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1일(현지 시각) 연방준비은행이 12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제학자인 마이클 가펜은 투자자에게 보내는 노트를 통해 “2024년은 2015년처럼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 반대다. 2015년 당시에 연준은 금리 인상이 불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현재 연준은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12월 이전에는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준의 최종금리 및 장기 금리 수준 추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이는 3.75%로, 추정치보다는 0.5%p 높으며, 연준이 3월에 제시한 추정치보다도 1%p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