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MS·알파벳 실적 및 FOMC 주목

  • 등록 2024-01-31 오전 12:09:12

    수정 2024-01-31 오전 12:09:1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7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38317선에서, S&P500지수는 0.08% 내린 4923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24% 하락한 155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미 재무부의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규모 발표에 강세를 보였던 시장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미 연준(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금리 인하와 관련해 추가적인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 1일에는 애플(AAPL)와 메타플랫폼스(META), 아마존(AMZN)이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이외에도 시장은 이번주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미국 노동부의 12월 JOLTs(구인, 이직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도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사이버 보안기업 F5네트웍스(FFIV)도 지난 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반면 미국 가전업체 월풀(WHR)은 실망스러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JBLU) 역시 지난 4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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