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기준 니오의 주가는 전일대비 2.5% 상승한 7.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니오는 지난 3분기 순손실이 5억42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순손실 6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억달러로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엄 빈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니오가 지난 3분기 총 5만543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면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5.4%의 견고한 성장을 보여주며, 분기 인도량 기준으로 신규 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오는 상대적으로 더 비싼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30만RMB는 약 4만2000달러에 해당한다.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3만4000달러 미만이다.
한편 니오는 이번 4분기 약 4만8000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4만대 대비 성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