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튼과 파워월 백업 기술 협업…주가↑

  • 등록 2024-09-10 오전 3:40:16

    수정 2024-09-10 오전 3:40:1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테슬라(TSLA)는 전력 관리 및 공급업체 이튼(ETN)과 파워월 가정용 배터리 저장 제품의 백업 전력 지속 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테슬라의 파워월은 전기가 정전됐을 시에 가정에 몇 시간 동안 백업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튼의 스마트 회로 차단기는 배터리에서 전력 흐름을 관리해 전력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백업 지속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양사의 협업은 파워월 제품을 조금 더 매력적으로 만들며, 이튼에게는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216달러에서 거래 중인 가운데, 이튼의 주가는 1% 오른 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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