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솔라, 경쟁 심화·가격 인하로 실적 둔화…주가↓

  • 등록 2024-08-23 오전 12:14:06

    수정 2024-08-23 오전 12:14:0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캐나디안솔라(CSIQ)는 경쟁 심화 및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지난 분기 실적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캐나디안솔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12% 하락한 1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나디안솔라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38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02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7000만달러, 2.39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2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6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23억600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5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모듈 평균 판매가 하락과 프로젝트 판매 감소로 매출이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주앙 이옌 캐나디안솔라 최고경영자(CEO)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분기 내 추가로 하락해 공급망 상류 전반의 가격을 낮추고 제조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이는 치열한 산업 경쟁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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