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 등록 2023-06-16 오전 2:12:04

    수정 2023-06-16 오전 2:12:0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크차단기 전문기업 아콘텍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이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안전보건공단·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라웅재 아콘텍 대표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아콘텍)
아콘텍은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 공모전 시상식에서 자사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로 대상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산업·재난·소방 관련 안전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안전보건공단과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열어오고 있다. 10개 입상기술 보유 기업은 총상금 3000만원과 함께 7월 열리는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참여 시 전시비용 지원과 기술보증기금 기술 임치 수수료 지원, 안전보건공단 보유 특허·실용신안 유·무상 사용 등 혜택을 준다.

아콘텍의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 (사진=아콘텍)
아콘텍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개발해 보급 중인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를 출품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화재사고의 주 원인인 전기 불꽃, 즉 아크(arc)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해주는 화재 예방 장비다. 이른바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분전반에 누전차단기 대신 설치하면, 기존 누전차단기처럼 누전·과부하를 감지해 감전 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아크 감지 후 전원 차단 기능으로 전기 화재도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아콘텍은 국내 처음으로 아크차단기를 개발해 보급해 온 기업으로 최근 이번에 대상을 받은 슬림형 제품을 개발해 보급 중이다. 기존 누전차단기와 폭과 높이를 똑같은 수준으로 줄여 복잡한 전기 공사 없이도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국내 재해예방 선도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대상을 받아 뜻깊다”며 “국내 대표 아크차단기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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