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로우·코스타, 다가구주택 건설 감소로 임대료 상승 기대…주가↑

  • 등록 2024-10-19 오전 1:36:26

    수정 2024-10-19 오전 1:37:4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다가구 주택 건설이 둔화되며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커지자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질로우(Z)와 코스타(CSGP)주가가 상승했다.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부동산 관련 데이터 분석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9월 다가구 주택 건설은 연간 31만7000 가구로 줄어들며 최근 몇 년간 이어졌던 건설 확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시장 분석가들은 신규 주택 건설이 감소하면서 향후 임대료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질로우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임대료는 전년동기 대비 3.4% 상승했지만,장기적으로는 임대료 상승세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된다.

코스타 제이 라이빅은 “다가구 주택 공급 감소가 결국 임대료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임대료 상승 기대감은 임대 시장 분석과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후12시34분 질로우 주가는 전일대비 1.55% 상승한 6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타 주가는 전일대비 1.19% 오른 79.26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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