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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로 보면 월간 기준 중국 시장 점유율 1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2만7921대를 기록한 폭스바겐의 점유율(13.5%)보다 1.9%포인트 앞선 것이다. BYD가 월간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BYD뿐 아니라 지리, 장안 등 중국 현지 업체의 합산 점유율은 39.8%로 지난해 3월 점유율보다 4%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한편 최근 정보기술(IT)기업들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며 앞으로 중국 전기차 기업의 현지 시장 점유율이 지속 확대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샤오미는 전기차 SU7을 내놨는데 출시 36시간 만에 주문량 12만대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화웨이는 2년 전 전기차 기업 싸이리스와 공동으로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를 출시하기도 했다.