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판매 감소에도…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 등록 2024-08-02 오전 5:43:23

    수정 2024-08-02 오전 5:43:2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애플(AAPL)은 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매출과 순이익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애플은 주당 순이익(EPS) 1.40달러, 매출 855억 달러를 기록했고, 시장 예상치 EPS 1.35달러, 매출 844억 달러를 웃돌았다.

애플은 작년 동기 EPS 1.26달러, 매출 817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애플은 9월에 차기 아이폰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가을에 기대를 모았던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0.44% 소폭 하락한 217.4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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