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1% 오른 39331선에서, S&P500지수는 0.62% 상승한 5509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84% 오른 18028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 마감 기준 5500선을 돌파했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마감 기준으로 1만8000선을 뚫어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4.432%로 전일대비 낮아진 가운데 지수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 이직 보고서는 미국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구인 건수는 814만건으로 전월 대비 22만1000건 늘어났으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