저 음악회사와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도약할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서는 모범적 지배구조 실현·전문성·독립성·청렴성을 갖춘 경영진 구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이어 “현 SM 경영진은 신뢰할 수 없으며, 최근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과정이나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위법 논란을 야기하는 등 준법의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현재 에스엠은 카카오에 다수의 아티스트 관련 권리를 넘기길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하이브는 반발하고 있다. 또 에스엠은 전날 3만1194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해당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지난 1월30일부터 4차례에 걸쳐 매수한 자사주는 8만 1194주이며 이는 약 91억 원어치에 해당한다.한편, 하이브는 주당 12만원에 에스엠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기존 주주가 아니라면 이날까지 에스엠 주식을 매수해야 주식이 입고돼 공매수 신청일 마지막인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3.02.24 I 김인경 기자
FSN, 美월가 챗GPT 수혜주 '바이두' 지목..1급 공식 파트너사 부각 '강세'
  • [특징주]FSN, 美월가 챗GPT 수혜주 '바이두' 지목..1급 공식 파트너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FSN(214270)의 주가가 오름세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기업 바이두가 매출 호조를 보인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챗GPT 수혜주로 바이두를 지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FSN의 자회사인 비헤이브글로벌은 중국 바이두의 1급 공식 마케팅 대행사로 알려져 있다. 23일 오후 1시 31분 FSN은 전일 보다 6.46% 오른 4780원에 거래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두의 지난 4분기 매출은 48억달러(약6조2000억원), 조정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7억7900만달러(약1조150억원)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바이두(BIDU)를 챗GPT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숀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 챗봇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 다른 중국 기업들과 AI 기능을 두고 경쟁하고 있지만 바이두가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바이두의 공동창립자인 리옌훙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원들에 보낸 내부 서한에서 “바이두는 중국 인공지능(AI) 시장의 장기적 성장을 가장 잘 대표하며 이 새로운 트렌드의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바이두는 지난 7일 오픈AI의 AI 챗봇인 챗GPT와 유사한 서비스 ‘어니봇’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FSN의 자회사인 비헤이브글로벌은 중국 바이두의 1급 공식마케팅 대행사다. FSN은 바이두 챗봇 관련주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2023.02.23 I 이지은 기자
 최대주주 바뀐 에스엠, 2%대 하락
  • [특징주] 최대주주 바뀐 에스엠, 2%대 하락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에스엠(041510)이 최대주주가 바뀐 22일 2% 넘게 하락세다. 이날 하이브(352820)는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 지분을 확보하면서 1대 주주로 올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 에스엠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35%(2900원) 하락한 12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엠 주가는 개장 직후 1.86% 오른 12만5800원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선 12만100원까지 떨어졌지만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12만원선은 유지했다. 이날 하이브는 공식적으로 에스엠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이 전 총괄의 지분 14.8%(352만3420주)를 4228억14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다. 이날은 이 전 총괄이 에스엠 상대로 카카오에 신주 및 전환사채(CB) 발행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렸다. 첫 심문에서 이 전 총괄 측은 “카카오가 편법적 방법으로 주주 지위를 취득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법리적으로도 발행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신주를 발행하려면 기존 주주에게 먼저 신주를 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예외적일 때만 제3자 배정을 허용하는데, 카카오에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다. 에스엠 측은 경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에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케이팝 산업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카카오가 절실했다는 것이다.
2023.02.22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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