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3일(현지시간) 비야디의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일요일에 비야디는 5월 판매량을 보고했다. 비야디는 총 33만488대의 자동차를 인도했다. 세부적으로는 14만6395대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와 18만4093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판매했다. 총 차량 인도 대수는 4월 대비 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 증가했다. 특히나 유럽 내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해, 배러티 전기 자동차 판매 증가세인 4%를 앞지른 것이 특징이다.
다만, 테슬라는 지역별 및 월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테슬라는 7월 초에 2분기 전체 인도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테슬라가 2023년 2분기에 인도한 46만6천대보다 역성장한 45만2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