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는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안토니 노토 소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소파이 주식 약 4만4000주를 주당 평균 6.78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규모는 약 29만8000달러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크리스 라포인테 소파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소파이 주식 약 1만4950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포인테 CFO는 주당 평균 약 6.69달러에 총 1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노토 CEO는 최근 “소파이의 주가 하락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그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월 이래 총 100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소파이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도 노토 CEO는 약 700만달러 규모의 소파이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노토 CEO는 소파이 주식 총 724만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라포인테 CFO는 약 82만7000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