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칩 분야서 지배력 유지할 4가지 이유”

  • 등록 2023-12-01 오전 4:10:46

    수정 2023-12-01 오전 4:10:4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29일(현지 시각) AI 내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은 강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도했다. 지난주 엔비디아는 지난해 대비 3배 가깝게 증가한 매충를 발표했다. GPU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칩은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과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병렬 연산에 적합한 칩이다.

경쟁사들의 대항은 리스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설계한 칩을 내년에 공개할 것이고, 지난 화요일에는 아마존이 AI칩을 발표했다. AMD, 인텔, 구글 등도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프리즈 측은 이들 모두에게 힘든 싸움이 될 것이지만,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지난 1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86%의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이 엔비디아 칩 제품을 대체할 다른 제품을 찾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첫 번째 이유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에코시스템 CUDA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10년 이상을 쏟아왔다. 경험이 부족한 다른 기업은 그만큼의 시간을 또 쏟아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만의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자사 기반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유연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은 자사 플랫폼에 종속시킨다.

세 번째는 수십 년간 쌓아온 안전성, 점유율,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등 ‘명성’에서 오는 신뢰다.

마지막으로는 성능이다. 고객들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시스템 하드웨어, 네트워킹 하드웨어 조합 평가에 대해 최고점을 메기고 있다. 이는 종합적인 역량이다.

다만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3% 하락해 4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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