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8월 고용지표, 16만명대 회복 기대"

  • 등록 2024-09-04 오전 12:48:38

    수정 2024-09-04 오전 12:48: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8월 비농업고용지표가 다시 원래 페이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인베스팅닷컴이 3일(현지시간)보도했다.

해당 조사기관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미국의 비농업고용이 16만4000명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직전월 예상치 17만9000명에 크게 못 미친 11만4000명 증가이후 비농업고용지표가 다시 기존 추세대로 회복되며 고용시장이 둔화되고는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님을 보여줄 것으로 이들은 내다보는 것이다.

또한 실업률은 전월 4.3%에서 4.2%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인베스팅닷컴은 응답자들의 말을 인용해 “고용시장 성장이 둔화되고는 있으나 지난 7월 결과는 보다 과장되었던 것”이라며 “허리켄인 베릴과 텍사스 지역 정전으로 일시적인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월가 투자은행별로 해당 전망치는 다소 엇갈리고 있다.

실제 시티그룹은 8월 비농업고용이 12만5000명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 모건스탠리는 평균치보다 높은 18만5000명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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