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오전 10시8분 미국 원유 선물은 전일대비 0.23% 오른 배럴당 74.40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13% 상승한 배럴당 77.1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12월 원유 생산량이 직전 두달간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오닉스 캐피탈의 해리 치링귀리안 리서치 책임은 “휘발유 및 증류유 재고가 상당히 증가했음에도 미국 원유 재고가 약 40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피치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브렌트유가 평균 배럴당 80달러선에서 2025년에는 76달러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한다”고 재차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