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티우스, 전립선암 진단제 성장 기대…'매수'-골드만

  • 등록 2024-12-19 오전 3:32:14

    수정 2024-12-19 오전 3:32:4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의료 진단 기업 랜티우스홀딩스(LNTH)에 대해 전립선암 진단제 파일라리파이(Pylarify)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는 143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종가 92.66달러 대비 약 54%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8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한 분석가는 파일라리파이가 전립선암 진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시장에서 이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의 진단 솔루션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랜티우스는 최근 AI 기반 진단 기술과 기존 의료 진단 플랫폼을 결합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파일라리파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핵심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1시22분 랜티우스 주가는 전일대비 0.34% 상승한 92.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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