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1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64% 오른 온스당 2669.2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실적에 대한 실망을 딛고 월가의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상승 출발했던 엔비디아(NCDA)가 빠르게 하락전환하며 150달러를 이탈한데다 뉴욕증시 역시 결국 혼조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미국의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지 하루만인 지난 20일에는 영국의 스톰섀도우 순항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하였다.
이 같은 상황 역시 금 수요를 뒷받침하는 위험 요소 라고 아쉬 책임은 지적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금 현물가격은 이날 50일 이동평균선인 온스당 2660.90달러를 돌파한 뒤 21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선인 2679.80달러에 직면해 있다고 CNBC는 월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