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비와 아이홉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다인브랜드글로벌(DIN)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익은 소폭 증가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10시43분 다인브랜드글로벌 주가는 전일대비 8.66% 오른 33.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인브랜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5% 감소한 1억95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9840만달러에 못 미쳤다. 반면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 1.19달러에서 1.24달러로 증가했다. 조정 EPS는 1.44달러로 시장 예상치보다 10센트 높아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다. 회사는 비용 절감과 일부 매장 폐점 및 감액 조정이 순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10시43분 다인브랜드글로벌 주가는 전일대비 8.66% 상승한 33.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