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핑거, STO 플랫폼 제도화 수혜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핑거, STO 플랫폼 제도화 수혜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핑거가 토큰증권(STO) 거래를 위한 플랫폼 제도화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핑거(163730)는 전 거래일보다 870원(6.11%)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원회는 올해 2월 STO 관련 세부 규율 체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핑거의 STO 거래 플랫폼 구축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핑거는 스마트 뱅킹 플랫폼 구축 등 핀테크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이다. 국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 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최근에는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시행으로 공공 및 비금융권으로도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과 블록체인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성장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다.한 연구원은 “핑거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지식재산권(IP) NET 거래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IP는 하나의 STO이기 때문에 사실상 STO 거래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한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핑거가 오랫동안 금융기관에 스마트 뱅킹 등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금융위 공식 발표 이후 법과 제도가 확립된다면 이미 STO 플랫폼 기술력과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핑거의 수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2.07 I 양지윤 기자
센코, 美 가스 질소산화물 배출..국내 최초 오염 측정기 美 EPA 인증 부각 '강세'
  • [특징주]센코, 美 가스 질소산화물 배출..국내 최초 오염 측정기 美 EPA 인증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센코(34700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이 가스레인지를 금지한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센코의 자회사 ‘켄텍’은 국내 최초로 대기오염측정기(질소산화물 농도 측정기) 제품에 대해 미국 환경보호청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6일 오후 2시 40분 센코는 전일보다 5.40% 오른 1만347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호흡기 문제 등을 이유로 가스레인지의 판매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제조 금지, 수입 금지와 함께 가스 배출 기준을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리처드 트럼카 주니어 위원은 “가스레인지 사용 금지까지 포함한 모든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미국 환경보호청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센코의 자회사 켄텍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켄텍은 환경측정기 제조업체로 대기오염 측정 대상인 일산화탄소(CO), 오존(O3), 이산화황(SO2), 질소산화물(NOx) 측정기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의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EPA 인증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해외시장에서 대기오염 측정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켄텍에 따르면 센코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상당수의 문의를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메티큘로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체 환경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5%씩 성장해 2025년에는 210억8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23.02.06 I 이지은 기자
삼기이브이, 상장 첫날 ‘따상’ 터치…공모가 대비 145%↑
  • [특징주]삼기이브이, 상장 첫날 ‘따상’ 터치…공모가 대비 145%↑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기이브이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을 터치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삼기이브이(419050)는 시초가(2만2000원)보다 5000원(22.73%) 상승한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따상을 터치하며 2만86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름세가 소폭 줄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두 배인 2만20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45.45%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삼기이브이는 지난 2020년 모회사인 삼기(122350)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 기반 2차전지 부품 업체다. 주요 제품은 엔드플레이트(End-plate)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엔드플레이트를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납품하고 있다. 이는 다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된다. 삼기이브이는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차세대 2차전지 부품을 신규 수주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치환 삼기이브이 대표이사는 “추가 고객사를 확보하고 2차전지 부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인플레감축법(IRA) 수혜를 활용해 글로벌 2차전지 부품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3 I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에 2%대 강세
  •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에 2%대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초반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3%(1500원) 오른 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63%(2400원) 상승한 9만3800원이다.간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19% 급등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AMD의 주가는 12% 이상 상승했다. 데이터센터 실적 호조에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도 주가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연준은 올해 첫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4.50%~4.75%로 인상하면서 피봇(Pivot) 기대감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다음 회의인 3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해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한 후 인플레이션의 빠른 둔화로 하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민감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한 만큼 국내 증시도 전기전자 및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 넘게 급등한데다 1월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와 정부의 반도체 육성 의지가 센티멘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23.02.02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