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시펄파이낸셜, 3Q 실적 부진으로 주가 급락

  • 등록 2024-10-26 오전 4:06:55

    수정 2024-10-26 오전 5:25: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 기업 프린시펄파이낸셜그룹(PFG)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12시3분 프린시펄파이낸셜 주가는 전일대비 10.95% 하락한 7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실적발표에서 프린시펄파이낸셜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5달러로 시장 예상치 2.02달러를 넘어섰으며 매출은 30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 39억8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 측은 퇴직 및 소득 솔루션, 국제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전체 비용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우려를 표하며 주가 하락을 초래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나 각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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