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경제지표 '고무적'

  • 등록 2024-11-23 오전 1:27:36

    수정 2024-11-23 오전 1:27:3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11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4% 상승한 44107선을, S&P500지수는 0.14% 오른 5956선을 나타나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0.15% 하락한 1894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재무장관 인선에 대한 관심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불안감 등이 혼재되면서 다소 경계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다만 비교적 고무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시장을 지탱하는 모습이다.

S&P글로벌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로 전월 대비 개선되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금리 정책과 관련해 연준 인사들의 엇갈린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이날 예정된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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