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고용지표 부진에 강세…"2450달러 회복 가능"

  • 등록 2024-07-06 오전 12:42:18

    수정 2024-07-06 오전 12:42:1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고용지표 발표 후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지며 금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76% 오른 온스당 2387.6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은 6월 미국의 비농업고용과 실업률 발표 직후 온스당 239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뉴욕증시 개장 전 공개된 6월 비농업고용은 20만6000명 증가하며 월가 전망치 최대 20만 명을 소폭 웃돌았다.

단 5월 수치가 종전 27만2000명에서 21만8000명으로 수정되며 추세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같은기간 실업률도 4.1%로 예상치 4.0%를 소폭 상회했다.

결국 금주 공개된 고용지표들 결과가 현재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고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주자 시장은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키우기 시작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웡은 “이날 나온 고용지표 결과들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결국 금 현물가격은 한달래 최고치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하면 강세론자들은 금 가격이 직전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450달러선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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