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04명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6명이 올 2분기 중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오는 3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답한 경제학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이는 지난달 조사에서 16명이 예상했던 것과 비교되는 변화이다.
또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인하를 시작한 직후 2024년 하반기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는 평균 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 등 그 외 인플레이션 지표들은 2026년까지 연준의 목표치를 웃돌면서 첫 금리인하 이후 연준은 계속 신중하게 후속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다수 경제학자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