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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69%↑
  • [특징주]제이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69%↑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제이오가 상장 첫날 강세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제이오(418550)는 시초가(1만9900원)보다 2000원(10.05%)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리자마자 3%대 하락했지만, 매수세가 붙으면서 상승 전환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6900원(53.1%) 오른 1만99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68.5%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제이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총 1174개의 기관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35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42.47대 1의 경쟁률로 총 1억4247만주의 청약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청약건수는 8만4874건이며, 청약증거금으로 9261억원이 모였다.제이오는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CNT) 양산에 성공했다. 소재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생산 기업향으로 탄소나노튜브 소재를 공급 중이다.제이오는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산 1000t(톤) 규모로 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 오는 2025년까지 공모 자금을 토대로 5000t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상장 후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I 김응태 기자
국일제지, 구글 칩 자체생산...저전력·고효율 ‘그래핀’ 협력 부각 ‘강세’
  • [특징주]국일제지, 구글 칩 자체생산...저전력·고효율 ‘그래핀’ 협력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국일제지(078130) 주가가 오름세다. 구글이 서버용 칩(서버용 반도체·서버 칩)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기로 하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서버 칩 위탁 생산을 위한 설계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일제지는 지난 2019년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구글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15일 오후 1시27분 국일제지는 전일 대비 2.92%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의 타이완뉴스는 산업 전문 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을 인용, 구글이 TSMC에 서버 칩 시험 생산을 위한 설계 권한을 이양했다면서 이는 웹호스팅 강자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와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고객용 서버 칩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웹호스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을 조만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 2019년에는 국일제지의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구글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다만 당시 국일제지 관계자는 “구글과 NDA 체결과 관련해 현재 공식적인 발표를 한 것은 아니고 중간 과정에서 비밀유지계약 내용이 새나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아직 힘들다”고 설명했다.그래핀은 저전력, 고효율의 2차 나노 소재로, 디스플레이, 2차전지, 태양전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고 있다.
2023.02.15 I 심영주 기자
이마트, 증권가 목표가격 줄상향 속 강세
  • [특징주]이마트, 증권가 목표가격 줄상향 속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마트(139480)가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 속에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이마트(139480)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2.36%) 오른 1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의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4753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9.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2% 감소했다. 매출은 시장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61.6% 하회했다.다만 올해 온라인 시장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마트 장보기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았고, 한화투자증권도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12만2000원에서 13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 삼성증권은 기존 10만4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각각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다올투자증권도 목표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이상 증익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확인이 가능할 전망으로 실적 추정치와 적정 주가를 상향하고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2023.02.15 I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 1%대 올라 6.3만원…"美CPI 유의"
  • [특징주]삼성전자, 1%대 올라 6.3만원…"美CPI 유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형주가 장초반 1%대 상승세다. 간밤 미 증시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1%)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300원(1.43%) 오른 9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3% 오른 3057.32에 마감했다.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추세를 확인할 CPI를 앞두고 빅테크 기업들의 긍정적 뉴스,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유럽 경기 회복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나스닥은 1.48% 상승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고, 코스피의 외국인 순매수 4160억원 중 반도체 ‘빅2’에 대한 순매수가 5410억원에 달했다”며 “단기 실적 악화 우려에도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미래 기술이다. 금리 변화에 관련주가 민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며 “이번 주 발표될 CPI가 반도체 주가에도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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