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혼다, 닛산과 합병 논의 발표에 주간 20%↑…1988년 이후 최고

  • 등록 2024-12-28 오전 2:39:32

    수정 2024-12-28 오전 2:39:3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HMC)는 닛산자동차과의 합병 논의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오후12시34분 혼다 주가는 전일대비 1% 상승한 28.66달러에 거래중이다.

CNBC에 따르면 혼다는 이번주 초 공식적으로 닛산과의 합병 논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 이후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혼다의 주간 상승률은 20.7%에 달했다. 이는 1988년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로 기록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혼다와 닛산의 협력이 양사 기술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혼다는 합병 논의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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