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홀로직의 주가는 전일대비 5.63% 오른 70.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홀로직은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0.8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억4530만달러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지만, 월가 전망치를 0.4% 웃돌았다. 이 가운데 미국 내 매출은 7억155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매출은 2억2980만달러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 분기 조정 매출총이익이 60.4%, 조정 영업 마진은 28.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홀로직의 지난 분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2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23억4000만달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홀로직은 지난 분기 총 320만주의 자사주, 약 2억3800달러에 달하는 규모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이번 분기 EPS 가이던스를 0.92달러~0.9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0.85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