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39분 미국의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4.14%나 오르며 배럴당 76.9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시각 브렌트유 선물 역시 전일대비 3.74% 상승하며 배럴당 79.8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해당 보도는 이날 해당 제재는 180척의 선박과 두개의 주요 석유회사, 러시아의 고위 관련 경영진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아시아와 유럽의 트레이더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 문서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호증권의 밥 요거 에너지선물 담당 총괄은 “인도와 중국의 정유업체들이 중동의 원유를 놓고 경쟁해야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