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Autopilot)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한 거의 모든 차량을 리콜한 이후에도 불충분한 시정조치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콜은 지난 12월 200만 대 이상의 Tesla 차량에 적용되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의 “운전자 오용”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오토파일럿은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로봇택시의 미래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테슬라는 이날 오후장에서 전일대비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