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오늘(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오른쪽)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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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여론조사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실시됐다.
이날 단일 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다시 단일화 경선을 치르며,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야권의 최종 단일 후보가 결정된다.
|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오세훈 예비후보, 김 비대위원장, 나경원, 조은희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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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 후보(기호 순)은 같은 날 오후 5시 20분부터 합동 토론회를 한다. 경선 마지막 토론이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들은 2~3일 실시되는 100% 시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