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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오는 25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된 점을 짚었다. 이번 연설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당장 올해 미국 기준금리는 5.5%(상단 기준)로 추가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봤다. CME 페드워치 9월, 11월, 12월 회의 기준 각각 86%, 57.4%, 55.7%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장기채 상승에도 통화정책 방향과 밀접한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한다”며 “동시에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4.9%에 불과에 극히 제한적”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잭슨홀 미팅 주제 중 ‘structural shift’(구조적 변화)처럼 구조적 변화로 인한 중립금리 상승을 명목으로 현재의 고금리 환경 장기화를 정당화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분석했다. 관건은 시장에서 인식하는 ‘장기화’의 기간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