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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2차전지 ‘흔들’
  • [특징주]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2차전지 ‘흔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2.25% 하락한 3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2.22%,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55%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도 각각 1.97%, 1.28% 떨어지고 있다.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는 이유는 테슬라 주가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져 약 4775억달러(약 659조원) 규모로 줄었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에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에마뉘엘 로스너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스너는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내렸다. 그는 “테슬라의 저렴한 신차인 이른바 ‘모델2’ 출시 시기가 내년 말 이후로 밀릴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19 I 이용성 기자
철강주, 미중 통상갈등 반사이익 기대에↑
  • [특징주]철강주, 미중 통상갈등 반사이익 기대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하면서, 국내 철강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단 기대감에 18일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하이스틸(071090)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포스코스틸리온(058430)(25.67%), 문배철강(008420)(10.83%), 조일알미늄(018470)(14.65%), 남선알미늄(008350)(10.72%), 한일철강(002220)(10.83%) 등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올려 중국산 수입 물량을 축소하며 국내 업계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단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백악관은 “미국 노동자들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으로 인해 불공정한 경쟁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 7.5%에서 25%로 3배 이상 인상을 검토할 것을 지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철강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묵직한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그들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7.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다만 국은 2018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철강업계 보호를 위해 수입산 철강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물량을 제한하는 조치인 ‘철강 232조’를 적용하자, 고율 관세 대신 ‘쿼터 축소’ 카드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은 대미 철강 수출에서 ‘263만t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2015~2017년 연평균 383만t이던 한국산 철강의 미국 수출량은 2021년 200만t대로 축소됐다. 한국이 미국에 수출할 수 있는 철강 물량이 제한적인 것이다.
2024.04.18 I 원다연 기자
감성코퍼레이션, 매출 고성장 기대에 11%대↑
  • [특징주]감성코퍼레이션, 매출 고성장 기대에 11%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감성코퍼레이션(036620)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한 매출 고성장세에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초반 11%대 강세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감성코퍼레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11.01%(370원) 오른 3730원에 거래중이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백화점 및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세 시현 중이며 국내 의류 상장사 중 성장세가 단연 돋보인다”고 평가했다.이어 “스노우피크어패럴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지난해 65%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4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일본, 대만 업사이드 기대되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며 “경쟁 브랜드의 실적이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2024년 1분기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 기록하며 국내 의류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감성코퍼레이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9.2% 증가한 402억원, 영업익은 34.8% 는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33.3% 증가한 2372억원, 영업익은 35.4% 증가한 437억원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1분기 경량패딩 및 점퍼류 호조로 재고소진율이 높았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익률 또한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B2B향 단체 물량 및 F/W 시즌 스타일 수 증가로 기존 연초 가이던스 상회하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18 I 이정현 기자
삼전·하이닉스, 엔비디아 등 美 반도체 급락에 약세
  • [특징주]삼전·하이닉스, 엔비디아 등 美 반도체 급락에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생산용 노광장비 제조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1분기 매출과 수주액이 모두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업황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것으로 시장이 판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에 전날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폭락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79% 떨어진 1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은 일제히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3.87% 떨어진 840.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MD는 5.78%,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3.49%, 4.47% 하락했다. 특히 ASML이 1분기 실적 부진이 나타나면서 급락했다. 앞서 외신 등에 따르면 ASML의 1분기 매출은 작년 4분기보다 27% 감소한 52억9000만 유로(약 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0억5000만 유로(약 3조원)에서 12억2000만 유로(약 1조8000억원)로 약 40% 급감했다.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25% 떨어진 4567.31로 나타났다.
2024.04.18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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