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홍해 위기 격화로 ‘대부분’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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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01-13 오전 5:43:34
수정 2024-01-13 오전 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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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 시각) 테슬라(TSLA)와 볼보사가 부품 부족으로 유럽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는 홍해 공격이 이 지역의 제조업체를 강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홍해에서 발생한 선박 공격으로 부품을 싣던 선박들의 수송로가 바뀌면서 부품이 부족해진 것이다.
CNBC는 길리와 이케아 뿐만이 아니라 전기차 제조사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건 테슬라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3.7% 하락해 218.8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