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57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64% 오른 온스당 2756.6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온스당 2740.37달러를 터치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던 금 현물가격도 상승을 이어가며 다시 고점 돌파를 시도 중이다.
올해들어서만 32%가 넘게 상승한 상태다.
월가 다수 전문가들은 특히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여전한 상황이다.
세계금협회의 존 리드 수석 마켓 전략가는 “금리 하락 추세는 금 가격 상승을 부추길 요소가 될 것이며 향후 6개월~12개월 동안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투기적 투자자들에 의해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