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갭(GPS)이 17일(현지 시각) 실적발표 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갭은 29.49% 급등해 17.6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01년 실적을 발표한 이후 최대 상승 폭이기도 하다.
CNBC는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것에 투자자들이 환호하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갭은 심지어 연휴 분기에 신중한 가이던스를 내놓았지만, 이또한 무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